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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김재록은 ´부적절한´ 관계(?) (데일리안)
데이리안독자 0 306 2006-04-02 14:01:33
다음은 데일리안 http://www.dailian.co.kr 에 있는 기사임.



강금실-김재록은 ´부적절한´ 관계(?)



한나라 "장관취임 전부터 이헌재와 함께 만나… 김재록 론스타 커넥션도"



열린당-강금실 "선거에 영향주려는 정치공세… 대꾸할 가치 없다" 일축


2006-03-31 18:41:10

◇ 강금실 전 장관-브로커 김재록씨 ⓒ 연합뉴스



한나라당은 브로커 김재록씨의 정‧관계 로비의혹 사건과 관련, 열린우리당의 유력 후보인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과 김씨가 지난 2002년부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나라당 김재록 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인 이한구 의원은 31일 국회 회견을 통해 “‘김재록 게이트’는 정치브로커가 부패권력과 결탁, 거액의 뇌물과 정치자금을 미끼로 기업과 금융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국부를 유출시키고 국민혈세(공적자금)을 탕진한 사건이다”며 이 같이 밝히고 “앞으로 청와대, 열린우리당, 금융계, 관계, 재벌 등을 망라해 거미줄 같이 얽힌 부패 사슬 의혹을 철저히 파헤치겠다”고 말했다.

“강금실, 장관 취임 전부터 김재록 알아… 법무법인 지평에 수임 지원했을 듯”

이에 진상조사단 소속의 이종구 의원은 “강금실 전 장관이 장관 취임 전인 2002년 이헌재 전 재경부총리와 오호수 인베스투스 회장 등 소위 ‘이헌재 사단’과 김재록씨와의 식사자리에 수 차례 동석한 바 있다”면서 “강 전 장관은 이전에도 이미 다른 경로로 김재록씨를 알고 있었으며 이후 김씨 상가에 조문도 가고 여의도에 위치한 김씨 사무실을 찾는 등 김씨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강 전 장관이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지평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데도 김씨가 기업 인수합병과 컨설팅 관련 업무를 하면서 이 전 부총리 등과 함께 관련 수임을 지원한 의혹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오호수 회장은 강 전 장관을 증권협회 고문으로 추대했고, 협회 분쟁조정위원회 등의 업무를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에 맡기기도 했다”며 “관련 내용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론스타 외환은행 인수에도 김재록-정문수-이강원-전윤철 커넥션 있어”

그밖에도 조사단은 정문수 청와대 경제보좌관과 김재록씨가 동향(전남 영광) 출신인 점을 들어,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에 김씨와 정문수 보좌관, 그리고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 전윤철 감사원장이 함께 관련됐을 수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2002년 정 보좌관이 당시 외환은행 이사회의장 겸 행장후보추천위원장으로 있으면서, 투신사 출신으로 은행장으로서는 맞지 않는 이강원씨의 은행장 임명을 도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윤철 감사원장과 이강원씨가 ‘동문’인 점을 들어 “론스타에 대한 감사원 감사는 고양이에게 생선가게 맡긴 꼴”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밖에도 진상조사단은 이수억 인베스투스컨설팅 회장이 통추 멤버로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로 불린 고(故) 이수인씨의 동생이며 윤증현 금감위원장의 처남인 점을 들어 “인베스투스 회장을 지낸 김재록씨가 이수억씨를 통해 금감위에 접근하거나 로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진상조사단은 “김재록씨의 동생인 김재갑씨가 유시민 복지부장관, 안희정씨,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 등 노무현 대통령의 386 참모모임인 ´제3의 힘´ 창립준비위원장이었다는 점 등을 들어 열린당 강봉균 정책위의장 외에 J, L, K 등 중진 의원도 김씨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열린당-강금실 측 “선거에 영향 주려는 부당한 정치공세… 대꾸할 가치 없다”

이에 대해 열린 서영교 부대변인은 “한나라당이 아무런 근거도 내용도 없이 지방선거 후보 예정자와 정치인, 경제인 등의 이름을 함부로 거명하는 등 정치공세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는 허위사실 유포를 통해 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것이다”고 반박했다.

