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본 사람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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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버리는 음식들이 아까워서... 취미삼아, 운동 삼아 짠밥을 가져다 흑돼지, 닭, 오리, 개를 키운다. - 요즘 세상에 하천한 일로 보이니 우습게 보여 구박당할 때도 있다. 그러다가 어느날 자세히 보더니...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또 다음날 가니 - 아! 테레비에서 봤다! 글쎄 어쩐지...건장한 이들(형사)이 항상 따라 다닌다 했더니... - 이런 경험을 하면서 - 밑바닥에서 시작하는 우리탈북인들의 심정을 이해하기도 한다. 오죽하면 외국에 나갈 가도 이해가 간다. 그러나 어느날 짱하고 해뜰날이 있다. 바로 통일이다. 경험이 최고의 재산, 최고의 지식이란 말이 있다. 남북한을 다 경험한 것은 탈북인 우리밖에 없다. 북에 들어가 역군이 될 것이다. 낙심하지 말라! 혹 절대 자살하지 말라! 당신은 머지 않아 최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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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복 단장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ㅋㅋ 그렇다고 부담 갖지 마시고요. 그냥 작가님이 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