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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지은 26 571 2005-01-15 11:23:15
안녕하세요 ^ ^
기독교를 남한의 주체사상이라고 생각하시는 북한분들도 계신다고 하던데~
(아닌거 아시죠?)
아무튼, 전 오늘 남한의 주체사상?ㅋㅋ 교회에갔다 왔어요

얼마전부터 작정하고 새벽기도를 나가고 있는데
주님께서 얼마나 저를 위로해주시고
얼마나 저를 도와주시는지 모릅니다..

6.25이전에는 북한에 교회가 4천개가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지하로 숨었다고 들었습니다.
북한의 숨은 성도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제 주위에 많이 있습니다.
시간을 정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 함께 기도하기도 하고
각자 기도하기도 해요.
남한사람은 북한사람의 고통을 잘 모르고 사는 것 같아요.
저또한 제가 겪어보지 않은 그 큰 시련에 대해 안다고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하지만 북한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시려는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을 통해 북한을 구원하는 계획을 펼치실것을 믿습니다.


통일이 되면 남한보다 중국쪽에 합쳐질 가능성이 클거라는 내용의 신문기사를 읽었습니다.
어떤 할아버지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그 할아버지는 일제시대에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동경유학을 가셨던 분이었습니다.
그분이 20대 초반에 예수님을 만났고 독립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김구선생님과 함께 활동했다고 들었어요.
그분은 돌아가시기전 30년동안 맨발로 돌아다니며 WHY TOW KOREA 를 사람들에게 외치며 다니셨습니다. 사람들은 그를보면 히죽히죽웃고 정신이 이상해졌다고 쯧쯧 혀를차거나 신고를 해서 지하철에서 쫓아내기도 했습니다.
할아버니는 미스터 안중근 미스 유관순 와이 투코리아를 외치셨습니다.
안중근과 유관순같은 하나님을 알며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왜 한국이 두 나라여야하냐는 말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지하철에서 날마다(30년간) 맨발로 통일이 오면 신을 신겠다고 하며 통일과 하나님나라를 외치고 다니던 할아버지를 불쌍하게 생각했지만.
사실 할아버지는 어릴적 동경유학을 하고 수십만평의 땅을 가진 분이었습니다
주님께서 가난 한 사람에게 나누어주시라고 하신 명령에 순종해
엄청나게 많은 땅을 할아버지를 찾아와서 덮고잘 거적이라도 달라고 애원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씩 떼어주었습니다.
할아버지가 주신 땅들은 큰 동네가 되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우리는 한 민족이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자기의 삶으로 이야기하셨습니다.
끝까지 하나님나라를 전하시다 얼마전 돌아가셨습니다..

그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찍은 영상이 사랑의교회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가셔서 찾아보시기 바래요.
그 영상을 보며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민족적신앙 안에서 북한과 남한사람이 한마음이 될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립운동을 하신분들중 대다수가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구한말보다 지금이 더 위기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편히 사느라 이 말을 잘 알아들을수가 없지만.
북한에서 오신 분들은
위기라는 말을 이해하고 계실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 하나님의 사람이 일어나 북한을 살려내야합니다.
굶어서 돌림병으로 북한정부의 폭압으로 죽어가는 그들을 살려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북한을 살릴 계획을 세우시고 사람들을 움직이고 계십니다.
이 계획에 탈북자여러분의 몫이 큽니다.
남한이 북한사람들을 구해내면 북한사람들은 남한사람 밑으로 들어오게되는 것입니다.
미국이 북한을 구해내면 한국이 미국아래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탈북자님들이 북한의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이 산지(북한)을 내게 주소서 라고 기도하십시오
북한을 구해내셔야합니다.
저희 남한의 성도들은 여러분을 도와야합니다.
여러분의 손으로 북한의 민주주의를 만들어내십시오
남한 사람들이 독재정권에 맞서 피를 흘려 민주주의를 만들어냈듯이
북한사람 여러분이 북한의 민주주의를 이뤄내야합니다.


남한정부는 북한정부와의 대화를 끌어내
김정일과 협상테이블에 앉아 그들을 잘 구슬려내야합니다.
정부가 북한사람의 인권문제를 운운하면 김정일과 대화할수가 없습니다.
남한정부가 북한정부와 통일을 이뤄내기 위해 그들의 대화의 역할이 큽니다.

그럼 북한의 인권문제는 누가 지켜내느냐.
남한의 시민단체가 일어서야합니다
요즘은 남한정부가 북한정부에게 우리 남한은 북한과 달라서
정부에서 말을해도 도무지 듣지를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화해서 북한정부를 구슬려내는것은 정부이고
북한사람을 죽음으로 내모는 북한정부에게 북한의 인권문제를 당당히 따져야할것은
남한의 시민단체입니다.

이 안에서
북한사람 스스로 북한정부에 맞서 일어서 민주주의를 이룩해야합니다

바로 그때 탈북자여러분이 리더가 되십시오.

