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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들이 세운 나라에서 조롱당하는 탈북민 2세들
다큐멘터리 0 1068 2014-12-04 01:36:02
2014년12월3일 오후 2시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6층에서는 새누리당 제3사무부총장 손인춘 의원이 탈북민 단체 대표들을 모아 놓고 탈북민들이 남한 정착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그 대책을 마련 한다며 간단회를 열었다. 여기에는 대한민국에 정착한 2만7천여명의 탈북민들을 대표하는 40여명의 탈북민 단체 대표들이 참가 했다. 탈북민 대표들은 그래도 새누리 당에서 탈북민 정착에 관심이 있어 간담회를 열었는가 하여 큰 기대를 가지고 새누리당사에 모여 들었다, 심지어 강원도 철원, 춘천, 고성과 전라남도 광주, 충북 청주에서까지 온 탈북민 단체 대표들이 있었다. 탈북민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국민의 혈세로 이루어진 탈북민 정착 지원 자금이 효율적으로 투명하게 쓰이고 있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가지고 연설을 하였다. 특히 탈북민지원재단 정옥임 이사장의 비인간적이며 탈북민 정부 지원자금을 가지고 쌈지돈 쓰듯 해대고 있는 것에 대한 질타가 이루어졌다.
어떤 탈북민 단체장은 ‘우리에게는 지원 자금보다 어머니 같은 뜨거운 사랑과 보살핌이 더 필요하고 그립다. 정옥임 이사장이 누구의 추천과 임명으로 재단 이사장 자리에 앉게 되었는지 모르나 얼음장 같이 차거운 심장을 가지고 탈북민들을 쓰레기 취급하는 그런 인간을 어떻게 탈북민 정착을 책임진 재단의 수장으로 있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탈북민들의 정착에 전혀 도움이 안되고 재단 운영진의 고액 연봉과 철밥통 유지에 이용되고 있는 탈북민지원재단을 없애고 그 돈을 남한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돌려주길 바란다.’며 남북하나재단의 비리를 폭로했다. 어떤 단체장은 탈북민들의 안정된 정착의 근간은 창업과 취업이다. 그런데 300억에 가까운 지원금이 탈북민들의 창업과 취업에는 전혀 쓰이지 않고 있다. 2013년도 창업과 취업에 지원 됬다고 하는 자금이 고작 3억원밖에 안되는데 나머지 돈은 어디에 쓰였는가. 탈북민들이 남한사회에 정착을 못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북한으로 돌아가 저주를 퍼붇고 해외로 떠나가는데 선물놀이, 해외 탐방과 통일준비를 한답시고 정책 토론회 같은 탈북민 정착과는 전혀 관계없는 쑈를 해대며 지원금을 물 쓰듯 해대고 있는 것이 새누리당이 추전한 정옥임 이사장이 하고 있는 일 처리이다. 탈북민들의 규탄을 받고 있는 정옥임이사장을 해임시켜라.‘ 고 울분에 찬 토론을 이어 같다.
그러자 새누리당 손인춘의원은 시간이 바쁘니 토론을 마무리 하자며 한다는 말이 황당하기 짝이 없는 논리로 탈북민단체장들의 공분을 불러 일으켰다. 손인춘 의원은 ’당신들의 말을 들어보니 탈북민들은 한국에 돈을 뜯어먹으려 온것 같아요. 가세요. 당신들이 북한에 돌아가도 말리지 않겠어요. 정부에서는 그래도 당신들을 생각해서 지원금이라고 주는데 무슨 말들이 그리 많아요. 당신들이 그런다고 정옥임 이사장을 해임한다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탈북민단체장들은 손인춘 의원에게 강력히 항의를 했다. 어떤 단체장은. '의원님, 그 말을 책임질 수 있어요. 그 말을 새누리당이 우리 탈북민들에게 하는 말이라고 밑어도 되는가요. 말이면 다 해요? 우리는 그래도 새누리당이 탈북민들을 위한 답시고 입만 벌이면 탈북민 정착에 대해 말 하는 것을 믿고 매번 선거 때마다 새누리 당에 표를 찍었어요. 그런데 이제보니 당신들은 탈북민들을 정치적인 이용물로 밖에 여기지 않았다는 것이 들어났어요. 당신이 뭔데 탈북민들을 북한으로 가라, 말라 해요. 당신들이 오라고 해서 오고 가라고 해서 갈 탈북민들이 아니예요. 새누리당에서는 탈북민들의 이름을 팔아 정치쑈를 하며 정착에는 전혀 안중에도 없다는 것이 오늘 밝혀 진 이상 우리 탈북민들은 더는 새누리당을 지지 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 탈북민들은 탈북민 정착 지원금을 쓰지 않겠으니 남한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돌려주세요.
지금 항간에서는 소위 탈북민들의 정착을 도와 준다고 하는 남북하나재단이 새누리당의 정치 자금 세탁소로 이용되고 있다는 말이 돌고 있어요. 초록은 동색이라더니 새누리당이 정옥임이사장을 비호하고 있는 이유를 알았어요.‘ 라며 강력히 항의했다. 탈북민 단체장들은 '새누리당은 정옥임과 같은 냉혈인간, 탈북민들의 정착에는 안중에도 없는 보따리 정치 장사꾼을 탈북민 지원재단에서 해임하지 않으면 탈북민들의 규탄을 면치 못 할 것이다.'며 손인춘의원의 발언에 대한 법적, 도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거센 항의를 들이 댔다.
.........................................
그렇다. 대한민국은 북한 사람들이 세운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나라의 광복과 건국, 오늘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많은 탈북민 1세들이 목숨을 바치고 땀과 피를 흘렸던가. 안중근, 안창호, 김구 열사들이 그러했고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한 건국의 주역들 또한 북한 사람들이었다. 김일성이 중국과 쏘련을 등에 없고 남침 했을 때도 북한에 고향을 든 탈북인 1세들이 목숨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냈고 오늘의 세계적인 경제대국을 이루어 내는데 커다란 업적을 쌓아 올렸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북한 사람들이 없이는 탄생과 발전에 대해 입도 뻥끗 하지 못 할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오늘 날 탈북민 2세들은 그 선조들이 세운 나라에서 이방인 취급을 받으며 관리대상, 지원대상으로 일부 정치장사꾼들의 정치적 이용물로 조롱당하고 있다. 우리의 선조들이 자신들이 세운 나라에서 탈북민 2세들이 당하고 있는 슬픈 현실을 보았다면 무엇이라 하겠는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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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우스 ip1 2014-12-04 02:01:45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 - 남북하나 재단 정옥임 이사장 회동

