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민크로스DMZ"의 한반도 종단행사에 대한 북한민주화위원회 성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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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보도된 바와같이 미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교포들 주도로 결성된 "위민크로스DMZ"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한다는 명목으로 한반도 DMZ를 종단하는 행사를 자행하면서 이를 순진한 사람들의 순수한 행사라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특히 이 행사의 실무를 맡아 주관하는 “Action for korea" 정연진 대표가 미국내 대표적인 종북매체 민족통신의 대표 노길남과 대한민국에 입국해 종북활동을 하다가 국가보안법 혐의로 강제 추방당한 신은미를 적극비호해 왔다는 측면에서 벌써부터 이 행사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유명한 여성인권 운동가들인 글로리아 스타이넘과 메어리드 매과이어 리마 보위 등 역대 여성 노벨평화상 수상자들까지 이에 동참 한다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 이번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중 많은 사람들이 북한 살인정권에 적극 동조하며 북한을 찬양하고 심지어 북한인권법을 강력히 반대해 왔다는 측면에서 북한민주화위원회와 국민통일방송은 이들 본행사의 목적이 과연 무엇인지 묻지 않을수 없으며 만약 타당성이 검증 된다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민간차원에서 공개세미나 혹은 토론회를 가질 것을 정중히 제안하며 공개세미나 및 토론회 의제도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첫째: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절대적 위협이 되고있는 북한의 핵개발 과 대량학살무기인 핵탄두 보유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절대적으로 필요한가? 둘째: 김정은 살인정권이 자행하는 천인공노할 살인만행이 과연 인권법에 절대적으로 부합되는 정당한 정권유지 행위인가? 셋째: 김정은 살인독재정권에 의하여 무참히 짓밟히고 있는 북한의 반인륜적 인권유린상황에 대한 침묵, 이대로 좋은가? 다 아시다 싶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한반도가 처한 지형학적 특성과 분단 70년의 역사, 남북한의 정치 군사적 대치 상태가 지속 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날이 갈수록 포악해지는 북한 살인정권의 행태를 감안하면 순진한 사람들이나 순수한 행사를 통해 이뤄질수 없음은 너무도 자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같은 현실을 외면한채 온갖 감언이설로 국민을 기만하는 것은 철저한 위선이며 한반도 분열의 고착화를 꾀하는 분열주의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만약 “위민크로스DMZ”가 북한에서의 행사를 통하여 북한살인정권에 한반도의 암적 존재인 북한의 핵과 미사일 폐기, 정권차원에서의 피비린내 나는 동족살육만행 중단, 2300만동족의 반인륜적 인권유린에 대해 정당한 목소리를 높이고 한반도 DMZ를 종단해 내려온다면 온 국민이 이들을 열렬히 환영할 것이다. 그러나 위선에 감춰진 검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북한 살인정권의 나팔수로 전락하여 남남갈등을 조장하려 한다면 8천만 겨레의 지탄을 면치 못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 2015년 5월18일 (사)북한민주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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