서 부대변인은 특히 “한나라당의 발표 내용에 명예훼손의 소지가 있는 만큼 당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며 “언론인들도 이 점을 참조, 보도에 신중을 기하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 측 또한 “부당한 정치공세에 일일이 대꾸할 가치를 못 느낀다”며 ‘결백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장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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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4-02 19:11:25
    이번 선거에서 강금실을 선택해야한다는 말씀이군요...그렇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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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그네 2006-04-02 20:42:03
    탈북자 동지회에서 왜 강금실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는지 이해할수없군요.
    현정부의 대북정책이 맘에 들지않으십니까? 그러시다면 차기 선거에서 한나라당을 찍어주면됩니다. 정당별로 대북정책은 다를수있습니다. 그 대북정책이 여러분들과 맘에 들지않는다고 아무상관없는 시울시장선거까지 이념및 색깔로 엮어간다면 안될말입니다.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철저하게 상호주의 즉, 인권개선없으면 쌀도없고 남북경협도없고 개성공단도 중지시키며 천만 이산가족상봉도 정지시키겟지요.
    그게 여러분들 맘에 드십니까? 북의 김정일과 그하수인들을 너무도 잘아신 여러분들 북의 인권개선안하면 쌀도 지원도 없다하면 김정일이 벌벌떨며 말을 듣습니까?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내생각엔 오히려 중국에 더욱 의존하고 여러분들의 부모,친척,형제,아들딸들이 괴로워질것이 불을 보듯뻔합니다.
    분명 남조선과 미제가 우리 북조선을 압살한다며 무슨 집회니 뭐니 고난행군이니 뭐니 하며 더욱 죌게 뻔할것같습니다.
    지금 우리쌀이 저들에게 가서 차라리 저들 스스로 우리가 빌어먹고 살고있고 무언가 잘못되있다는것을 마음속이라도 깨우치게 한것이 훨씬나을겁니다.
    그리고 퍼주기 퍼주기 하시는데 퍼주기는 김영삼정부가 더욱심했지요.
    그땐 쌀주고 선박에 인공기 강제 게양당했고 핵발전소 지어준답시고 30억달러나 들여서 지어주다가 그만두고...
    그만 할렵니다.
    제발 한번만 더욱 깊이 생각해보십시요.
    왜 우리나라가 북의 인권에 대해 침묵해야하는지..
    우리 나라의 경제와 우리나라 국민을 위함입니다. 무었보다도 북의 인민들을 위함입니다.
    물론 수용소에서 고통받는 분들에게 참으로 유감이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북의 인권이 걱정되었다면 왜 미국은 이제서야 인권을 거론하며
    과거 우리나라정권및 단체들은 왜 그때 주장하지않았는지 정말 알수없습니다. 과거엔 북의 인권상황이 좋았습니까?
    오히려 밀실에서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서로의 정권을 인정할테니 간섭말라는 남북불가침선언이나 하고...
    강제 월북자들 가족은 오히려 무슨 연좌제니 뭐니 하면서 감시와 온갖 고통을 주었고 취직도 못했으며 탈북자들도 물론 과거엔 취조당하면서 힘들었습니다. 물어보십시요.과거에 탈북했던사람들에게요..
    그들이 군사정권때엔 그렇게 고생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더니 아이러니하게도 민주화되자 오히려 노무현 정부와 김대중 정부를 비난합니다.

    그리고 탈북자 분들...
    여기서 비록 많은 지원은 받지못하지만 어느정도 정착금을 받습니다.
    그런데 왜 북의 인민들에게 주는 얼마간의 식량은 그리도 반대를 하는지요.
    퍼주기라면서.. 그럼 어떻게 해야 퍼주기가 아닙니까?
    북의 인민들에게 직접 배급을 우리가 해주어야 인정하겟습니까?
    저들에게 그걸 기대하십니까?
    아뭏튼 여러분들의 대북관에 관해 저의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단지 의견이니 또 제가 빨갱이니 어쩌니 친북이니 어쩌니 제발 하지마십시요.
    군대가서 27개월이나 성실하게 복무하고 나온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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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정리 2006-04-02 21:18:26
    이곳에서 왜 "강금실-김재록의 부적절한 관계"이야기가 나옵니까?
    무척 혼란스럽니다. 관리자께서는 이 게시판을 잘 정리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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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2006-04-02 22:45:16
    데일리안은 극우파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인데 게시판관리가 엉망이군요.
    찾아오는 한국분들은 엉뚱한 이유로 대화자체를 못하게 막아놓고 저런 기사는 이곳사이트와 무슨관계가 있다고 버젓이 살려놓는지...!
    게시판관리에 문제가 많아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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