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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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함을 다시 들춰서, 윤택해진 우리가 어째서 여전히 가난하고, 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한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빚진 채 이 윤택함을 누리고 있는지, 그 미안함을 들춰보게 한다. 가난함은 홀로 가난하지 않으며, 윤택함도 홀로 윤택할 리 없다는 우리의 연결들을 보게 한다. - 김소연의《시옷의 세계》중에서 - * 아무리 윤택해도 늘 가난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리 가난해도 부자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하게 사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혼자 움켜쥐면 아무리 많아도 가난하고, 함께 나누면 아무리 작아도 늘 넉넉한 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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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3-04-07 00:34:36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3-04-07 00: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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