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과 종북콘서트를 펼쳤던 신은미씨가 많은 비난을 받고있지만 어느 북한 전문가들보다 정확하게 북한사회를 분석한글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
북한에서 시민혁명?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사람들은 '구매력을 갖춘 북한주민들'을 부르주아 혹은 미들클래스(중산층)로 생각해 시민혁명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가설을 세우기도 한다.
즉, 이들이 '부르주아 민주주의' 또는 '시민 민주주의 혁명'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내가 본 북한사회에서는 그런
혁명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왜냐하면 북한 지도층과 인민들 사이의 단단한 결속력 때문이다. 우리가 어렸을 적 반공 교육 시간 때
배운 대로 이들의 결속력이 '북한 정부의 세뇌 교육'에 의한 것이라고 할지라도 결속력 자체가 단단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런
조건에서 서구식 시민혁명이 일어날 가능성은 무척 낮다.
나는 '구매력을 갖춘 북한주민들'의 등장을 시민혁명과 연결해 생각하기보다는
북한주민들의 생활 수준 향상과 연결해 바라보는 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동시에 그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면 향상될수록 결속력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다.
간혹 사람들이 "우리는 북한정권과 북한동포를 구별해야 한다, 우리가 싫어하는 것은 북한 정권이지 북한동포들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을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곤 한다. 그러나 내가 관찰한 북한정권과 북한주민은 별개가 아니었다.
그들은 하나였다.
나는 '북한정권과 북한주민은 별개' 또는 '북한은 곧 붕괴하리라'라는 가정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다.
민족의 화합과 조국의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서는 북녘의 실정을 정확히,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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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정권과 주민들은 사실상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그 여자가 민족 대 통합의 지침서같은것이라도 발표를 한것인가여?
송사리한마리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불대다가 구겨진일을 반복적으로
상기시키는 이유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