    http://news.zum.com/articles/17953118?c=01&pr=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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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군요 ip2 2014-12-04 02:58:21
    두 사람이 옆에서 대화하는 사진만 있지 아무런 기사가 없어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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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복 ip3 2014-12-04 03:40:26
    원문 누가 썼는지 수준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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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표 ip4 2014-12-04 07:01:26
    정치사기꾼이란 표현 아주 적중합니다. 긴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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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고 ip5 2014-12-04 09:40:11
    탈북민이 세운 나라라~ 아주 새로운 이론이군요~ 통일부 사이트에 한번 올려보심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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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고 ip5 2014-12-04 11:32:17
    여기서 말한 새로운 이론이란...황당하다라는 이야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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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곡 ip6 2014-12-04 09:52:14
    정말 통곡할 노릇이네요. 지금까지 탈북자들은 새누리당을 믿고 지지했는데... 새누리당마저 탈북자들을 홀대한다면 분통이 치미네요.
    새누리당사에 탈북자단체들 다 함께 모여 항의하려 가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가만이 생각해 보면 새누리당이 탈북자들을 생각하는척 흉내만 낸것고 사실이지요.
    한마디로 이세상은 혈연, 학연, 지연이 없이 살수 없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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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일 ip7 2014-12-04 10:03:18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4-12-04 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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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산 ip8 2014-12-04 10:19:40
    지원재단이 지금처럼 탈북민사회와의 마찰로 정착지원기능이라는
    업무를 못한다면 인적쇄신을 하던지 아니면 해산하는것이 정답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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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다시피 ip9 2014-12-04 10:50:17
    쉽게 말해 새누리당은 부자들을 위한 정당이라고 보면됩니다
    내가 부자면 새누리당을 지지하고
    가난하면 새정치민주연합을 지지하면 됩니다
    그래야 지지하는 정당으로부터 받는 배신감과 실망감을 줄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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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ㅋ ip10 2014-12-04 14:16:45
    님의 주장대로 한다면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높기에 한국의 유권자들 대다수가 부자들이네요.강남좌파는 어디에 속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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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비 ip11 2014-12-04 14:22:30
    본문글에 있는글로써 아래 인용함.

    "지금 항간에서는 소위 탈북민들의 정착을 도와 준다고 하는 남북하나재단이 새누리당의 정치 자금 세탁소로 이용되고 있다는 말이 돌고 있어요. 초록은 동색이라더니 새누리당이 정옥임이사장을 비호하고 있는 이유를 알았어요.‘ 라며 강력히 항의했다."

    라는 글이 있는데 설마 그러겠나요? 그러나 재단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탈북민들이 많은것만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재단을 없애여 국민혈세를 낭비하지 말며 국방비로 충당하는것이 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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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선냄비 ip12 2014-12-04 15:38:37

