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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탈북자의 머슴입니다
Korea, Republic o 큰머슴 0 327 2013-06-04 01:04:37

한국에 오신지 2달 되신 할아버지가

오늘 새벽  저에게  전화를 주시 옅습니다.'

사무국장 동지 내 70평생 어제 제일 행복하였습니다.

하하하  하고 웃음이 나오는 것을 참고  어르신 여기는 동지라고 하지 않습니다.

아 사무국장님 저 정말 어제 행복하였습니다.

어르신 딸 보다 저 5살 위입니다.

아들 벌이라고요

님이라니요

북한에서처럼 사무국장―이 이렇게 불러 주십시오.

흐흐흐 그럼 사무국장이 어제 고마웠소.

행복하시였다니 저도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

버스에서 어른이라고 손잡아 주고 문어도 맛있다고 먹여주고 회도 주고 술도 따르고 정말 감사하오.

내 북한에서 사무국장이 나이 아이들에게 매도 맞고 천대도 많이 당하였는데 여기 오신 탈북자들은 다 좋은 분이요

정말 좋은 분들이시오

할아버지 우리도 북한에서 어르신들에게 버릇없이 놀던 바로 그 청년들 일부랍니다.

새마을 운동을 하여 잘 살고 강대한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국민들에게 감사하고 그들을 따라 배우려 하니 서로가 돕고 봉사를 하는 것입니다.

어째든 고맙소.

사무국장이 내 야 휴대폰 잘못하오. 그러니 전화주오

모든 행사 다 참가 하겠소.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더 잘 모시겠습니다.

이 내용이 어제  포항 문화 탐방을 다녀온 후  새벽에 할아버지와 저와 나는 전화 대화 입니다.

사랑의 힘 봉사의 힘의 위력이  아닐까 합니다.

45명 전원 버스 기사 까지 탈북자인 이번 문화 탐방 저는 자아 자찬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르신도 애기도 임신부도 장애인도 서로 돕고 이끌고  문화 탐방도 봉사로 생각 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 우리 탈북자들은 이미 조국통일과 민족화합의 선봉에 있는 것입니다.

 

...............  그러나 너무 포장하면 사실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마조마하던 아침이야기를 합니다.

갑자기 여기저기서 못 간다는 전화가 오는 것입니다.

한명 또 한명 또 한명 5명이 못 간다고 할 때 저는 머리가 멍하고 아무 생각이 없었고

 황당하였습니다.

이러다 텅텅 빈 버스를 가지고 문화 탐방 가는 것 아닐까 ?

정말 걱정이 옅습니다.

탈북자 기사님은 아파트 마다 찾아가 태워주는 서비스를 하였고 회장님과 저는 시간을 앞당기기 위하여 탈북자들을 태우고 집합장소로 달려갔습니다.

집합장소인 000아파트에 거의 도착할 때 즘 임원한분이 저에게 전화를 하며 다급한소리로

명단에 없던 몇 사람이 버스 주변에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당항 하였습니다.

그러면 이들을 보고 오지 말라고 할 수 도 없고 이러다가 옛날처럼 난투 국이 일어나지 않을까 정말 두려웠습니다.

탈북자인  저는 두려운 것이 없었는데 이번 행사 진행자인 저는 두려워진 것입니다.

심장이 멎는 것 같았습니다.

도보위부 지하 고문실에 들어 갈 때보다 더 무서웠습니다.

그래 맞서자 방법이 있을 거야

저는 담담하게 인원을 체크 하였습니다.

아 신이시여 당신은 위대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애기들과 운전기사 까지 45명 와,/ 부처님 하느님 하나님 알라신이시 너무 감사합니다.

신께 조용히 기도 할 때 회장님 말씀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사무국장님 진행하시죠.

예 예 버스는 떠나고  행사는 순탄하게 진행 되였습니다.

모두가 책임을 지고 시간도 딱딱 지키고 …….신이 아니면 자존심이 강하기로 유명한 이 탈북자들을 누가 질을 들였다는 말인가?

저는 하루 사이에 다시 태여 났습니다.

 아 내가 얼마나 교만한 놈인가?

신 앞에선 더 할 나이 없고 탈북자들에게……. 언제나 난 선배다 너의 들은 한국에 온 연수에 따라 …….

1학년 2학년 하면서 나는 십 수 년 학년이다 너의 들과 문화 차이가 난다 .

고 서슴없이 말하던 이놈이 얼마나 교만한지 다시 한 번 돌이켜 보고 자신을 반성하고 대단하신 탈북자 여러분들을 위하여 더 봉사를 할 결심을 하였습니다.

어제 행사를 빛내어 주신 진보라님 과 동생님 회장님 전라도에서 오신 분 경주에서 오신 분 회계님 이하 임원님들 회원님들 봉사단원님들 감사합니다.

저는 어제 이후로 더 큰 탈북자의 머슴으로 태여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탈북자 새마을 운동연합회 파이팅

탈북자 스토리 파이팅

탈북자 모두 파이팅

탈북자들을 지지하여 주시고 응원하여 주시는 모든 분들 화의 팅입니다.

탈북자의 큰 머슴 마당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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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럼고럼 ip1 2013-06-04 01:09:54
    짝짝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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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그럼 ip2 2013-06-04 01:16:19
    둘둘치기 박수 짝짝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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