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 북 자유주간에서 김성민 발언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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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티 대표는 탈북자들이야말로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탈북자들이 북한의 변화를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숄티 대표와 함께 올해 북한자유주간 행사의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는 올해 북한자유주간 행사에서 크게 세 가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김성민 대표] “첫째는 북한 김정은 정권의 모든 악행을 끝장내기 위해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것과 북한에 대한 여러 가지 제재 법안의 완성을 미 국무부와 정치인들에게 호소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을 막기 위한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미국 정부에 탈북자 단체들을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호소할 것이라고, 김 대표는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탈북자 단체들이 미래의 북한으로 연결되는 다리이자 북한의 민주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북한이 최근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탈북자 단체장들을 한 명씩 거론하며 비방하고 있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탈북자 단체들은 북한의 그 같은 위협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김 대표는 말했습니다. [녹취:김성민 대표] “하지만 우리 탈북자들은 고향 주민들을 살리는 일이 우리가 하는 일이다, 그리고 북한 주민들을 억압에서 해방시키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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