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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이글
Korea, Republic o 먼길 0 278 2013-03-31 10:40:35

 

차기전투기사업(F-X)에 입찰한 F-15SE(사일런트 이글)기종이 선정될 경우 보잉이 한국형 전투기사업(KF-X)의 주요한 협력자로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1,2차 F-X에서 F-15K를 성공적으로 납품했기 때문이다.

F-X에 입찰중인 보잉의 F-15SE는 EADS의 유로파이터와 함께 FMS가 아닌 상업 구매형태로 참여했다. 보잉은 이같은 점을 최대한 이용해 절충교역을 통해 KF-X 기술이전을 하겠다는 프로그램을 제시한 바있다.

지난해 국내의 한 세미나에서 보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F-X에 보잉이 선정되면 F-15SE제작에 필요한 부품생산을 포함한 12억달러 규모의 생산기회제공과 설계및 개발, 도면에 따라 제작하는 복잡한 업무협력, 그리고 보잉 전사업을 아우르는 협력기회제공을 약속했다.

특히 KF-X 기술이전과 관련해 전투기 개발에 위험도가 낮고 비용이 확실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협력사로써 한국산업계에 기술발전 로드맵을 제시한다는 방안을 가진것으로 알려졌다.

보잉은 멀게는 상용 여객기와 가깝게는 F-15K와 최근 인도를 마친 피스아이 공중조기경보통제기까지 한국과 한국군에 친숙한 모습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F-X에서도 제안서 1차 입찰 당시, 보잉은 유일하게 우리 정부가 요청한 F-X 군수지원, 기술이전, 부품생산 등을 담은 한글본 제안서를 충실히 제출해 모범생다운 모습을 보였다.

F-15SE 전투기는 기존의 동 계열 전투기가 세운 수많은 전장경험을 토대로 지속적인 개선을 해온 F-15의 최종판이라 할 수 있다.

보잉측에 따르면 외형적으로 공군이 보유한 F-15K와 가장 큰차이점 경사진 수직 미익으로 반사신호 감소기능과 내부 무기 탑재공간을 내장해 스텔스 기능을 살리면서 필요에 따라서 기존의 F-15처럼 날개에 무기를 장착할수 있다.

또 능동전자식주사배열 (AESA) 레이더와 단일광역터치스크린 방식을 채택한 첨단 조종석은 1°단위로 움직이는 정확한 위협 위치파악이 가능한 디지털 전자전 시스템 (DEWS)을 갖춰 내부는 기존 F-15와 비교할 수 없는 발전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김대영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은 "다른 입찰기종과 달리, F-15K는 당장 사용가능한 스텔스기술을 사용했다"며 "현재 공군이 F-15K를 사용중이기 때문에 운용유지측면에서 유리하고 가격적인 측면에서 매리트가 많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은 차기전투기(F-X)사업에 미국의 록히드마틴 F-35, 보잉 F-15SE와 유럽의 EADS 유로파이터 기종과 경쟁중에 있으며 정부는 올해 상반기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동영상 보시려면 아래 주소 클릭!

http://www.youtube.com/watch?v=a3K1PzmH-2Q&feature=player_embed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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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투기정비창 ip1 2013-03-31 11:31:13
    일본주둔 미공군의 전투기들이 일본정비창에서 정비를 받다가 갑자기 김해 대한항공 정비창으로 거래선을 돌리니까 일본극우 또라이 쉐이들이 한국이 비열하게 일본의 거래고객인 미공군을 로비와 뇌물을 주고서 돌려버렸다고 발악들을 한적이 있지요 세상에나 아무리 로비와 뇌물이라고 쳐도 전쟁을 하는 공군전투기의 정비를 미공군이 함부로 돌리겠습니까? 그만큼 한국의 정비기술이 뛰어나니까 전투기 안전측면에서 한국으로와서 정비를 받겠다고 한건데 말입니다. 군함들 특히 잠수함의 정비는 잠수함 제작만큼이나 대단한 기술을 요하는 고난이도 작업인데 인도인가 말레이시인가 아마도 인도일겁니다. 인도해군이 한국조선업체의 잠수함 정비능력에 감탄을 해서 일찌감치 자국의 잠수함들의 건조제작을 한국조선업계에 맡겨버린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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