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뻔뻔하고 패역한 족속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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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7:6.내가 내 집 들창으로, 살창으로 내어다보다가]
세상을 살펴본다는 것은 지도자의 중요한 德目(덕목)이다. 인터넷 댓글문제는 악성 댓글의 문제도 있지만 법치구현의 원칙이 있는 댓글과 문제해결의 지혜가 있는 댓글도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 때문에 지도자들은 부지런히 댓글을 접근하여 하나님의 기준으로 선악을 구분해야 한다. 하나님의 기준으로 악한 글은 악마와 그 종자들의 의도가 드러나기 때문에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로 그것을 간파 격파 분쇄하는 의도로 접근해야 하고, 하나님의 기준으로 선한 글은 그 속에 담긴 지혜와 명철을 공유하기 위해 접근해야 한다.
하나님도 잠행하여 민정을 살피신다. [창세기 18:20.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중하니 21.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하노라]
옛날에 왕들이 백성의 삶을 알아보기 위해 암행시찰을 했다고 한다. 잠행시찰은 관료사회의 문제점을 체크하는 것과 지시가 제대로 집행되는지를 체크하는 것과 백성의 삶이 나아진 여부를 살펴내기 위함일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더 지도자들은 영적안보에 안목이 밝아야 할 것을 우리는 강조하는 바이다. 창은 觀(관)인데, 안을 들여다보는 안목이 없다면 중요한 단서를 놓치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국가에 평안을 만들어내야 하는 지도자들은 동쪽에 부는 먼지바람에 눈을 팔면 그 시각에 서쪽에서 일어나는 피바람을 볼 수 없는 것이다.
먼지바람보다 피바람이 국가평안을 현저하게 깨는 것이니만큼 악마의 그 모든 술책을 간파 격파 분쇄하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이런 안목을 가진 지도자들이 바로 눈 뜬 지도자들인데 이런 지도자는 그리스도 예수의 통치를 받아야 되는 것이다. 누구든지 만물을 상관하시는 하나님의 안목을 공유하려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야 한다. 안목이 있는 자들만이 그 나름의 들창 살창을 가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안목을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통치를 받아 공유하자고 강조하는 것이니 하나님의 들창 살창을 공유하자고 강조한다.
하나님의 들창 살창을 공유하여 세상을 진단 처방해야 한다. 하나님의 안목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지고 그 눈에서 나오는 저울로 모든 것을 달아서 값을 매기고, 그 눈에서 나오는 처방으로 치료를 하는데 능한 안목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그런 분들이 가득한 대한민국이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데, 그러한 분들은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데 완전한 분들이라는 것도 아울러 강조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안목을 가진다면 하나님의 마음과 동일하게 된다. 하나님의 마음과 동일하면 천하인간의 길을 정확히 꿰뚫어 그리스도의 길을 떠나는 인간들을 향해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기준으로 하나님과 한 마음이 된다는 것은 인간의 도리인데, 도리어 그의 가슴에 못을 박는 짓으로 인생을 악용하는 것이니 통탄스러운 인생이라 하겠다. 성경에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서 그 안목으로 세상을 진단하고 처방하여 외침이 된 자들이 가득하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이 그런 마음을 받아서 하나님의 診斷(진단)과 處方(처방)에 同參(동참)하고 함께 하시기를 원하신다. 그 때문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것이고, 누구든지 그의 통치를 받으면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 세상을 치료하는 자들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살창 들창을 가진다는 것은 그 세상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그런 자들마저도 없다면 구원의 출구를 알지도 못한 채 망해가는 세상일 것이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임하신다. [에스겔 2:1.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 2. 말씀하실 때에 그 신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세우시기로 내가 그 말씀하시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하나님과 동일한 시야를 확보하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될 수가 없다. 오직 성령의 각성 각인 강력으로만 가능하다.
