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해봤자 뭐해? |
---|
88년도 선거를 보면 이미 답 나왔잖습니까? 노태우 대통령님께서 직선제 개헌을 받아들였는데, 김영삼, 김대중 두 후보가 후보단일화를 깨니 사자필승론이네 하면서 지랄을 떨던게 그때인거 같은데... 결국 이 두 사람의 개싸움으로 노태우 대통령님께선 어부지리를 취하셨지요.
그리고 이젠 투표로 승부를 봐야하기 때문에 온갖 되도 않는 공약들과 되도않는 말들을 지껄여되었지요. 거짓말은 더 늘어나고 언행의 불일치는 더 심해졌지요. 원래 사람에게 자유를 극단적으로 주게 되면 이꼴아지가 나는 것입니다.
결국 표주고 뽑아준 인간들이 3당합당이라는 되도 않는 합당을 시작한 것이겠지요. 보수 입장에서는 "엥? 저것들 우리랑 죽어라 싸운 것들이 우리랑 합쳐?: 민주 입장에선 "저런 독재정권 찌그레기들이랑 합쳐?" 이런 회의론이 들기 시작하자. 나중엔 민자당이 신한국당과 자민련으로 분열되고 그 꼬마 민주당이 신한국당으로 다른 한쪽은 새정치국민회의같은 정당으로 분열이 되면서 국회의 국론이 완전 흐지부지 되었지요.
그러자 국민의 정부가 들어서자 그 이전에 체결한 DJP연합을 추진했는데 그것도 깨졌을걸요? 그래서 DJ는 햇볕정책이니 뭐니 하는 정책들을 들고오게 된거죠. 그리곤 나중엔 그 햇볕정책을 참여정부가 지근지근 짓밟기 시작한거죠. 같은 정당의 밥처먹던 인간들이.... 결국 나중엔 불가피했다는 되도 않는 요설을 내뱉은거죠. (물론 대북송금특검 수용은 찬성합니다. 나중엔 NLL 문제를 야기시켜서 그 진정성이 쥐뿔도 없어서 문제지)
그래서 갑자기 또 쥐약을 쳐먹었는지 현충일날 일본을 방문하게 되지요. 그리고 또 그것도 모자라서 지들 멋대로 당을 깨고 만들죠. 후단협이라는 되도 않는 핑계로.... 지들도 동참해놓고.
그래서 탄핵을 실시하게 되는데 또 이것들은 밑장을 뺐지만 이미 늦은 것이죠. 그래서 정부나 의회 모두 민주계에서 쳐나온 참여계가 다 장악을 해버린 것이죠.
하지만 이후 국론을 분열시키는 뭐 친일청산법이니 하는 되도 않는 법을 추진하다가 지들이 되려 역풍맞고 각종 분열 정책을 다 하다가 나중엔 지지율이 급락해버렸지요.
애라 안되겠다..그래 난 대통령을 형식적이라도 해먹겠다. 여당은 형식적이라도 살아남자 해서 선택한게 3당 합당과 다를게 하나도 없는 대연정 제안이라는 진짜 머저리같은 제안을 하게된 것이죠. 근데 한나라당,민주당,민노당 3당은 바보 천치들이 아니라서 거의 대부분 반대했습니다. 박근혜와 하다못해 이명박조차도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해서 거절했습니다.
결국 거절당했습니다. 그리고 사학법 개정 통과시켰습니다. 근데 웃긴건 사학법 재개정이라는 웃긴 짓거리를 했다나?
뭐하는 짓거리인지 모르겠네요.
결국 나중엔 "정권 재창출에 의미 없다."라는 그야말로 정치적 생명력에 자기에게 발등을 찍는 짓거리를 한거죠.
야당이 간만에 여당이 되고 또 입법도 여당이 장악했는데
그리곤 이명박 정권이 들어섰는데, 친박과 비박의 갈등이 경선때 그리고 총선때 불을 뿜어버렸지요. 국민들은 이렇게 생각했죠. "아니 난 한나라당이면 같은줄 알았는데 한나라당 내에서도 여야가 있네?" 그래서 지지율이 내려가고 결국 총선에선 개헌선 확보에 실패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유선진당이 생기고 친박 연대가 생기고
그리고 이렇게 당이 쪼개지고 온갖 날치기가 성행할때 야당은 주먹질을 행사하고 망치질을 하고 국회는 그야말로 싸움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총선이 다가오자 비대위가 결성이 되었는데, 그게 싫어서 추진한 것이 바로 국회선진화법이죠. 그걸 명분은 그럴싸한데 다시 또 3당합당과 대연정 제안과 같은 비슷한 어처구니 없는 짓거리를 한거죠.
그리고 정부와 여당은 또 정부와 여당이되고 향후 대선조차 장악해서 다시 총선과 대선 모두 장악했습니다.
야가 여가 되고 여가 야가되는 이런게 민주주의인가 보군요. 서로 싸우는거 아니면 서로 아부하는게 그게 민주주의인가보군요. 그걸 정권이 바뀔때마다 바꿔 처먹는군요. 민주주의가 시행되면 늘어난게 공약으로 사기치는거랑 또 하나는 여야의 대립도 모자라 여는 여대로 야는 야대로 서로 계파가지고 찌지고 볶고 싸우는 그딴거인거 같네요.
신고 0명
게시물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