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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탈북녀 예능프로그램의 궤도이탈, 이제는 탈북단체가 나서야
Korea, Republic of 이철 0 608 2015-09-02 14:05:24

탈북단체(지식인)들의 사회적 기여와 공로는 뭐니뭐니 해도 실시간 북한정보 제공을 통해서 민족적 화해와 타협의 기대를 걸었던 북한정권에 대한 환상을 깨고, 대북정책을 둘러싼 남남갈등을 해소하는 버팀목으로써 작용했다는 데 있습니다.

탈북단체의 선행노력은 탈북자에 대해 무관심했던 국민정서를 긍정적으로 바꾸어 놓았고, 때맞춰 등장한 채널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가 방송 초기에 호평을 받았던 까닭입니다.

탈북자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서 정착에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 동질감 회복의 단초가 되리라는 일반적인 기대에 부응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상황은 제작여건의 한계(출연자 외연확대 및 방송소재 발굴)를 노출하며 ‘이제 너희들 끼리 놀러 갑니다.’라는 조롱을 받고, 일부 시청자는 기존의 성취라도 지키려면 하루 빨리 프로그램을 폐지하라고 주장하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바닥 정서와 관계없이 숭어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는 격으로, 경영난에 빠진 종편 방송사들이 ‘이제 만나러 갑니다’가 찾아낸 탈북 예능프로의 가성비 효과(저렴한 제작비 투입으로 일정수준의 시청률 확보)만 의식해서 유사 프로그램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채널A, TV조선, MBN 4개 프로그램 방영,1개 기획중)

‘웃음과 감동을 통한 남북화해와 동질성 회복’이라는 고차원의 영역이 무자격자의 돈벌이에 휘둘려서 탈북자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낳고 또다른 형태의 남북갈등으로 확대 재생산되기 전에 이제는 누군가 죽비를 들어 매우 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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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감자 ip1 2015-09-02 16:44:10
    발제글에 동감합니다. 최근 상업성 종편프로그램들이 탈북자들의 사회정착에 걸림돌 노릇이나 하고 잇음을 진작부터 알고 잇습니다. 탈북단체들이 나서서 적절히 대응해야 할 시점 입니다. 더는 탈북자들을 얼굴 마담격으로하는 종편 예능프로그램이 난무무하는 현재의 상황을 보고만 있을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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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아파 ip2 2015-09-02 16:50:52
    별 꼬라지 다보네....
    너들이 못나가서 배아픈거야?
    그런거야?? 그치?
    멍퉁이들아,,,자유사회야...
    박원숭이는,,,, 서울광장에서,,,김일성만세도 허용이 되어야 한다구 지랄 하더구나,,
    그런건 찍소리두 몬하는 머저리새키들이 ...탈북자가 나가서 하는걸 단체들이 어떻게 막아?
    무슨 권한으루???

    방송국 문부터 닫으라구...
    머절싸한새키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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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제자 ip3 2015-09-02 20:11:32
    ip2/ 종편의 탈북 예능프로 시청자 게시판을 가보세요.
    생계형인지 연예인병인지 몇몇 탈북녀들의 어릿광대 놀음 때문에 탈북사회 전체를 보는 시선이 싸늘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더 늦기전에 이런 현상을 교정하자는 얘기를 피아 구분도 못하고 말장난으로 보는 당신은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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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ㅊㅍ ip4 2015-09-03 00:32:10

    - ㅊㅍ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09-03 10: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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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피2 ip5 2015-09-06 20:23:25
    아이피2번아..
    넌 보아하니 완전 도덕이 가물이구.. 너 여자친구가 이만갑이나 탈북녀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출연비를 타는것 같은데 뭘 알고 지껄이냐?
    자유??? 진짜 멍청이는 너다.... 네 글을 보면 얼머나 수준이 어린사고 방식을 가진지 가늠이 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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