    - 자선냄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4-12-04 15: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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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가심해 ip13 2014-12-04 18:28:14
    이승만 대통령이 지금의 탈북민들의 조상이라고요? 북한 사람들이 전원 탈북하면 모든이들이 대한민국을 건국한 후손들로 둔갑하게 되겠네요? 그럼 대한민국을 침략한 사람들의 후손은 도대체 누구인가요? 아무도 없나요? 탈북한것만으로 대한민국 건국과 위대한 발전을 이룩한 사람들의 후손이라..탈북자의 개념을 너무 왜곡했습니다! 대한민국 건국과 발전을 이룬 사람들은 출신이 이북이건 이남이건간에 대한민국 체제에 정착하여 6.25전쟁당시 공산주의와 맞서 싸운 사람들이며 그 후손은 맞서싸운 사람들의 자식들과 손자 손녀들입니다! 공산주의 체재에 정착하여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침략한 사람들의 후손은 대한민국 건국과 발전을 이바지한 사람들의 후손이 아닙니다! 탈북자의 개념은 6.25 시대 이후의 개념입니다! 거의 모든 탈북자의 조상은 사회주의 체재를 따랐으나 사회주의 체재에 환멸을 느껴 북한을 탈출한 사람들을 우리는 탈북자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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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복 ip14 2014-12-05 12:35:26
    13번님! 격앙되셨네요.
    일리 있지만 꼭 그렇게만 생각지 않을 수도 있지요.
    그냥 북이 싫어 탈북했으면 탈북자이지요.
    그러면에서 전후이던 그 이전이든 성격은 같지요.
    그 탈북자들의 공통점은 북을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님의 견해와 상반될 것도 없지요.
    지적하시는 탈북자가 현재 북을 가장 반대하여 투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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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가심해 ip5 2014-12-05 15:16:07
    아~ 민복님~ 전단을 날리시는 그 분 맞으시죠?
    노고가 많으십니다! 앞으로도 북 주민들의 해방을 위해서 계속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님과 의견은 좀 갈린거 같은데 그것을 떠나 님이 하시는 사회운동에는 충분히 동의하고 또한 응원합니다!!

    각설하고!!
    격앙된건 아니에요~ 황당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님의 탈북자의 개념을 동의는 하는건 아니지만 무슨 뜻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탈북자는 북이 싫어 북을 탈출한 사람으로 최대한 광범위하게 정의를 내리신다면 어쩔 수 없는거지요! 그러나 이 한가지 의미로 625전쟁이후의 실향민과 90년대 이후 경제난으로 북한을 탈출한 분들을 모두 탈북자라는 한 단어안에 다 포함시키는 것은 어찌보면 실향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보아집니다! 최대한 조상을 운운할때에는 지금 현 세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시각이 아닌 침략전쟁으로 인한 불행한 삶을 살아온 그리고 이 나라를 일으키기 위해 피땀을 흘리셨던 우리 할아버지, 그리고 아버지들의 시각에서 보아야 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의미에선 원글을 쓰신분은 이런 예민한 사안에 대해서 전혀 고려하지 않고 쓰신 글입니다.

    더욱더 황당해하며 발끈하는 것은 자신의 조상을 운운하는 행태가 실향민 가족의 후손인 저로썬 일종의 모욕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님의 논리로 따지고 보자면 저의 할아버지 역시 황해도 출신의 탈북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저는 그 후손이구요! 님의 이야기를 십분 받아들여 이 모두를 탈북자라고 하더라도 어느날 갑자기 저의 할아버지가 지금 현재 탈북하신 분들의 조상으로까지의 논리 비약을 한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북한 정권과 싸우며 이 대한민국의 국민의 일원으로써 앞으로의 번영을 위해 싸워가겠다라는 말이 맞는 말이지... 대한민국을 건국하시고 경제적으로 번영을 시킨 우리 할아버지 세대의 범주안에 현 탈북자의 의미를 부여하고 마치 이 사회의 기득권자처럼 발언하는 행태는 예의에 크게 벗어난 발어이라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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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휴 ip5 2014-12-07 11:53:42

    - 휴휴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4-12-07 11: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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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해의목동 ip15 2014-12-05 16:15:32
    5천만 민국 국민이 5천만가지 생각을하듯이
    2만7천명의 탈북자역시 2만7천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앞으로 통일이8천만 국민은 8천만가지 생각을 하겟져...
    아우~~~~생각만해도 어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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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가심해 ip5 2014-12-05 18:18:02
    네~ 민주주의 사회에선 여러가지 의견이 있는것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겁니다!
    그러나 민주주의 사회에서 심각하게 고려해야할 것은.....
    자신들이 주장안에서 이야기되는 대상을 최대한 배려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입장에서 어떠한 대상을 무작정 정의를 내려버리는 행위는 조금 지향되어야 할 점인데...

    신은미,황선 사건에서도 탈북민들의 입장과 생각을 전혀 고려하지않고 그들의 성향을 한칼에 단정짓는 의견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허용된 다영한 의견의 범주에서 벗어난 상당히 위험한 일인데 말입니다!

    사람들이란 다들 자신들의 입장에 유리하게 해석하는 습성들이 있는지라.....글쎄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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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미심장 ip16 2014-12-07 11:37:57

    - 의미심장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4-12-07 11: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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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미심장 ip16 2014-12-07 11:38:48
    탈북민이란 의미는 북한에 고향을 둔 사람들이 북한 지역을 떠나(탈북) 남한이나 해외에 정착하고 산다는 의미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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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휴 ip5 2014-12-07 16:25:58
    원글의 댓글 뿐만 아니라....자유게시판이 탈북민의 선조에 대한 글이 몇몇 쓰여져 있네요.. 비록 의미심장님의 댓글로 글을 쓰지만 여탯것 논란이 되었던 모든 글에 대한 답글로 글을 쓰는 것이니 다소 글이 길어질 수 있으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흠...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지..난감하네요...