성령의 각성 각인 강력이 아니면 하나님의 시야를 가질 수 없다. 성령이 아니면 하나님의 시야를 가질 수 없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살창 들창으로 세상을 보라고 에스겔을 일으키신다. 하나님의 지존 앞에 무너져내린 에스겔이다. 그의 기준으로 보는 들창 살창이 부서진 것을 의미한다. 이젠 하나님의 들창 살창으로 하나님의 안목으로 세상을 보아야 한다. 우리도 그리스도의 통치 앞에 우리의 기준과 잣대가 무너져내려야 한다. 이제부터는 그리스도의 안목으로 세상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기준을 자랑하나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闡明(천명)한다.
하나님이 말씀하심은 그 안목을 펼쳐서 그 안목으로 작금에 일어나는 세상의 모든 것을 보라는 의미이다. [3.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에게 보내노라 그들과 그 열조가 내게 범죄 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나니] 성경의 어휘는 하나님이 개념을 정립하여 인간에게 주신다. 모든 들창 살창으로 볼 때 하나님의 정의와 동일시가 되고 표현상에도 동일시가 되어야 한다. 가령 패역에 관하여도 그러하다. 하나님은 패역을 하나님을 배반한 자라고 단정 정의하신다. 그 개념으로 봐야 한다.
패역의 사전적인 의미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하여야 할 도리에 어긋나고 순리를 거슬러 불순함.’인데 영어로는 반대자 저항세력이고, 동사로는 반란모반을 일으키다, 저항반항하다 ‘to a rebellious’라는 의미로 번역된다. 원어로는 marad{maw-rad'}라 발음하고 그 안에는 to rebel, revolt, be rebellious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님을 배반하여 모반을 일으켜서 악마 편에 敵(적)그리스도 편에 선자들을 의미한다. 도저히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부패한 것을 의미하는데, 과연 현재 한국교회는 그 저울에 달면 어떠할까?
우리는 하나님의 살창 들창으로 그 저울로 한국교회를 달아보지 못하는 소경됨에 묶여 있다. 매일 변하는 인간의 변화무쌍을 한눈으로 달아내고 그것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내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데, 그리스도의 통치를 거부하니 그리스도의 마음을 공유하지 못한다. 옛 뱀 붉은 용 마귀 사탄인 악마 편으로 간 자들은 하나님을 완전히 배반한 것이다. 그들이 무리지어 그 짓을 하니 모반한 백성 나라가 아니고 무엇인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 무리들을 더 이상 지켜줄 수 없는 한계에 봉착한 것이다.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을 떠나셔야 한다.
떠나시더라도 왜 그럴 수밖에 없는가를 분명히 알리시고 떠나셔야 하기에 에스겔을 통해서 그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들창 살창으로 내다보신 그때에 이스라엘은 이러하였다.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에게 보내노라 그들과 그 열조가 내게 범죄 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나니 4.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강퍅한 자니라] 그들은 하나같이 얼굴이 뻔뻔하고 강퍅한 자들이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그들에게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하신다. 우리는 과연 이러한 하나님의 진단처방을 받는 종들일까?
하나님의 진단 처방을 목숨 내놓고 그대로 전할 자들이 누군가? 배반자들이 무리를 지어 득세하는 이 패역의 세대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전하는 것은 중요하게 보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 때문에 그분은 에스겔에게 가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라고 하신다. 우리는 과연 이 시대를 정확히 진단하시는 하나님의 안목과 그 처방의 안목을 정확히 전달하는 종일까? 아니면 우리도 소경된 지도자들일 뿐이다.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5.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 선지자 있은 줄은 알지니라]
그 시대가 하나님의 진단 처방을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 하나님의 들창 살창으로 내다보고 그의 소리가 되는 그의 진단과 처방을 내는 선지자가 있다는 것을 알리시는 분이 곧 하나님이시다. 그렇다면 지금도 하나님은 그런 자들을 세우셔서 이 땅을 진단하고 처방하여 여전히 말씀하실 것이 분명하다. “열왕기하 19:25.네가 듣지 못하였느냐 이 일은 내가 태초부터 행하였고 상고부터 정한 바라 이제 내가 이루어 너로 견고한 성들을 멸하여 돌무더기가 되게 함이니라” 하나님은 여전히 세상을 향해 말씀하시는 분이시다.
