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가난과 풍요의 철학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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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풍요를 즐기던 영국의 전성기에 '영웅 숭배론'을 쓴 토마스 칼라일은, '가난을 이기는 사람이 100명이라면 풍요를 이기는 이는 한 명도 안 된다'고 경고하였다. - 한국인들도 가난과의 싸움에선 이겼지만 풍요와의 정신적 싸움에선 지고 있다. *조만간 비행기 값과 양육비를 보내겠는데 위에 글 처럼 풍요때문에 아들이 잘 안되는 것이 염려된다. 어찌된 일인지 들어봐야 하겠지만 비행기타고 시험치러 다녀야 할 풍요를 나는 처음 들어본다. 내가 바라는 자식교육은 가난을 이기는 100인 속에 있게 하고 싶은 것이다. 본인은 힘들지만 그게 진정한 교육이니까. 그리고 공부의 저력은 내가 뭘 해야 한다는 신념이 형성될 때이다. 그게 책상머리에서 잘 이루어지지 않아 문제이다. 그래서 무전여행도 해보고 그런 시간이 없으면 격투기라도 해보라고 하는 것이다. - 비행기값과 양육비는 한꺼번에 보내면 내가 부담되니 순차적으로 준비하는대로 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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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이란 것이 참 그러네요. 공부에 치중된 한국사회 남들이 하는만큼 하지 않으면 뒤쳐지는 이사회. 탈북자들에게도 부담아닌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오네요.
아드님이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네요.
풍선사업 외에 다른 사업도 알아보시면 뒤에서 밀어주시는 분들이 꽤 될듯하네요.
새해에는 대박나시기를 바랍니다.
당신과 사는 사람 어떤 여자인지 너무 피곤하게 굴지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