    실향민의 가족으로써 원글과 민복님의 의견에 상당한 모멸감과 분노를 느꼈지만..
    그래도 같은 동포이고 탈북민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
    분노를 억누르며 간접적으로 그 의미를 전해드리려고 했는데.....
    민복님이나...다른 탈북자 분들이나 그런 의미를 애써 부정하는 듯해 조금 너무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한 국민이나 탈북민에게 있어 서로간의 의견충돌로 인한 불협화음이 생길것을 걱정하여 다소 방어적 의견을 개진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어적 의견 개진이 결코 서로에게 좋은 일이 아니다라는 판단이 듭니다! 탈북민들에게는 심리적으로 위축이 될 수 있는 이야기이나..비난이 아닌 정확한 사실적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때론 사실적 의견을 그대로 이야기 할때에도 상처가 되긴 합니다! 상처가 되니 남한 사람들은 애둘러 다른 방식으로 탈북민들을 공격하고 탈북민들은 자신들이 격어온 불행한 인생..즉 센티멜탈리즘을 앞세워 한국인을 공격 합니다. 이건 서로에게 정말 안 좋은 일이며 더 나아가 통일후 통일세대의 주역이 될 탈북민들의 이러한 생각은 결국 남한국민과 북한국민의 충돌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러한 이유로 통일은 대박이 아닌 재앙이 될 수도 있다라는 판단하에 의견을 써봅니다!

    북한 = 3.8선 이북 지역에 생겨난 나라(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남한 = 3.8선 이남 지역에 생겨난 나라(대한민국)
    북한사람 = 김일성식 사회주의 체제를 추종하여 국민으로 살아온 1세대와 그 자손들
    남한사람 =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추종하여 국민으로 살아온 1세대와 그 자손들
    탈북민 = 북한국민으로 살다가 그 사회체제에 환멸을 느껴 북한을 탈출한 사람들!
    실향민 = 3.8선 북쪽에 고향을 둔 사람으로써 애초부터 사회주의체제를 거부하고 자유민주
    주의 체제를 추종하는 사람들이며 북한(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정권과 그를 추
    종하는 북한사람들에게 침략을 당했던 조선(분단이전의 국가)국적을 지녔던 사람
    들입니다! 실향민은 애초부터 북한국적을 가지고었던 사람들이 아닙니다.(즉 전
    향을 한 사람들이 아닌 애초부터 철저한 반공주의 사상을 지닌 사람들이었습니다)

    자...이제는 실향민 후손인 제가 왜 모멸감을 느끼는지 아실거에요! 애초부터 저의 할아버지를 비롯한 실향민들은 공산주의 체제에 단 한번도 순응하지도 않았고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민도 아니었던 사람들입니다! 분단이전엔 북한 국적이 아닌 조선국적을 지녔던 사람들입니다. 고로 북한 사람이 아니며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탈출한 사람은 더욱더 아닙니다. 그들이 왜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탈출한 사람(=탈북자)입니까? 북한국적을 지니지도 않았던 사람들을 탈북민의 범주에 왜 포함시킵니까? 그것은 탈북민들의 편의에 의한 과도하고 자기 편의적 해석입니다!

    님들이 주장하는 것은 예전 조선시대에 3.8선 이북에 고향을 둔 사람은 북한 사람이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과 같습니다. 조선시대 사람은 북한사람은 절대 아니지요! 더군다나 그 시대에는 3.8선이란 개념도 없었던 시절 아니겠습니까? 남한 정권 북한 정권이 있었던 시절도 아니며 더군다나 어디가 북인지 어디가 남인지 그 기준선이 없었던 시대입니다. 평양에 살았던 사람도, 서울에 살았던 사람도 북쪽 사람이 될 수 있고 남쪽 사람이 될 수 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남한과 북한 그리고 남쪽과 북쪽의 개념은 한반도 국민이 3.8선을 완벽하게 인식했던 6.25이후의 시점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탈북자의 개념이 완벽히 성립이 되는 것입니다!

    현 시대에 정의되어진 탈북자 개념을 6.25전쟁 이전의 사람들에게 적용시키는 것은 왜곡입니다! 1950년대에 살았던 사람은 1950년대 그 시대의 규정으로 정의되어져야 맞다라는 이야기입니다. 함부로 현 탈북자 규정을 1950년대 이전의 사람들에게 적용하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더군다나 실향민의 국적과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950년대의 실향민에 대한 정체성을 현 시점의 개념으로 정의를 내려버린다면...아무 죄도 없는 실향민들이 공산주의자였던 사람으로 만드는꼴이 되지 않겠습니까? 후세들이 어디서 감히 실향민들의 정체성을 현시대의 정의로 제단할 수가 있겠습니까? 언어도단이고 조상에 대한 모욕입니다!