“이사야 37:26.네가 어찌 듣지 못하였겠느냐 이 일들은 내가 태초부터 행한 바요 상고부터 정한 바로서 이제 내가 이루어 너로 견고한 성을 헐어 돌무더기가 되게 하였노라” “이사야 40:21.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 에게 전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창조될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이사야 41:4.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태초부터 전하신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잠언 1:20.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21.시끄러운 길목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그 소리를 발하여 이르되 22.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23.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24.내가 불렀으나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내가 손을 폈으나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25.도리어 나의 모든 교훈을 멸시하며 나의 책망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26.너희가 재앙을 만날 때에 내가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움이 임할 때에 내가 비웃으리라 27.너희의 두려움이 광풍 같이 임하겠고 너희의 재앙이 폭풍 같이 이르겠고 너희에게 근심과 슬픔이 임하리니 28.그 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리라 그래도 내가 대답하지 아니하겠고 부지런히 나를 찾으리라 그래도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 29.대저 너희가 지식을 미워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니하며 30.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을 업신여겼음이니라 31. 그러므로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으며 자기 꾀에 배부르리라)
(32.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 33.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 하나님의 지혜는 곧 하나님의 시야에서 나온 진단과 처방이시다. 그 지혜를 세상에 주고자 하시는데 인간들을 그 지혜받기를 거부한다. 하나님의 神(신)의 기름부음과 그 말씀을 보이시는 은총을 인간에게 주실 것인데 인간들은 그것을 거부하는 것이다. 그 때문에 악마에게 묶여 평생을 재앙의 흉기로 전락되어 피바다를 이루게 하고 결국 영원히 망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하나님의 診斷(진단) 處方(처방)을 주저없이 전하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라고 하신다. 하지만 고난을 각오해야 한다고 당부하신다. 가시와 찔레와 전갈 가운데 거하며 그 속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울려야 하기 때문이다. [6.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 거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지어다 7.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
하나님의 使者(사자)는 사감 분노 감정 사익을 다 포기해야 한다. 그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을 향해 외치라고 하신다. 하나님을 위해 죽음의 두려움을 무릅쓰고 외치라고 하신다. 그것이 곧 그 시대를 살리는 하나님의 마지막 경고이기 때문이다. 에스겔의 경고를 끝으로 하나님의 영광은 이스라엘을 떠나 하나님이 가고자 하시는 곳으로 가신다. 참으로 두려운 일이나,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종들을 죽음의 고난 속에 두셔서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하시는 열성을 대하신다. 그 때문에 에스겔의 감정을 조절해야 한다. 가시와 찔레와 전갈에 물리면 보상심리나 보복심리가 감정 분노조절장치를 파괴한다.
그 때문에 하나님은 그를 완전히 통치하여 보상심리 보복심리를 제거하시고 그의 감정 분노조절장치가 고장나지 않도록 하시고, 빈틈이 없이 두려움의 공포가 이입되지 않는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만 전하는 종으로 만드셔야 하셨다. 하나님의 들창 살창으로 모든 것을 내다보고 하나님과 동일한 진단과 처방을 동일하게 담은 책을 에스겔과 공유하셔야 한다. 그 두려움 속에서 감정의 이입 곧 두려움과 자기애의 연민과 분노와 감정의 조절장치의 파괴를 막아야 한다. 그것이 곧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야 가능한 것이다.
[8.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족속 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 하시기로 9. 내가 보니 한 손이 나를 향하여 펴지고 그 손에 두루마리 책이 있더라 10. 그가 그것을 내 앞에 펴시니 그 안팎에 글이 있는데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더라] 하나님과 동일한 진단 처방을 담은 것을 그대로 받아서 그대로 전하는 종으로 길들여져야 한다. 인간은 감정 분노에 취약하고 특히 가시와 찔레와 전갈에 물리는 고통을 당하면 분노 감정조절 장치가 고장이 나거나 망가지기 때문이다.
