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누가 대한민국의 심장을 도려내는가? |
---|
심판자님께서는 시류를 잘 읽고 계신듯 합니다. 사실 애국가나 태극기에 대한 평가절하가 좌익들에 의해 이슈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근래에도 열우당의 유시민이가 스포츠 행사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것이 파시즘이란 소릴 했다가 많은 비난을 받은 바 있고 그 이전에는 한겨레에서 지속적으로 태극기 및 애국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폄하하는 기사를 내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선봉에 섰던자들 중에 하나가 한홍구란 인물입니다. 이 자는 태극기에 대한 정통성을 우회적으로 훼손하고 은근슬쩍 반일 감정을 버무려 태극기의 대표성을 부정하며 태극기의 미래는 유한하다는 식의 주장을 펼쳐왔습니다. http://blog.naver.com/79free?Redirect=Log&logNo=20004407664 (한홍구는 한겨레에 기고한 김일성 찬양으로도 유명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지난 남북축구대회시에도 태극기를 흔들지 못하게 하고 "대한민국" 이란 구호조차 외치지 못하게하자 붉은악마는 성명을 내고 불참을 선언하기도 했죠. 태극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자 시민단체들이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행사의 빠른 진행이란 미명하에 애국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는 것도 문제가 사실 있습니다. 애국가 불러봤자 요즘은 4절까지 부를 일도 없으며 1절 부르는데 아무리 길어야 3분이죠. 며칠전 축구경기에서도 우리 대표팀과 일개 프로팀이 경기를 하는데에도 양국의 애국가를 불렀습니다. 이것을 파시즘의 잔재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사실 거의 없기 때문에 저런 주장들이 오히려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일전에 프랑스의 시라크 총리는 자국에서 열린 축구 A매치에서 프랑스 국기가 올라가고 국가가 울려 퍼질때 상대 국가의 응원단이 딴청을 부리는 모습을 보이자 불같이 화를내고 그자리에서 퇴장한 적이 있습니다. 그 장면을 본 프랑스 국민들은 시라크 총리의 행동에 박수를 보냈고 시라크 총리의 지지율이 급상승 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위에 지적하신 대표팀 유니폼의 태극마크가 사라진 문제는 FIFA 에서 주관하는 A 매치가 국가간의 대항이라기 보단 각국 축구협회의 대항이란 더 원칙적인 개념 때문에 자국 축구협회의 엠블렘을 다는것이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따라서 하나의 국가에 복수의 축구협회가 존재한다면 영국처럼 4개의 대표팀이 출전할 수 있습니다. 태극마크를 떼어내고 축구협회 엠블럼을 다는것이 민감한 사안이라 오랜 시간을 대한축구협회에서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정서를 파악한 뒤 결정내린것입니다. 점차 자국 축구협회의 엠블렘으로 바뀌어 가는 세계적 추세에 발맞추려는 측면도 없지 않았겠죠. 물론 여전히 가슴에 국기를 달고 나오는 나라도 존재하긴 합니다만 이젠 극소수가 되었습니다. 그 대신 자국을 상징하는 색깔등으로 유니폼을 제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표적 축구 강국인 프랑스나 포르투갈, 브라질 등이 그 좋은 예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대한민국도 (이젠 다소 바뀌었지만) 줄곧 태극문양의 색깔을 그대로 차용해 왔었죠. 해외에 나가면 여행가방에 큼지막하게 태극기를 붙이고 다니는 학생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행동이 파시즘에 세뇌된 것이라기 보다는 눈부시게 발전한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에 대한 자긍심이 충만한, 이땅의 건강한 젊은이들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