    원글과 민복님은 현 시점의 탈북자 개념을 과거에 사셨던 실향민들에게 적용하였습니다. 그럼으로써 같은 탈북자라는 동질성 개념을 성립시켰고..이것은 바로 자신의 조상이다라는 명제로 연결시켰습니다.. 자신들의 조상으로 연결고리를 만든 후 이 조상이 이룩한 성과물 즉 건국과 공산주의와의 싸움, 그리고 이 나라의 눈부신 발전에 대해 열거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을 다시 실향민을 조상으로 둔 북한사람(남한을 침략한 조선민주주의공화국 국민)이라고 귀결시킵니다.(대단하지 않습니까? 어느세 대한민국 건국과 발전에 대한 역사에 대해서 말할때 남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발전에 방해만 됬던 침략국가의 국민인 당시 북한사람들을 빼고는 입도 뻥끗 못하는 역사로 탈바꿈 되어버렸습니다) 원글 작성자는 이후 마지막 결론을 진행하며 북한 사람이란 총괄적 개념에서 다시 작은 단위의 그룹인 탈북자들로 단위를 축소시켰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탈북자들의 조상에 대해 강조를 하며 정통성을 강조하는 글로 끝맺습니다! 즉 재단과 탈북민 단체의 싸움에 정통성 확보를 위해 실향민을 철저하게 왜곡하고 이용하였습니다! 이 무슨 짓입니까?

    자 실향민의 후손인 제가 어떤 기분이 들까요? 적어도 이야기의 대상이 되는 사람을 이용하려는 시도는 하지 말아야지요!

    이래서 탈북민과 실향민의 정의는 확실해야 하는 겁니다! 이렇게 확실하게 정의를 내려두지 않으면 언제든 어느 싸움에서든 정통성 확보를 위해 실향민이 아무죄없이 이용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통일후 전쟁범죄자들에 대한 면죄부 논리와 그 후손에게 그들의 조상에 대해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게 만들 수 있는 논리를 자신들의 유불리에 따라 만들어선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민들은 탈북민들의 힘든 역경을 이해하기에 어떤 사안이던간에 센티멘탈리즘을 이용한 호소와 공격에는 한국인들이 직접적 공격을 하지 못합니다! 예전 서독 국민이 동독 국민에게 직설적 공격적인 이야기를 하지 못했던것 처럼요..하지만 이 두국가의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그것은 공산주의 체제하에있는 한 국민이 자유민주체제에 있는 국민을 난도질했다라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점.....즉 한국인들에게 건들여서는 안될 것이 있는데 바로 그것은 6.25전쟁시대의 이야기입니다.

    현 탈북민들에 대한 직접 가해자는 북한정권이지 남한인이 아닙니다. 가끔 북한정권의 핍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탈북인들은 그 트라우마의 연장선상에서 무시를 느낀다던가 차별을 느끼면 남한 사람을 극렬히 저주하거나 공격하는 예를 봅니다. 남한 사람입장에선 조금 심하다 할 정도로 과격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한국인은 6.25전쟁 이야기가 아닌 다음에야 싸우기 싫어 왠만하면 피하거나 무시를 해버리기 일 수입니다.

    반면 6.25시대에 있어 직접 가해자는 북한입니다. 피해자는 동족인 남한이구요. 이래서 절대 건들여서는 안될 이야기가 6.25시대에 있었던 모든 이야기입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피해자 국민이었던 사람들이 가해자 국민이었던 사람들을 더 이해해야 하는 상황까지 왔으니까요. 적어도 이런점을 이해한다면...탈북민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데 있어 왜 한국사람들은 탈북민에게 이럴까?? 라는 의문이 풀릴겁니다. 한국인들에게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잠재적인 인식은 항상 존재한다고 보시면됩니다. 6.25전쟁 피해로 인해 거지국가에서 최고의 거지국가가된 대한민국을 단시간에 경제적 성장을 이룬 자부심과 경재적 여유를 가지고 있기에 탈북민들 입장에서 한국인들이 무시하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고 한국인들 입장에선 이러한 여유로 인해 공격적으로 의견을 내는 부분에 대해서 아무렇지 않게 넘기는 것일 뿐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서로 충분히 이해하면 서로 충돌할 일도 없을 것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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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휴 ip5 2014-12-07 19:46:29
    너무 장황하게 글을 썼네요.. 게시판 글에 여러 의견이 있어 그것에 맞는 대응을 하려고 하니 글이 길어져 의미심장님의 글에 대한 답을 달지 못했습니다.

    탈북자 = 북에 고향을 둔 사람들이 북한 지역을 떠나(탈북)으로 정의하셨습니다.

    얼핏보면 맞는 말인거 같아 보이긴 합니다. 북한 지역에 고향을 둔이라는 문장으로 아주 넓게 정의를 내리셨네요. 그런데 여기서 탈북자의 의미에 있어 고향이라는 의미는 불필요한 의미라고 해석되어집니다.

    제가 더 넓게 정의를 내려보지요!
    이런 해석을 어떨런지요?

    탈북자 =6.25당시 서울이 고향인 사람이 평양에 이주하여 살다가 북한 지역을 떠난 사람

    맞는 말이되겠지요.

