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고 미치겠습니다(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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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기 기분을 맞춰주지 않고 한번 눈 밖에 나면 스스로 사직서를 쓸 때까지 몰아세우고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 결국 미치기 직전이 되어 사직서를 쓰게 합니다.
올해 2월 정상적으로 근무하던 교사1(근무 2년3개월)를 억울한 오명을 씌워 침 뱉고 나가게 하였습니다. 물론 교장과의 마찰을 다 지켜본 교사들은 100% 교장의 과실임을 인정하였습니다.
이 사건이 해당 NK지식인연대 이사회에 상정되었으나 이사인 교장의 편에 서서 진실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이사들은 다 시 한번 교사 1을 죽였습니다. 교사들이 사실여부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교사1의 인권과 억울함을 무시한 채 복귀조치 하나로 마무리하였습니다.(교사1이 복귀를 거부하였음) 그 후 교장은 교사1과 무려 5시간에 걸쳐 면담을 가졌으며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뉘친다고, 좋은 말씀을 간직하겠다고 사죄를 하였습니다. (첨부파일 보세요)
그런데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 교사가 좋았다고 말하는 두 명의 교사들에게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여 스트레스를 주었고 또다시 스스로 사직서를 쓰게 하였습니다. 온갖 험담과 악설과 생소리로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주어 3월 말 한분의 교사2(근무경력 1년)가, 4월 말 한분의 교사3(근무경력 1년 8개월)가 아무런 과오와 잘못 없이 사직서를 쓰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이유가 뭐냐구요? 교사1이 자기한테 대들었으니 “깡패”라고 하면서 또 그를 좋은 교사라고 말하고 동정하고 있으니 다 같은 “깡패”라는 것입니다. 깡패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바른 말을 하면 대한민국에서는 깡패라고 합니까?
교사의 임무가 무엇인가요?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학부형들과의 연계를 잘하여 맡은 학생들을 자기 자식처럼 돌보면 되는 것이 아닌가요? 현재까지 나간 우리 3명의 교사들은 교수도 잘 했으며 학생과 학부형들이 너무도 존경하고 사랑하였고 근무를 성실히 잘 하여왔습니다. 학부모님들이 깜짝 놀라 웬일로 사직하셨는가고 물으실 때 우리는 무엇이라 대답해야 합니까? 눈물만 흘리고 가슴을 치면서도 애들을 위해 사연을 밝힐 수 없었습니다. 그저 아파서 나왔다고...
아마도 이 글을 학부모님들이 보시겠죠? 왜 우리 애들을 떠났냐는 그 물음에 대답을 못할 때 저의 심정이 어떠했는지 아세요? 우리 선생님은 왜 안오시냐고 묻는다는 소리를 들을 때 2~3년 정이 든 애들을 떠나야 만 한 우리 맘은 천만갈래 찢어집니다. 중국에서 태어난 탈북자녀들이 과반수여서 잘 하지 못하지는 못해도 중국말 섞어가면서 한자 한자 애타게 한글을 깨쳐놓았고 자기 자식마냥 정이 들어 손톱 깎아주고, 머리 빗어주고, 준비물 챙겨주고, 온갖 정성을 기울여 왔는데 도대체 무엇을 잘못되어 이렇게 나왔는지 자다가도 억울해 통곡을 하고 이렇게 억울하여 자살도 하는구나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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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진기같은 시기에 뭔 불길한 모습을 보이세요?
누구를 뭐라고 하기전에 채교장이 정신을 차리세요...
아니 책임을 지세요.
아이들의 정신적책임을 보상하세요...!
일반생산직회사와 달리 학교내 교사는 탈북자분들끼리 같이 있는게 절대 아닙니다.
비통하고 억울한 심정 열십번 이해합니다.
자본주의 남한에선 당하기만 하고 사직서쓰는게 바보입니다. 자기 억울함을 하소연했댔자 손가락질 하는놈이나 수두룩합니다.그 교장을 법적으로 법원에 고소하든지 해서 이겨야지 거기서 왜 물러서 사직서 내냐구요? 이거 자체가 무릎을 끓고 진거나 마찬가지죠.
막말로 어떤수단과 방법으로 남을 디디고 올라서야 살아남지 않겠습니까?
저도 같은 탈북자지만 이 사회는 치열한 경쟁사회이고 자기계발에 목숨걸고 도전해야 살수 있습니다.
~저도 탈북자이지만 남한사회
죽을 각오로 독하게 마음먹고 자기계발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라구요. 일단 학교에서 물러섰으면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자기 정신과 육체가 파괴됩니다.
혹시 님이 이런 일을 당했다고 해도 그럴까요?
역지사지라고 돌이켜 생각해 보면 왜 이런 글을 여기까지 올렸나 감이 안오나요..
남의 일이라고 이렇게 무성의하고 참으라고 하는 것은 도와주는게 아니랍니다.
사태를 이지경까지 만든 사람을 처벌하지 않고 당한 사람이 참으라?
북조선인민들이 당하던 그 행태를 여기서도 지속시켜야 합니까?
저는 님보다 더 한것을 겪었어요
님이 여기에다 글올려서 뭐 어쩌겠다는거에요?
님의 글 보아하니 그럴만하네요. 제 흉..제가 보고있네요. 자기가 정당하면 거기서 이겨낼수 있어야지 왜 나와서 가슴앓이 하고 난리인가요?
탈북자분끼리 그렇게 소통이 안되고 물어뜯기 하는게 제가 보기도 참 창피스럽군요.
토박이분들이 보면 흉이나 봅니다.
북한교사경력으로 남한에서 교사편 잡으시려면 님과 같은 사고방식으론 너무 힘이 듭니다. 기본기부터 먼저 갖추시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도전해보세요
한국에 오셔서 북한에서의 경력을 잘 살려서 열심히 사시려는 모습^^~ 보지 않아도 역역해보입니다.
허나 이땅에 오셔선 이런 마음가짐부터 해보세요
<나는 새로운 땅에 새롭게 태여난 사람이고 새롭게 시작한다. 때로는 인간의 도를 넘는 수모나 무시를 당해도 참고 내가 부족한점이 무엇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항상 자기 계발위해 배워야 한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걸 이겨내지 못해서 대부분이 자기 일터를 때려치우죠.
최소 한 일터에서 6년만을 참고 기다려보세요. 달라집니다.
저도 가장으로써 초등생,중학생 자녀가 있지만 남한의 일반학교교사나 학원교사분들 교사자질능력,품성 기타 등.. 평양의 특목고 학교 교사와 비교가 아닌 상상초월입니다.
그만큼 여기는 초강력의 경쟁사회이고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애들의 학습열의가 말로 표현못할 정도로 대단합니다.
그 학교 교장분도 학교 교사분들의 자질을 높이고 학교를 좀 더 개선하고 싶은 심정에서 안타까워 그랬으리라 봅니다.
온라인상에 다 같은 탈북자분끼리 서로 물고 뜯는 글 올리시는게 창피스럽지 않습니까?
물론 님의 억울한 심정 몇십번 이해되지만 좀 성숙된 자세로 임해주셨으면 하는 바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