고교생 북한과 전쟁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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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열에 다섯은 북한과 전쟁나면…
고교생 46.2% "참전하겠다" 응답…2년전보다 3배 늘어 기사입력 2013.03.17 11:53:10 | 최종수정 2013.03.18 10:16:00 북한을 주적이라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이 22%에서 53.3%로, 전쟁이 나면 참전할 것이라는 응답이 19.5%에서 46.2%로 2년새 3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전국 350여개 학교 재학 고등학생 32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 틴고라 미디어 그리고 1020 청년미디어 에스프레소 매거진이 안보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재작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북한의 무력도발 시 우리 정부가 대처해야 할 태도로 `강력한 군사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58.5%로 재작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대한민국 안보차원에서 한미동맹이 절실하거나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응답도 70%로 증가했다. 또 북한 핵실험에 대해 청소년 70% 이상은 한반도 평화에 큰 위협요소로 용인해서는 안 된다고 응답했다. 설문조사를 담당했던 틴고라미디어 측은 "안보관 설문조사가 3년째 진행됐는데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도발 및 통합진보당 사태에 이어 북한의 전쟁위협을 겪으면서 10대들의 표면적 안보관 확립이 짙어졌다"고 말했다. [뉴스속보부]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200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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