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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라면 안되겠지요?
올리브 2 427 2006-01-16 11:09:16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서울에 나서 자란 28세의 남자 입니다.
이제는, 누가 북한에서 넘어왔다해도 뉴스에서도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은 북한 동포 분들이 대한민국으로 오시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좋은 것은 다양한 생각을 갖고 살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다르게 살다 대한민국으로 오신 분들과의 만남도
제 자신에게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갖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친구를 사귀고 싶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고 어떤 일을 하는 분인것도 상관 없습니다.
이야기를 나누어 서로가 통하면 친구를 하면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아는 사이 정도로 남아도 좋을 일이지요.

세상을 넓고 다양하게 보고 싶은 마음에,
어떻게 보면 외국의 친구들을 사귀는 것과 비슷한 생각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냥 막연한 단순한 호기심은 아니라고 변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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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남기면 안되거나 혹시라도, 기분이 상하시는 일이 있었다면
이 글은 관리자 분께서 언제든지 삭제하셔도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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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공 2006-01-16 13:05:47
    전 <a href=mailto:alswo04@naver.com>alswo04@naver.com</a>
    버디버디 메신저: MCrAcKeR
    Msn: <a href=mailto:alsow04@naver.com>alsow04@naver.c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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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공 2006-01-16 13:06:14
    전 북에서 귀순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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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인송 2006-01-18 10:19:38
    안녕하세요.사실제가 여러가지일들중에 제가 중국에서 모욕당하고 제인생에
    잊을수없는 한가지를 올리려고 합니다.하도많아서 어느것부터 얘기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인간으로서는 너무나도 무지막지한 인간이기에 ....중국흑룡강성에 살고있는 이남자는 제가 북한에서 와서 누구도 믿고살데가 없다는
    약점을 가지고 2000년1월 몹시 추운 겨울날에 아주사소한일로 다투다가 아궁에서 사용하는 불갈구리로 마구 때린후 그것도 모자라 눈보라 치는 밖에 내쫗고 세수하던 물로 얇게 입은 옷에 (옷몸)찬물을 끼엊었고 ,그후 몇분지나 추운 밖에 서있는 내몸은 1초1초 자꾸얼어들었고 10분정도
    지나니 더밖에 지탱해 있을수가 없어 한 친절한 동네 아줌마 네 집에까지 갔을때는 이미 온몸이 얼어 붙은 상태였습니다
    문을 두드리고 문밖에 서있는 나를 본 그아줌마는 너무 나도 놀란 나머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눈 고드름)눈물을 머금고 사람이 어쩌면 이럴수가 있냐면서
    이발을 갈았고 제가 입은 모든 옷을 벗겨 자기옷으로 갈아입게한후 어떻게 짐승보다도 못한 인간하고 살겠는가면서 강력히 갈라지라고 얘기할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당시 아이가2살정도 됐기에 죄없는 아이에게 죄를 지는것같아 그아줌마집에서 그일로 독감을 앓은뒤 울며 겨자먹기로 또 들어가 살다가 200
    3년에야 그인간을 떠나 지금은 중국남방 모 학교의 직원으로 출군하며 그동안 중국말 수준을 많이 높인덕에 또 본인이북한에서 교사일을 해온지라 지금은 그런대로 그럭저럭 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탈북자들이 생사고락을 하며 한국으로 건너 갔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만은 중국에 피덩어리가 있고 중국에서도 적응못하면서 한국에 가서는 더 적응하기가 힘들것이라고 생각 하기에 (지금 그 어디를 가나 가만히일안하고 밥 먹여주는 나라는 없다고 생각함) 현재까지 한국행을 미루고 있으며 제가 여기에서라도 탈북자들을 도울수만 있다면 무슨일이든지 할려고 합니다
    비록 중국에서 살지만 중국조선족들의 언어는 물론 한국의표준언어를 구사하고있기에 여기 많은 한국인들도 제가 한국인이 아닌가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언제면 떳떳한 한국인이 되겠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진짜 조선족이 아닌 조선족으로 살고있는것도 무지 힘든일입니다.
    하지만 저의 생존을 위해서는 지금 조선족으로 살수 밖에 없군요
    처음 검색을 통하여 이사이트에 글을 올렸습니다, 님이 꺼리지 않고 편안한 대화 친구를 원하신다면 이메일 주세요.외국에 대해 알고싶은것이 있으면 제가 알고있는것만큼 알려드릴게요.
    E_mail:sali789@hotmail.com 200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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