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들에게 충고 한마디 하겠습니다. 방송시청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슨수든 다 쓰겠지만 어려운 탈북민들을 꼬드겨 방송에 얼굴을 나가면 북한에 있는 가족이 다칩니다. 도시에가서 매 맞고 시골에 와서 개 옆구리 발로 찬다는 속담처럼 체널A에서 약이 오른 북한위정자들이 그 화 풀이를 북한에 있는 탈북자가족들에게 압력을 가한다고 합니다. 감시가 너무 심하여 국경에 도움 받으려 오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북한 정권에 대한 복수는 방송에 나가서 출연하는 방법만 능수가 아니라고 봅니다. 북한정권에 복수하는 길은 우리 탈북민들이 모두 성공하여 부자가 되는것이며 그것을 북한정권에서 제일 무서워합니다. 그러니 방송에서 우리 탈북민들이 성공하고 취직이 잘 될수있도록 방송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작팀원들의 바램은 잘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갈라진 또다른 이산의 아픔을 나누며 북녘에 있는 가족에게 소식을 전하여 주려는 성의는 참으로 감사 합니다.
하지만 남한에 정착한 탈북인들의 신상이 들어날 경우 북에 있는 가족들에게 또다른 피해로 이어질수 있음을 유념하시고 지혜롭게 잘 만들어 주시길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