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한강에서 변사체로 발견 ,,한국에 와서 왜 죽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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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추석을 이틀 앞두고 40대 중반의 남성 탈북자가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한강수난구조대와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께 한강 잠실대교 남단에서 김모(46)씨가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가 탈북자로, 가족들을 북한에 남기고 온 죄책감과 생활고에 시달렸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현재로서는 타살 혐의점이 없어 보이나 부검해 좀더 자세히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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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온 처자식들은 어떻게 하구 죽어서도 죄를 짓는일인데
쳐음부터 남조선으로 가고 싶어서 탈북한 사람들은 거의 없듯이,, 여기는 남한사람들도 살기 힘들지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물론 모르고 왔다쳐도,,, 그리도 죽을 정도면 북한으로 도로 가면 될거 아닌가?
죽어서도 욕을 먹을 일이다.
고인에게는 욕같이 보이지만 너무 비굴합니다. 고향에 계시는 일가친척을 두번 죽이는 행위는 아닌지????..... 가슴이 찢어지는 그 분통, 그래도 견디셔야했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경쟁사회에서 그의 맘을 ㅡ 그에게 진정한 마음의 손길이 없는 것은 사회의 악입니다.
고인에게 안타까운 점은 있어도 우리가 뭐라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노력하여 진정한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도 우리에게 당면한 과제입니다.
고인에게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