    탈북자 = 6.25전쟁으로 신의주까지 올라간 군인이 북한군에 다시 밀려 북한 지역을 떠난 사람!

    이것도 맞는 말이 되지요

    북한지역에 발을 조금이라도 밟았던 사람들을 얼마든지 다 탈북자 규정으로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사돈에 팔촌 싸그리 다...말입니다!

    그러므로 탈북자의 규정은 좀 더 엄격한 규정이 되어야 합니다.

    위의 예에서 고향이란 문장은 탈북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는 것에서 볼 수 있듯...

    6.25이후 남한이 고향이던 북한이 고향이던간에 북한에서 탈북한 사람들을 탈북자라고 합니다

    6.25이후 대한민국 체제를 추종하여 남한에 산 사람들은 고향여부를 불문하고 탈북자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한반도 국민들이 3.8선을 인지하고 북한이란 사회주의체제를 완벽히 인지한 그 시점인 6.25이후 고향이 어디던간에 북한에 있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즉 북한이라는 나라가 인지된 그 시점에서 서울에 있었던 것이면 북한을 떠난 것이 아니기에 탈북이란 정의도 성립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북한이란 나라가 인지되었던 시점에서 북한을 떠나온 것이면 그 사람은 탈북자가 되는 것이지요!

    시점의 문제일뿐 고향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탈북자란 용어가 확산되었던 시점은 1990년도 중반 북한의 고난의 행군 시기와 맞물립니다. 그래서 이 한국 사회에서는 탈북자란 용어는 북한 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정치적, 그리고 경제적 이유로 북한을 이탈한 사람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보통 실향민이란 용어는 6.25전쟁 이후 북에 고향을 둔 한국 국적자를 말하는 용어입니다.

    이것이 한국에서 통상적이고 보편적으로 쓰이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갑자기 탈북자란 용어안에 실향민의 의미를 끌어들이기 시작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순수한 의도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같은 고향사람이라는 동질감만을 강조하자면 이럴 이유가 없다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탈북자의 국제적 영어표현은 North Korean defectors/refugee라고 표현합니다! 직역을 하자면 북한국적 탈출자/ 난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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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민 ip15 2014-12-07 15:44:22
    불과20여년전만해도 북한국경박으로만나가도 정치범이였습니다.
    그시기는 누가 북중국경을 넘어만서도 그의가족은 3대 친척은 8촌까지가 매장되는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는 중국내탈북자는 정치범이아니라 일반범이 되였습니다.
    그속에 남한탈북자와 남한사람접촉한탈북자,교회접촉자만이 정치범이라는것입니다.
    아마 남한탈북자가30만이되면 그때는 남한 탈북자도 그냥일반범이 되겠져
    북한정권은 연좌제라는 스스로의 쇠고랑을차고 수많은 노동당 열성분자들까지도
    적으로 만들어가고있는셈이져.......
    제가볼때 탈북자란 본의든 본의가아니든 북한정권과 로동당의 정책에 반대한사람들입니다. 북한정권의 학정에 못이겨 도망쳐나가는 탈북자들땜에 북한에 개혁개방과 민주화
    바람이불고 결국은 북한정권이 무너질것이니까여.~~
    노예소유자사회가 노예들의 농쟁기파손과 도주로 무너졎듯이말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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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휴 ip5 2014-12-07 16:40:59
    무슨 이야기인줄 알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볼때에는 북한정권과 노동당의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탈북자라는 표현보다는 반공주의자 또는 반주체사상주의자라는 표현이 더 맞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머 이유야 어떻든...대한민국에 오셔서 우리 한국인이 되신걸 환영합니다! ^^
    전 탈북자분들에게 정말 호의적인 사람입니다. 단!!! 착하신분들만요~

    여하튼 님의 고향으로 빨리 방문하실 수 있는날을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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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휴 ip5 2014-12-07 16:06:11

    - 휴휴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4-12-07 16: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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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민 ip15 2014-12-07 21:07:09
    감사랍니다.
    사회주의의 기본에 기본도 실현하지못하는넘들 능력도 안되는넘들이
    2300만 인민위에 근림하면서 그들의 자유론 발전을 가로막는것이 제일 싫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회주의든 자본주의든 국민들 잘먹고 잘살수있는조건을 지어주면
    그게진정한 국민의 정권이라 생각합니다.
    남한이든 북한이든 자고로 정권이라면 첫째가 꾸준한 경제부흥이여 ,둘째가 나라의 통일 셋째가 민주주의 머 이런거아닐가 합니다.
    애석하게도 북한정권에는 1번과 3번이 없져....
    고향얘기가 나오니 또고향가고십어지네...............
    아버지 어머니 조금만더 기다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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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큐멘터리 ip17 2014-12-09 23:27:35

