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을 잊어선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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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의 기로에 선 것인가? 대니얼 러셀 美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지난 3일(현지시간) 남중국海 분쟁을 놓고 “한국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한국은 국제 질서에서 주요 주주로서의 역할을 갖고 있다”며 “이는 법치국가로서의 역할과 무역 국가로서의 역할이자 국제 시스템에서 번성해온 국가로서의 역할”이라는 수사를 깔고 한 발언이라는 소식이다.
우리로서는 생소한 요구를 받게 되었다. 물론 남중국海 분쟁에 대해 간간히 보도가 있었지만 이 분쟁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한국이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주문은 우리로서는 의외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미국 정부 당국자가 이 발언을 내 놓기까지 美 정가에서는 이미 여러 얘기가 있었을 것이고 정리된 발언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당연히 의도가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미국이냐 중국이냐 한국의 분명한 입장을 내 놓으라는 다그침으로 들린다.
국제문제전문가가 아니니 복잡미묘한 외교문제를 함부로 재단하려 든다는 것은 주제넘은 일이 되겠지만 분명한 것이 있으니 미국은 우리의 동맹국이고 중국은 적(북괴)과 동맹국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환기시키고 싶다. 그리고 미국은 여전히 세계 최강국이고, 중국이 지금 부상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장래 이 환경이 어떻게 변해갈 지는 아무도 모른다. 또한 미국과 멀어지게 되면 당장 위험해지는 게 우리 안보라는 것은 현실이다. 섣부른 판단으로 교묘함을 찾다가 교묘함이 다 하면 구차스러워진다. 양쪽으로부터 업신여김 당할 수도 있다.
미국이 이렇게 나오기까지에는 이미 우리를 의심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고, 우리는 박근혜 정부 들어 갑자기 친해진듯 했지만 중국으로부터는 얻은 게 없다. 교역을 말 하지만 중국과의 교역은 우리만 하는 게 아니다. 미국도 하고 일본도 하고 있다. 그들은 문제가 안 되는데 왜 우리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여기는가? 문제가 생긴다면 그 이유는 우리 자신이 의연하지 못함에 있을 것이다. 지금 이 싯점에서 우리는 '장진호'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미 해병 7천5백 명의 목숨을 바친 장진호 전투 / [동영상 클릭] https://youtu.be/yh8KWTGKkNU 북괴의 남침 5개월만에 국군과 유엔군의 반격으로 통일이 바로 눈앞에 다가왔다. 그러나 미리 국경을 넘어와 숨어있던 중공군 60만 대군 중 7개 사단 12만 명이 1만2천 명의 美 해병들을 포위했다. 美 해병들은 영하 30도가 넘는 혹한의 눈보라 속에서 10배 이상 병력의 중공군 포위망을 뚫고 후퇴해야만 했다. 이 전투에서 美 해병 1만2천 명 중 7천5백 명이 전사했다. 대 꽃다운 청년들이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낯선 이국땅의 눈보라 치는 혹한 속에서 적에게 사살되거나 처참하게 얼어 죽어갔다. 그러나 그 목숨의 댓가로 중공군의 남하를 저지함으로 국군과 美 육군 등 다른 부대 병력과 수많은 피난민들이 이 퇴로를 따라 흥남부두로 올 수 있었다 장진호를 잊으면(미국과 멀어지면) 우리는 언제든지 중국으로부터 위협을 당할 수가 있고, 퇴로를 잃게 됨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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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한민국은 이미 수십년전에 미국과 동맹을 약속하였고 함께 혈전을치르었다.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의 안보장비들은 거의가 미제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무기체계를 바꿀수가 있을가?
대한민국의 무기체계를 교체하려면 그비용은 얼마나 둘가?
대한민국 국책의 첫째가 안보일것이요, 그 안보를위하여 미국과의 혈맹을 유지해야한다.
그리고 아직까지 미국은 저물어가는제국이 아니다. 오늘도 승승장구하고있다.
일본이 미제를 등에업고 일본군국주의를 탄생시켯듯이 대한민국도 미제국을 업고
한반도를 통일하고 대한제국을 탄생시켜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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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겁니다.
박근헤대통님,,,,잘해주시우다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06-08 09:3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