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청소년 '조선왕조 특별전' 초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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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06-05-2014
ㆍ분 류
필코뉴스
취약계층 청소년 '조선왕조 특별전' 초청
필라델피아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이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지사장 유세준)의 초청으로 2일 필라 미술관의 ‘조선왕조 특별전’을 관람하며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필라 미술관 교육부서의 협조로 비영리 단체인 ‘Youth Services, Inc.’와 ‘Project H.O.M.E.’의 청소년 40명은 간단한 다과로 시작해 특별전 관람, ‘Art After 5’ 미술활동 체험 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필라 미술관 교육부서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Damon Reaves는 "집이 없거나 거처가 불안정한 청소년들에게 박물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대단히 뜻 깊은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한국 예술과 문화를 접하는 것은 물론이며 박물관 방문 조차도 처음일 것”이라고 밝혔다. Reaves는 공사의 금번 초청행사에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청소년들의 기억에 영원히 남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필라미술관과 협약 체결 후 3월 2일 시작된 '조선왕조 특별전' 기간 중 관람객 대상 한국행 항공권 등을 포함한 경품이벤트 개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의 부대행사에 한국관광 홍보 테이블 운영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과 필라 미술관, LA 카운티뮤지엄 (LACMA), 휴스턴 뮤지엄 등 미국의 3개 유명 뮤지엄이 공동 기획한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로 5월 26일 필라뮤지엄에서 전시가 끝나고LACMA (6월 29일 ~ 9월 28일), 휴스턴 뮤지엄 (11월2일~ 2015년 1월 11일)으로 이어진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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