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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뉴스 0 619 2016-01-05 13:09:35
북한이 '코드쉐프'가 우수한 이유는? "강한 정신력" <北 잡지>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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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01  15:46:00
페이스북트위터   ▲ '코드쉐프' 우승주역인 김일성종합대학 학생 리은성(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김정철(위 왼쪽 끝), 조경민(그 옆). [캡쳐-금수강산]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이 지난 1월과 2월 인도에서 열린 인터넷 프로그램 경연인 2015 '코드쉐프'(CodeChef)에서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3년 8월, 9월에도 연거푸 우승을 거뒀는데, 특히, 9월에는 '코딩황제'라는 명성을 가진 미국 구글팀을 꺾기도 했다.

북한이 왜 이렇게 '코드쉐프'에 우수한 능력을 보이는 것일까. 북한 대외용 잡지인 월간 <금수강산> 7월호는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을 소개하면서 "강한 정신력"이 이유라고 꼽았다.

잡지는 코드쉐프 우승 주역인 리은성, 김정철, 조경민 학생을 소개하면서, 신의주시 출신인 리은성, 김정철은 어려서부터 수학을 잘하기로 소문났다고 전했다.

리은성은 2008년, 2009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연승했으며, 김정철도 2009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평양출신인 조경민은 어려서 사물을 그대로 그림으로 표현하는 소질을 지녔고 수학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이들은 지난 2013년에 열린 제38차 ACM국제대학생프로그램경연 아시아지역 '코드쉐프'경연에서 실력을 선보였으며, 지난 2월에 열린 경연에서 리은성은 난위도가 높은 9번째 문제를 짧은 시간에 풀어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문제를 푼 단체는 6천1백여개 중 8개에 불과했다. 게다가 대회 조직위 측이 등수를 정확히 하기 위해 마지막 문제를 바꿨다는 것.

김정철은 "여러번 경연에 참가하여 경험도 있고 우승도 하였지만 솔직히 말해 그때 당황해지고 조바심이 나는 것을 어쩔 수 없었다"며 "그러나 언제나 분발하여 조국을 빛내이라던 부모님과 선생님의 당부가 귓전을 울리며 나의 마음을 다잡아주어 마침내 높은 수준의 풀이결과를 찾아내고 프로그램 갱신의 마라톤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회했다.

이들이 '코드쉐프'에 강한 이유에 대해 잡지는 "그들은 뛰어난 수학지식과 알고리즘 실력을 소유하고 있다"면서 "조국에 대한 보답의 일념으로 불타는 강한 정신력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금수강산> 7월호는 표지모델로 조경민, 리은성, 김정철 학생의 사진을 실었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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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적 ip1 2016-01-05 14:26:46
    계란에 사상이 들어가면 바위도 깰 수 있다? ㅎㅎㅋㅋ 그래도 좀 먹어가면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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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평가 ip2 2016-01-05 15:19:42
    자유민주주의 시각으로 보면 북한에 남겨진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보다
    목숨걸고 독재정권을 뛰쳐나온 탈북자들이 더 정의롭고 용감한 분들이라고 봐야겠죠.
    역사는 분명 그렇게 평가할겁니다. 김씨 수령이 독재자가 맞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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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복 ip3 2016-01-05 23:52:08
    한민족이 어디가겠습니까.
    저런 인재들이 북에 분명이 있지요.
    근데 남조선은 세계1위 반도체기술, 아이티기술을 가지고
    돈을 벌고 잘사는데-
    저기서는 헤킹 우승국이나 되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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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알라 ip4 2016-01-06 09:03:02
    단언컨데 북한의 김일성종합대학은.......뒈진독재자 김일성, 김정일에게 충성하는 열성분자, 김정은을 위해 죽을각오하는 정신병자, 사이코패스 분자들을 키우는 양성기관이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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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복 ip3 2016-01-06 10:41:53
    4번님 말씀의 뜻은 이해하지만
    너무 격하신 표현 같아요.
    김대출신이라고 모두 싸잡아 욕하기 보다는
    그속에서 아군을 많이 만들어 가는 것이 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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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등분자들 ip5 2016-01-06 12:47:21
    코드 쉐프 경기는 올림피아드 같은 경기입니다. 무슨 해킹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문제를 출제해서 시간내에 풀어내는거죠. 서울대생이 구글취업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로 힘들지만, 북한 김대애들이 구글애들 능가했다고 하니까요. 하마 쟤네들 북한국적이 아니었다면, 벌써 구글에서 스카웃 제안들어갔겠죠. 위에서 헛소리하는 사람 있는데요. 어느 나라나 최고는 다들 잘합니다. 한국이 베트남보다 발전했다고 하지만, 베트남의 최고학자<<< 한국의 최고학자 라고 말할 수 없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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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제의한계 ip6 2016-01-06 17:15:09
    코드쉐프는 인도 IT 기업이 매달 주최하는 IT 경연대회 맞습니다.
    (북한 컴퓨터 연구기관이 인도에 지사를 두고 있더군요.)
    본문의 2013년도 8,9월 우승자는 김책공대 재학생이었구요.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북한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그렇게 우수한 인적자원에게 자율적 창업기회를 제공해서 더 키우지 못하고 소프트웨어 국제하청이나 해킹 프로그램 개발에 투입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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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만히보니 ip7 2016-01-07 00:50:13
    5번 열등분자들이라는 너는 너무 잘난척하더라.
    지내 똑똑해 보이네.
    너는 미국에 사는것 같은데 현재 그무슨 직업이 뭐고 연봉은 얼마냐?
    여기 동지들에게 공개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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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ip8 2016-01-07 05:13:17
    촌평인지 머저리는 계속 들락날락하는구나. 아직까지 미련 못버렸냐. 전번에는 어떤 총각과 싸우고는 떠난다고 빠이 하더니. 내가 처방을 내려보니 너는 심한 탈똥회 중독증에 걸렸으니, 격리시켜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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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에야 ip9 2016-01-07 09:11:54

    - 위에야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1-07 15: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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