    - 다큐멘터리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4-12-09 23: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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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큐멘터리 ip17 2014-12-09 23:29:10
    역사는 세상에 새로운 발견과 정의가 탄생 할 때마다 수많은 논쟁과 치열한 공방이 이루어졌고 심지어 그것을 부정하는 인간들에 의해 수백, 수천만의 생명을 앗아간 전쟁으로 인류의 문명을 파괴, 말살 되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휴휴'님이나 '오바가심해' 같은 분들이 무엇때문에 역사적인 사실마저 애써 부정하려 하는지 잘 알겠네요. 그러나 역사와 진실은 언제나 파괴와 부정이라는 도전속에 흘러왔다는 것을 수 만년의 인류문화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어쨌건 탈북민 역사는 새로운 것을 갈망하는 희생과 아픔의 대가로 얻어진 진실과 정의를 증명하는 역사의 새로운 탄생이며 그 흐름은 지구가 깨질지라도 멈출 수 없는 대하의 흐름이라는 것을 언젠가는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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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휴 ip5 2014-12-10 13:15:13

    - 휴휴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4-12-10 15: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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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휴 ip5 2014-12-10 15:53:44
    다큐멘터리님.. 참 재미있으신 분이시네요!

    님이 하시는 말씀은 저에 대한 부분은 빼고 다 맞는 말이에요...
    굳이 정의, 역사, 부정이란 추상적이고 광범위한 단어를 조합하여 장황하게 이야기 하실 필요 없습니다! 님이 쓰신 글들은 그저 원론적인 이야기입니다. 그걸 부인할 수 있는 사람도 없고요! 그런데 부인할 수 없는 그 원론적인 이야기에 은근슬쩍 또 저의 역사관을 끌어들입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본듯한 끌어들이기 방식의 글쓰기 같지 않습니까? 원글에서 그랬던것 처럼요? ㅎㅎ

    제가 역사적 사실을 애써 부정한다라고 하신다면 그에 대한 논리를 제시하시면 됩니다!
    광범위하고 원론적인 단어들인 역사, 문명, 파괴와 같은 글들은 필요치 않지요...
    그냥 무식하게..."넌 애써 부정하는거야!"라는 글은..설득력 없어요!

    님이 주장하는 것은 그저 휴휴라는 사람은 역사적 사실을 부정한다!.....끝!!!
    님의 주장은 이것이 끝이에요~~
    밑도 끝도 없네요~~

    그리고 왜 제가 역사적 사실마저 애써 부정하려는지 님은 잘안다고 하시는데...
    그것이 먼지 저도 무지 궁금하네요.. 저도 모르는 사실을 아신다고 하시니 님은 신이신가 봅니다!

    역사, 문명, 파괴, 부정, 희생, 아픔의 대가..이런 장황한 의미의 글을 쓰실필요 없어요! 그건 누구나 다 아는겁니다. 그러나 이런 역사적 사실의 역행을 한 자, 부정하려는 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고, 만일 부정하려는 자를 규정할 때에는 그에 대한 근거와 논리를 정확하게 제시해야 하지 않겠어요?

    넓은 의미의 탈북자의 조상이라고 말할필요 없이..
    간단하게 님의 직계조상부터 이야기 해봅시다!!

    님의 직계조상(아버지, 할아버지)은 누구를 위해 일했었나요?
    님의 직계조상이 일한 국가는 어느나라에 위협을 가했나요?
    님의 직계조상은 한번이라도 대한민국을 위해서 일했나요?
    그런데 왜 님의 조상이 대한민국의 건국과 발전을 위해 일한 사람이 되었던가요?
    대한민국을 위해 일했던 3.8선 이북에 고향을 둔 사람을 탈북자의 큰 테두리에 의미를 포함시켜, 침략을 한 조상과 대한민국을 일으키기 위한 조상을 분리하지 않는 것이 바로 역사의 파괴 행위요, 말살입니다!!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려는 자가 저일까요? 아니면 다큐멘터리님일까요?
    저는 분명 장황하게 그 근거에 대해서 글을 써놓았습니다! 님은 그 근거와 논리조차도 제시 못합니다! 그저 역사와, 파괴와, 인류라는 포괄적인 글 이외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님이 글로 쓰셨듯 "역사와 진실은 언제나 파괴와 부정이라는 도전속에 흘러왔다라는 것을 수만년 인류문화가 증명하고 있다라는 사실"을 님께 그대로 돌려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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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ip18 2014-12-10 15:47:00
    휴휴님의 글을 보면 다른 분들에 대한 배려나 믿음이 없는 것 같아요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고 자고자대, 자화자찬으로 자신을 너무 우상화 하는 폼이 심성이 배배 꼬인 듯 합니다 될 수록이면 너그럽게 이해하고 넘어가세요. 건강에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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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휴 ip5 2014-12-10 16:08:12

    - 휴휴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4-12-10 16: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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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휴 ip5 2014-12-10 16:21:52
    너무 공격적으로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어느 누구나 자신의 가족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때엔..민감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님에게 썼던 글...제가 조금...흥분했네요...

    님의 말씀대로...될 수 있도록 너그럽게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님께서도....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저의 가족사를 다 이야기 하진 못하지만...
    그 피해와 트라우마는 저의 할아버지는 물론 저의 아버지...그리고 저에게까지 미치고 있답니다. 탈북자들이 입은 피해와 비교해도....여튼 대를 이어온 트라우마이니 오죽 하겠습니까?

