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정찰총국의 비열한 모략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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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국회의원 “조명철 흠집내기” 는 북한정찰총국의 비열한 모략극
오 늘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19대 총선을 치르게 된다. 향후 4년간 대한민국의 입법부를 이끌어 갈 299명의 국회의원들이 전 국 각지에서 주민투표와 여러 정당들의 공천을 통해 선출되게 된다. 어떤 사람들이 국회의원으로 선출되는 가에 따라 그가 선출된 지역과 주민들과 소속 계층의 정치적 입장과 권익 등을 대표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탈북자 조명철씨가 새누리당의 비례공천으로 국회에 입성하는 것은 중대한 역사적 의의를 가지며 모든 탈북자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하 지만 조명철씨가 국회의원으로 선출되는 것에 대하여 대단히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무리들도 있다. 그런 무리가 바로 북한이다. 북한은 조명철씨의 비례대표공천소식이 전해지자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조명철 허물기’작전을 개시하였다.
“우 리민족끼리”라는 해외대남선전사이트를 통하여 조명철씨를 극렬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탈북사회에서 이미 거짓정보서비스센터 운영자로 소문난 어느 탈북자가 채널 A에서 있지도 않은 ‘조명철학력위조’의혹을 제기하자 북한은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조명철의 북한학력’에 대한 장문의 ‘의혹’을 제기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북한의 ‘조명철학력공개’놀음은 탈북자출신 국회의원만큼은 절대로 허용할 수 없는 절박한 처지에 빠진 북한지도부의 의중을 그대로 읽을 수 있는 서푼짜리 진상이었다. 이것이 남한 국민들과 탈북자들에게 통할 리 없었다.
그 러면 왜 북한 대남공작기관들이 탈북자출신 국회의원의 탄생을 이렇게까지 집요하게 반대해 나섰겠는가? 탈북자가 남한의 국회의원이 되었다는 소식이 북한주민들에게 전해지면 이것은 그야말로 북한체제를 밑뿌리채 흔들 수 있는 커다란 위협으로 된다.
현 재 2만 5천명이나 되는 탈북자들이 남한에 와서 잘 살고 있다는 소식과 북한 가족들에게 거액의 송금을 하고 있는 사실이 구전을 통해 북한 전역에 퍼져나가면서 북한주민들은 너도 나도‘탈북만이 살길이다.’는 신념을 점차 굳혀가고 있다. 이러한 북한주민들에게 탈북자출신 국회의원의 탄생은 대량 탈북 러시를 불러 올 기폭제가 될 것이다. 이제 북한주민들의 대량탈북은 곧바로 북한체제의 결정적 붕괴로 이어질 것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 에 바빠맞은 북한정찰총국은 북한의 사이버심리전 요원들을 동원하여 남한의 인터넷공간과 모바일 SNS공간에서‘조명철 헐뜯기’작전을 펼쳤다. 온갖 비난과 훼방, 궤변이 자유북한방송, 뉴포커스, NK지식인연대, 탈북자동지회 사이트 게시판에 도배를 하였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넘쳐댔다.
한 가지 실례로 4월 3일부터 4월 10일 기간, NK지식인연대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각 종 형형색색의 닉네임을 가진 어중이, 떠중이들이 몰려들어 ‘조명철죽이기’ 글과 댓글 43개나 올라왔다. 탈북자들의 개별적인 의견인양 올려 있는 수십 개의 글과 댓글들은 어떤 사람들이 썼을까? 4월 3일부터 4일 이틀 동안 지식인연대에 올려 있는 이 숱한 글을 올린 네티즌의 IP를 조사해 본 결과, 경악스럽게도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27,100,236,13주소에서 한 사람이 쓴 글이었다.
자 신을 가리고 어두운 저편에서 여러 사람으로 가장해 낮이고 밤이고 "조명철죽이기"와 유명 탈북자들에 대해 명예훼손에 해당되는 글들을 만들어 올리는 이런 무리들이 과연 누구일까? 위 인터넷주소는 확인결과 제주도에 소재하고 있는 극동방송의 IP로 나오고 있는데, 이것은 교활하게도 프락시서버기술로 발신자의 IP주소 추적을 막으려고 북한의 사이버부대들이 하는 수법이다.
뉴포커스, 자유북한방송에 올려진 조명철씨를 훼방하는 수십 건의 글들과 탈북사회를 악랄하게 헐뜯는 대부분이 바로 상기 IP를 이용하여 만들어 졌다는 사실에 탈북자 단체들은 크게 경악하고 있다.
탈 북자단체들은 일치단결하여 북한의 악날한 ‘조명철허물기’에 공동대처하였다. 대부분 탈북자단체들과 탈북대학생들이 긴급회동과 뒷이어 발표한 공동성명이 바로 그것이다. 수많은 탈북자단체들과 언론의 홈페이지들에서는 문제의 글들이 올라올 때마다 이를 비판하는 댓글들로 공방을 이루었다.
탈북자단체들은 이런 엄청난 비난 글들을 게시해온 IP를 토대로 검찰에 사건의뢰를 하려고 한다. 그리하여 북한통치배들이 탈북자국회의원 탄생만큼은 저지하려고 얼마나 악랄하게 훼방을 놀았는지, 누가 남한과 중국에서 그 하수인 노릇을 하였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 모든 국민들과 전체 탈북자들에게 알리려고 한다.
“조명철비례대표 죽이기”진상과 탈북사회를 분열시키려는 악랄하고 가증스러운 면모가 곧 밝혀질 것이다.
2012년 4월 11일 (사)NK지식인연대 사무국 출처 : 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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