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얼 도움받기 위해서 감격이 아닙니다.
탈북자 실체를 그대로 인정해주었기 때문에 감격입니다.
조선일보에 난 아래 칼럼을 참고하시면서-
우리에겐 탈북자라는 核미사일이 있다
박정훈 논설위원
입력 : 2016.02.26 03:20
지금 이 시점에 개성공단의 진실에 가장 근접한 것은 탈북자 김태산(64)씨 아닐까 싶다.
정부는 개성공단 달러의 70%가 노동당에 넘어가 핵·미사일 개발 등에 쓰인다고 한다.
야당과 좌파 진영은 아니라 하고 있다.
어느 쪽이 맞나.
김씨는 양쪽 다 틀렸다고 증언한다.
우리가 지불한 달러는 70%도 아니고 100% 노동당으로 넘어갔다는 것이다.
김씨는 북한 경공업성에서 고위 관료를 지낸 외화벌이 전문가다.
-
애초 개성공단은 북한 변화를 위해 세워졌다.
북한을 개혁·개방으로 이끄는 전초기지가 되라는 목적이었다.
개성공단은 목적 달성에 실패했지만 진정한 자본주의 교습(敎習) 루트가 건재하다.
탈북자 송금 루트다.
탈북자 3만여명은 중국 브로커 등을 통해 북한 내 가족에게 달러를 보낸다.
액수가 연간 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돈이 흘러가는 곳이 400여개 '장마당'이다.
장마당은 개성공단과 비교도 안 될 만큼 강력한 시장경제 실험장이다.
개성공단이 전시용(展示用) 쇼윈도라면
장마당은 2500만 북한 주민에게 실전(實戰) 자본주의를 가르치는 곳이다.
탈북자 가족들은 송금받은 달러로 장마당에서 물건을 사고 장사판을 벌인다.
개성공단 달러는 노동당 금고로 들어가지만 탈북자 달러는 시장으로 흘러간다.
탈북자가 보낸 돈은 북한판 시장경제의 시드머니(종자돈)다.
개성공단 수십개가 못 할 일을 탈북자들이 하고 있는 것이다.
김정은 정권은 북한 주민의 '의식화'를 가장 두려워한다.
독재 실상에 눈뜨고 시장의 가치를 알게 될까 봐 전전긍긍한다.
그런 북한 정권의 아킬레스건(腱)을 찔러 대는 것이 탈북자 집단이다.
탈북자들에겐 막강한 인적 네트워크가 있다.
그들의 정보망 앞에서 김정은이 감추고 싶어 하는 치부(恥部)가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북한 인권이 국제 이슈가 된 것은 탈북자들의 고발 덕분이었다.
대북(對北) 전단과 라디오 전파라는 진실의 바이러스를 쏘아 보내는 것도 탈북자다.
그들의 활동이 아니었으면 북한 민주화 운동은 성립조차 하기 힘들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비핵화(非核化)의 패러다임 자체가 달라졌다.
한·미 정부 관계자들은 북한의 체제 전환 외에 방법이 없음을 공공연히 말하기 시작했다.
즉 김정은 정권의 교체다.
그 선봉대 역할 역시 탈북자들이 맡을 수밖에 없다.
미국 정부가 탈북자 단체에 대한 자금 지원을 재개한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뒷짐만 진 한국 정부와 대조적이다.
우리 정부가 탈북자 단체 활동에 지원하는 돈은 한 푼도 없다.
주고 싶어도 야당이 반대해 줄 수가 없다고 한다.
기가 막힌 일이 벌어지고 있다.
탈북자들의 전략적 가치에 비해 우리는 그들을 너무도 홀대한다.
한국에 온 많은 탈북자가 차별과 무관심과 가난을 호소하고 있다.
한국에 실망해 제3국이나 심지어 북한으로 되돌아가는 탈북자도 있다.
-
핵무장론까지 나오는 마당에 탈북자라는 핵무기를 냉대하는
우리는 전략적 저능아임이 틀림없다.
개성과 그 인근지역 출신 탈북자들은 거의 없거니와 특히 개성공단 출신 탈북자는 없습니다.