    이것에 대해서 배려와 믿음...심성이 배배 꼬였다라는 말은 많이 지나치신 이야기인듯 하십니다.

    여하튼 님께서도 불편한 마음이 있어 이런 글을 쓰셨겠지요~ 불편한 맘을 들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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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만에 ip19 2014-12-10 17:07:55
    휴휴글이 자화자찬이라??어디가 자화자찬이냐? 자신의 가족 이야기 아닌가? 불항한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인데 인격까지 언급하는 비겁함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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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휴 ip5 2014-12-13 23:44:30

    - 휴휴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4-12-13 2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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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휴 ip5 2014-12-13 23:54:02
    올만에님.... 너무 열내지 마세요~. ^^;; 지나가다님께는 제글이 많이 도발적이었나봅니다! 지나가다님이 왜 이런 반응이 나오는지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가끔 탈북자분들의 인터넷상 글에서 지나가다님처럼 근거를 못 대시고 상대방을 비난하는것을 자주 봅니다만...탈북자가 잘못을했건 안했건간에 그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같은 탈북자라는 강한 유대감에서 나오는 반발 정도로 전 예상하고 있답니다! 그러니까 내편을 건드리니 기분 나쁘다 정도의 표현정도?? 탈북자분들이 표현을 할 때에는 다소 전투적이고 과격한 표현을 쓰긴합니다!

    제가 쓴글은 우리 한국인이 보기엔 그냥 누구나 평범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글이자나요?
    그런데 지나가다님이 절 보고 자화자찬, 자신의 우상화, 베베꼬였다라는 글은 그냥 밑도 끝도 없는 글이자나요~
    어디가 자화자찬인지, 어디서 우상화인지, 어디서 베베 꼬였는지.. 그냥 그것으로 끝! 인 주장이자나요. 뒷바침할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 글은 그냥 욕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자나요! 그냥 비난성 글로 넘겨버리면 그만입니다!
    이걸 하나하나 걸고 넘어졌다면...이미 여기서 제가 지나가다님께 또 장문의 글을 써서 공격했을 겁니다!

    다만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그럴 필요성을 못느껴 다독이는 글정도로 쓴 글이니.. 올만에님도 그냥 넘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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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해의목동 ip15 2014-12-10 17:15:21
    휴휴님아 님은 성심이 참 착하고 옳곶은 분이신것같아보니는데,
    정의감이 넘강해서 작은일에도 넘흥분되시는듯여~~~
    6~25때 저의 큰아버지가 군 징징장이 떨어졋습니다.
    내일모래 당장 결혼식날이 잡혀있던 큰아버지를 군대보내야하니
    할머니께서 많이 속상해 하셧져......
    당시16세였던 울아버지가 <엄마~~내가 형대신 군대갈게여~>
    당시 할매께서 넘억이막혀 아무 말씀을 못하셧던걸로...............
    여튼 우리아버지는 인민군대로 3년동안 국군과 죽기 살기로 싸우고 돌아왔습니다.
    결국저는 님의 말처럼 남한을 집어삼키려던 침략군의 후예입니다.ㅋㅋㅋㅋ
    그런데 현재는 제가 북한의 반인민적체제를 규탄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유사시 나라에서 군에 나가라고하면 국군에 입대하여 싸워야 하겠져....
    결국은 현재시점에서 아군이냐?적군이냐?가 더중요하지않을가여?????ㅋㅋㅋㅋㅋㅋ
    님의 글에 토달의향은 전혀 아니구여 그냥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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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휴 ip5 2014-12-10 17:39:32
    아..위에서 어떤 분에게 말했던것처럼 전 탈북자분들 좋아해요~
    그리고 님의 매너있는 글을 잘 보고 있습니다. ^^

    님의 말씀처럼 현시점에서 아군이냐 적군이냐가 더 중요하고..
    앞으로 우리가 이 대한민국을 더욱더 발전시켜 후세에 남겨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 힘든것이..같이 함께 이 세상을 만들어가야 할 동지들이...
    가끔....너무 쉽게...아무렇지 않게...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한다라는 것에 화가나는 것도..
    사실입니다....한국인들이 과거를 잊고 탈북민을 배려해야하는것은 한민족으로써 당연한 것이고 탈북민들이 우리 할아버지세대의 이야기에 대해 조심하는 것도 하나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글을 보니..저 또한..반성하게 되네요.. 넓은 마음으로 절 이해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님의 할아버님이 인민군이였건 우리 할아버님이 국군이였건 그것이 무엇이 중요하겠습니까? 절 이해해주고 한국인을 이해해주는데요~ 이거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언젠가는 저와 친구가 될 수 있는 분이라고 전 확신합니다!

    여하튼 감사합니다...
    우리 서로 종북세력 척결에 맘을 모으고 저 못된 북한정권의 괴멸을 위해서 서로 힘을 써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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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ㄴㄹㅇ ip5 2015-01-13 11:53:19

    - ㅁㄴㄹㅇ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01-13 11: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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