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 주유엔대사의 발언(글로 옮김) |
---|
"존경하는 의장님!!! 이 회의 연설이 아마도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마지막이 될 듯 합니다. 2년전 한국이 안전보장이사회의 비상임이사국으로 처음 참석했을 때 우리가 부딪히는 문제 중 하나는 북한의 미사일과 핵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이어 오늘 마지막회의에서도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지만 북한의 인권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제 마음이 무겁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 하면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북한 주민은 그저 아무나(anybodies)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수 백만 가족,친척들이 여전히 북한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없고 이제는 헤어짐의 고통을 냉엄한 현실로 받아들이고 있음에도 우리는 겨우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그 곳에 그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보고서에 적힌 인권침해의 참상을 읽으면서 우리의 가슴도 찢어지고 탈북자들의 증언을 들으면서 마치 우리가 그런 비극을 당한 것처럼 같이 울지 않을 수 없었고 슬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의장님!!! 이제 저는 안보리를 떠나며 북한에 있는 무고한 형제,자매들을 위해서 간절한 마음을 담아 북한 인권문제를 제기합니다. 먼 훗날! 우리가 오늘을 돌아볼 때 북한 동포를 위해 '옳은 일을 했다'고 말할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와 똑같은 인권을 누릴 자격이 있는 그들을 위해서" 2014.12,22 UN안보리 회의 오 준 (주UN대사) ?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북한동포들이여 깨어나소서. 새해에 더욱 힘차게 깨어나소서!!!
북한인권법에 관한 글에는 조회도 댓글도 다른 글에 비하면 항상 현저히 저조하다는거죠.
탈북자 여러분들 북한인권에 정말 관심이 있는가요?
개념보다 유권자들의 표심따라 흔들립니다.
유엔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된 이마당에
고귀하신 나라님께서는 북한인권법은 뒤로하신채
북괴압박용카드도 한장없이 협상을한다네유~~
통진당 종북세력도200만인데 꼴라당1만여유권자
힘없는 우리탈북자들이 무엇을할수가있을가여?
림일씨 글과 지원재단 관련글에는 폭풍처럼 달라들어 조회도 하고 댓글도 달던데요.
내용이 적절치못하면 지적하는댓글을다는듯여.~~
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의 내용들은 탈북자단체회원들과
작가동맹사람들인듯여~~
일반인들은 식상한 그네들만의추태 쓰겁게 지켜만 볼뿐입니다.
탈북자단체회원들과 작가동맹사람들 말도 안 꺼냈는데 은근히 물타기하시네요.
이 싸이트에서 유일하게 북한인권법에 관한 글을 올린 사람은 천하무적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탈북자였죠.
그분도 지쳤는지 요즘에는 안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탈북자들도 북한인권법에 관심이 없기는 정치인들과 크게 다른지 않은것 같습니다
글을 몇번달아보았습니다.
하류인생 금수같은신세에 정치를 론하는것이
스스로생각에도 가소로워보입니다.
생업에 매진하여 자수성가함이 현명한처신일듯여~~
나홀로 스스로 혼란수롭네여.
독재하에 신음하는 형제님들에게는 참 미안하지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