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류길재장관을 지켜보았으나

류길재 장관은 좌파정부시절의 통일부장관들의

시각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초에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나온 배경은

북한의 김정일이 박대통령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천안함,연평도를 공격하여 신뢰를 깨버린 이후

대통령께선

약속은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뢰를 강조하셨고

그래서 기존의 대북정책보다 좀더 신뢰성과 믿음을

강화하는 정책을 만드셨고 그것이 바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입니다...

기존의 대북정책은 남과 북간의 불공정한 대화도 수용을

하면서 국민들의 신뢰를 잃었는데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그런 불공정한 대화에 대한 불신을 국민들에게 주지

않겠다는 것이 기본입장이였고 당시 국민의 요구였습니다.

헌데

현재 류길재장관의 행동은 북한의 불공정한 대화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 북한으로 하여금 과거처럼 해도

되는듯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저도 그리 느끼는데

북한도 당연한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박근혜대통령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류장관의 평창발언이후 완전히 제가

박대통령에게 속았음을 느꼈습니다...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눈치를 보고 있지 않습니까?

마치

좌파정책으로 나가고 싶은데 국민 때문에 그리

못하는 것처럼...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국민에 신뢰를 주고 북한에 신뢰를 주고 국제사회에

신뢰를 주는 것입니다...그 말은 무엇입니까?

우리 정부의 신뢰를 북한이 따라주지 않으면

국민과 국제사회를 중심으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의해 통일사업을 강화 해 나아간다는 소립니다...

통일을 단순히 남북간만의 해결과제로 국한시키지

않겠다는 것이죠...헌데 유길재장관은 오로지 북한만

바라보고 있으며 통준위도 똑같습니다...

박대통령님 과거

국민이 그리 말했습니까?오로지 북한만 바라보고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까?

좌파정부처럼 하실려면 하십시요...더 이상 그런식이면

박근혜 정부를 신뢰하지 않겠습니다.매우 실망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