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기의 혼란이 안공근 실종사건으로 이미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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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안공근의 실종사건을 볼때 대한민국 임시정부도 좋은 정부가 아니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오죽하면 윈스턴 처칠이라던가 존 하지라던가 이승만이라던가 이런 사람들이 이런 정부를 싫어했겠습니까?
힘이 없어서 무기력해서 그랬다고 하는데, 안공근 실종 사건을 보면 답이 벌써 나왔네요. 아시다시피 이분은 독립운동가이며 누구보다 공산주의자들을 싫어했습니다.
참 많은 썰들이 오고가곤 합니다. 사기를 당했다는 썰도 있고 도박에 빠졌다는 썰도 있습니다. 도박에 빠졌다는 썰은 둘때 치더라도 사기를 당한거는 따지고보면 안공근 선생님께서도 얼마나 분통하고 억울하고 그 사람도 피해자겠습니까?
결국 이러한 임시정부가 이미 해방 이전에도 심각하게 구설수에 오르게 되고 결국 이분은 실종되었습니다.
그리고 해방이되고 나서 고하 선생이 결국 암살을 당하게 되었던 것이지요. 고하 선생의 경우는 한민당 구파이자 뭐 어떤 분은 김영삼계가 이쪽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고하 선생도 신탁 통치 문제에서 비난을 받아야 하지만 암살을 당할 필요가 있었는지도 의문입니다. 이분도 보수 우파이자 누구보다 여운형과 박헌영 같은 자들을 싫어했습니다.)
참 비극의 역사군요. 안공근 사건으로 이미 임시정부가 바닥이 되었으니... 참고로 국민방위군을 일으킨 신성모만 봐도 이미 임시정부 인물들중에서 답이 없던 인물들이 한두명이 아니라는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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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정권붕괴에 대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한번 말해보라우.
닉네임 값어치는 해야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