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차별 발언과 사회 현상 발언은 분리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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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지역 사람들은 서울이나 경기도가서 제 고향을 속이고 고향 사투리를 바꾸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라도 사람들은 충청도에 터를 잡은 사람들은 전라도라 하는데 서울이나 경기도에 터를 잡은 사람들은 말도 서울말로 고치고 고향도 속여가며 살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명백하게 그당시 사회 현상이였고 그 기조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죠... 본이 어디냐 물으면 통상적으로 원적을 물어보는 것인데 아직도 서울이라 하죠..
어떤 사람은 하도 지역차별을 받아서 그랬다라고 하더군요? 허나 경상도건 강원도건 충청도건 촌늠소리 안듣고 산 사람 없으며 지역차별은 다 받고 살았고 서울사람으로 속인 전라도 사람이 차별하는 경우도 허다하게 많았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과거 자신들은 4대문안에 산다 혹은 서울에 산다라며 시골에 내려와 쌀나무가 어떻고 웃기지도 않은 짓거리를 했던 사람들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나는 그분들이 한분은 장성이고 한분은 보성이란 사실을 잘 알고 있었는데 그당시 나이어린 저에게 벼를 쌀나무라 하는 웃기지도 않은 말을 하더군요..
부모가 그러니 그집애들도 저에게 촌늠이 뭘 아냐라며 촌늠이란 소릴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자신이 입은 옷이 16만원 짜리라며 더러워지면 안된다나 뭐라나...
나는 경기도 송탄 촌늠이라서 미스 김 아줌마 혹은 김스리 아주마 혹은 미스박 아줌마 햄버거를 감자튀김과 양파튀김을 먹고 자랐는데 그애는 도시 살아서 햄버거가 뭔지도 모르더군요...
저는 어릴때 촌에 살아서 서울의 유명호텔 빵을 한개당 500원 짜리를 공수해 주지 않으면 못먹었습니다...동네 제과점은 50원 할때였죠... 하루는 추석때 너는 저희 고향 보성 안가냐라고 일부러 물어 보니 자기 고향은 서울이라며 보성안간다라고 하더니 다시는 저희집에 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 스스로 촌늠이라 합니다.그러나 그들은 서울사람이라 하죠...
스스로 지역차별을 조장한 사람들이 누군지 전 기억합니다. 그런 저질의 사회현상을 자초한 사람들이 지역차별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또 요즘의 사회현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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