탈북자 분들이 남한에 와서
먹고사는 일도 감당해내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탈북자 분들을 더 돕지않은 남한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탈북자분들을 도와 북한의 리더로 세우고 북한과 우리가 대등한 위치에 서도록 하는 투자가 나중에 북한정권이 무너지고난 후 동질성을 회복하려고 투자하는것보다
훨씬 효율적인것을 그들이 깨닫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동질성은 서로 대등한 위치에 있을때 가능합니다.
한사람이 한사람의 생명줄을 쥐고있는 입장에서는 어렵습니다.
북한 스스로 서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지금 할일이 탈북자 여러분이 리더로 서도록 돕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명학교라는 청소년 학교가 있습니다.
탈북자 중고등학생을 위한 학교입니다.
1년으로 중등과정 2년으로 고등과정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명학교의 교훈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람을 사랑하며
민족을 하나로
입니다.
여명학교를 소개하는 글을 그대로 옮겨적어둘게요.
여명은 깨어있는 사람들이 맞이합니다.
여명학교는 부지런히 깨어 공부하며
밝아오는 통일을 준비하는 학교입니다.

탈북청소년 16세 25세 이하의 남녀를 모집대상으로 하고 있어요.
지금은 학생이 몇십명이라고들었습니다.
학교라고는 하지만 많이 열악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이 학교를 위한 기도와 물질이 필요합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이 비참하다는 이야기를 하지요?
외국인 노동자는 그래도 우리는 탈북자(남한에 오시기 전 고생하는)보다는 낫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바로 가까이에 있는 우리 민족이 가장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민족임을
어떻게 해야 남한사람들이 깨달아야합니다.

저는 모든 탈북 청소년이 양질의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탈북자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를 북한의 리더로 키워주세요.
그들을 교육시키시고 그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해주셔야합니다.



여러분도 남한과 북한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하세요.
이미 너무 이질감이 커져있는 남한과 북한을 인정해야합니다.
그러나 서로 같아질 희망을 아이들에게서 보십시오
남한의 아이들과 북한의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함께 놀면
그들 부모의 마음도 열립니다.
이것은 제 생각이아니라
실제 압록강두만강변에서 탈북하는 사람들을 중국에서 살거나 남한으로 오도록 돕는 사역을 오랫동안 해오신 분의 이야기를 직접들은것입니다.
"북한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는 힘듭니다.
그들은 이미 너무 많은 고통을 받아 사람을 잘 믿지 못하고 적대적이며 우리와 전혀다른 교육을 받아온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북한을 섬겨야합니다.
내가 북한사람과 살아보기도 했는데
내가 북한사람을 보고 그들을 사랑하기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을 보며 섬길때에야 가능합니다."
라고 하시면서 한 굶어 죽게 생긴 아저씨에게 밥을 갖다주니 먹지 않더라는 겁니다. 왜 안드시냐고 했더니 니가 떠먹여줘야지 어떻게 여자가 있는데 내가 손으로 밥을 떠먹냐는 겁니다.그래서 너무 화가 나 먹으려면 먹고 말려면 말으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여자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자기의 말을 전부 무시하고 아예 들으려하지도 않는 북한사람이 많다고했습니다.
어떻게 그런속에서 자기 모든것을 바쳐 북한사람을 사랑하며 섬길수 있겠습니까. 오직 하나님의 뜻으로 가능합니다.
주님이 주신 사명을 해나가는 중 그 못된아저씨의 아이들을 안아주고 예뻐해주고 공부를 가르쳐주고 하는 것을 보시고 아저씨가 변했다고 하셨습니다.
밥도 자기손으로 먹고 설거지도 하셨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남한과 북한이 손잡을 희망이 있습니다.
(한국사람의 교육열은 북이나 남이나 같은가보다고 하셨습니다.} ^ ^
이분이 여명학교의 교감선생님이십니다.
자신의 모든것을 팔아서 (결혼반지까지)10년넘게 탈북자여러분을 국경선에서 지금은 남한에서 도우신 분입니다.

얼마 전 이분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기회가 있었어요
사랑의교회 대학부 2,7부 연합수련회에서 들었는데 그분이 하신 이야기들이 교회 홈페이지에 뜰거예요. 보시면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이 말하는 북한의 이야기를 실제적으로 들으실수 있을거에요.
"나를 존경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를 존경하지말고 부러워하십시오 나는 하나님의 일을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라는 말을 그분께 들었을때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전 그분을 부러워하게되었습니다.


탈북자여러분..
그리고 남한여러분

제가 북한에 관심을 갖게된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앞으로 북한의 실상에 무지한 남한사람들을 깨우치고 탈북자를 돕는 일을 주님이 시키실것 같아요.(저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제 남한의 한 대학생일 뿐입니다.
남한에는 북한의 문제에 깨어계신 신앙의 선배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북한을 위한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제가 도중에서 탈락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남한과 북한이 주님앞에 깨우쳐 돌아오게 해달라고
북한의 산지를 북한사람들에게 달라고 기도해주십시오


탈북자 대학생을 찾고있는데.
아직 한사람도 찾지 못했습니다.
탈북자 친구를 찾습니다.
서로 주님께 기도해주는 친구가 되고싶어요.
제가 할수있다면 남한에 적응하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대학에 적응하는게 힘들어 1학년이 지나면 반이 넘게 휴학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기도하며 연락을 기다릴게요.
yujin27_2000@yahoo.co.kr로 이메일을 주시거나
011-739-2895,016-621-2895로 연락해주세요


긴 글 읽느라고 힘드셨죠?^^

제가 얼마전에 읽은 성경본문을 적어드릴게요.
마음을 같이하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는것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하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견홋나 마음으로 각자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가 자기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굄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르 ㄹ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느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은 예수의 이름에 꿇게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립보서(2:1~11)



저를 통해 모든 영광 주님께서 받으시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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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ip1 2017-09-23 18:26:54
    탈북자 구더디 새끼들 한국에서 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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