[에스겔 3:1.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받는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하라 하시기로 2.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3.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로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두루마리를 그의 배 속에 창자 속에 채우면 그는 결코 하나님의 말씀의 진단 처방을 그대로 전하는 자가 된다. 물론 가시와 찔레와 전갈에 찔리고 물려도 전혀 개의치 않고 그대로 전한다.
[4.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에게 가서 내 말로 그들에게 고하라 5.너를 방언이 다르거나 말이 어려운 백성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내는 것이라 6.너를 방언이 다르거나 말이 어려워 네가 알아듣지 못할 열국에 보내는 것이 아니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었더면 그들은 정녕 네 말을 들었으리라 7.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강퍅하여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모습에 혹시 분노를 느껴 멋대로 해서는 안 된다.
그 때문에 하나님은 에스겔의 얼굴을 굳게 하신다. 이마를 굳게 하신다. 순수한 하나님의 진단과 처방만을 전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8.내가 그들의 얼굴을 대하도록 네 얼굴을 굳게 하였고 그들의 이마를 대하도록 네 이마를 굳게 하였으되] 하나님은 에스겔의 이마를 화석보다 굳은 금강석같이 하여 주신다고 하신다. 그것이 말씀을 전하는 자들에게 절실히 필요하다. 섣부른 짓을 멋대로 하는 짓을 완전히 막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패역한 자들의 얼굴을 대면하면 인간은 분노하게 되는데 그것 때문에 진단처방을 전달할 수 없다.
[9.네 이마로 화석보다 굳은 금강석 같이 하였으니 그들이 비록 패역한 족속이라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라 하시고 10.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를 모든 말을 너는 마음으로 받으며 귀로 듣고 11.사로잡힌 네 민족에게로 가서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들은 반드시 私感(사감) 私憾(사감)의 이입을 막아야 한다. 가감해사도 안되고 자기 식으로 각색해서도 안 된다. 일점일획이라도 바꾸면 안 된다. 그대로 전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 이 시대의 하나님의 소리의 울림으로 바쳐져야 한다. 하나님을 섬기는 천사들도 하나님의 신의 지휘를 따라 가감없이 사감을 섞지 않고 그대로 울리는 소리가 된다. 하나님만이 정확한 진단이시고 처방이시기 때문이다. 그 진단과 처방을 벗어나면 곧 구원불능 치유불능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12. 때에 주의 신이 나를 들어 올리시는데 내 뒤에 크게 울리는 소리가 들려 이르기를 여호와의 처소에서 나는 영광을 찬송할지어다 하니 13.이는 생물들의 날개가 서로 부딪히는 소리와 생물 곁에 바퀴 소리라 크게 울리는 소리더라] 우리는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 하나님의 울림이 되어야 한다.
그 소리가 되도록 성령으로 인도하시는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은총을 입어야 한다. [14.주의 신이 나를 들어올려 데리고 가시는데 내가 근심하고 분한 마음으로 행하니 여호와의 권능이 힘있게 나를 감동하시더라] 성령이 인간을 주장하실 때 사람마다 각기 다른 반응이 나오는데, 에스겔은 근심하고 분한 마음의 이입을 겪는다. 이 때 성령으로 여호와의 권능이 힘 있게 그를 감동하여 서로 간에 충돌을 피하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특히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깊은 공감을 보내게 된다. 인간은 성령이 없으면 그저 보통사람일 뿐이다.
[15.이에 내가 델아빕에 이르러 그 사로잡힌 백성 곧 그발강 가에 거하는 자들에게 나아가 그 중에서 민답히 칠일을 지내니라] 성령의 각성 각인 강력으로 하나님의 살창 들창을 가진 자들이 되어야 하는데 그들만이 세상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손길이 된다. 우리는 그런 울림이 되도록 자천해야 하고 그런 은총과 권능으로 지배를 통제를 받아 그리스도의 마음 곧 하나님의 진단과 처방을 그대로 전달하는 그릇으로 길들여지고 무장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이 시대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할 자들을 찾으신다. 이에 자천하여 치료받아 무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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