탈북자들의 85%는 함경도와 양강도 출신이고 대부분 탈북한지가 10년 안팎입니다.
그러므로 개성공단 관련 정보는 인터넷 상으로만 아는겁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세요.
- cvccv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2-27 01:39:03
개?성?공?단? ?내? ?시?스?템?은?,? ?현?존?하?는? ?북?한? ?내? ??시?스?템?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탈북자들이 말하는 개성공단의 실정에서 틀린점이 뭐냐?
더러운 종북 개새키,,김대중의 사생아새키가...김정은에게 들어가는 돈줄이 잘라지니까 가슴이 아파서 지랄하는 꼬라지가 더럽다.
개성공단에서 노임 북한돈 6천원준다는 내용 인터넷에 나온적 있냐?
더러운 종북쥐새키야....북한가라구
개성공단은 남한사람이 더 잘 알아.
모르면 모른다고 하는게 대인배야!!
알갓어?
네 에미 암캐가 얼마나 못났으면 요런 정은이의 똥개를 싸 버렸을가?
니는 아직도 정은이 돈줄인 개성공단 지켜주고 싶은거지??
킅났어,,끝이 났단 말이야... 네 목숨도 끝이 났어.// 김대중이 따라 지옥가라구.
우리는 잘 모르겠으니까 트럼프가 뭔 소리를 지껄이며 뭘 추구하는지 간략하게 소개부터 해 보세요. 미국은 대통령 한 사람의 취향이나 판단에따라 움직이는 나라가 아닙니다. 지미 카터시절 독자적으로 핵개발을 하려는 박정희대통령에 격노해 주한미군철수를 결정했죠. 감정적이다 싶을 정도로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해서 자신의 결정을 추진했지만 결국 실패했죠? 그 이유가 뭘까요. 미국은 철저히 자신의 국익에 부합하는 시스템에 따라 움직이는 나라이기 때문이죠. 대통령의 권한도 이 시스템앞에서는 무력합니다. 그렇다면 탈북자 지원이 미국의 국익에 반하는 행동일까요? 답은 나와 있습니다. 1번님은 트럼프가 우세를 보이는 지역에 살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가 될 가능성은 희박하고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더더욱 희박합니다. 그의 성향으로 봐서 만에 하나 대통령이 된다고 하면 랩터나 B-22를 동원해서 주석궁을 폭파한다고 할 겁니다. 하지만 그가 결정한다고 된다는 보장은 없죠. 워낙 막말질과 막가파식 언행으로 악명이 높으니까요. 1번님은 트럼프가 한반도에서 완전히 발을 뺄거라고 말하고 싶은거죠? 재미교포는 맞으신가요?
그렇게 아무 의미도 없는 대통령을 뽑기 위해
각 정당의 후보마다 선거운동을 하고 천문학적인 금액을 기부 받아
장기간 각주 전국을 돌면서 수차례 투표를 치르는 과정을 치를만큼
그 나라 사람들이 멍청하다는 소리인가?ㅎㅎ
자유 대한민국에 오셨으면 인터넷에서 몇글자 치고 검색 누르면 나오는 기초 철학 공부 좀 합시다. 공짜자나요
개성공단 근로자들이 대개가 여셩들이던데?
북한은 남자는 직장출근을 하고 여자는 집에서 장사. 화전농. 신발이나 술 담배 사탕 과자 옷가공같은 소일거리들로 부업을 하는데 직장에 출근하는 남자는 거의 수입이 없고 보통은 주부인 여성들의 수입에 가족의 생계가 유지가 된다. 그래서 북한의 남자들은 낮에는 직장에 출근을 하고 저녘에 퇴근하여서는 아내를 도와 가사일을 밤 늦게까지 도와준다.
그런데 가족생계를 책임진 여성들이 하루 식량 600g 에 월급 0.8달러를 벌어가지고 그 가족들이 어떻게 살아간단 말인가? 아무리 거지같이 살아가는 북한이라지만 그래도 사람이 살아가자면 최소한 식량과 기름.간장.된장. 야채. 의류비 값에 동기용 석탄값은 벌어야 할것아닌가? 뭔놈의 개소리들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
그나마 공업이 덜 발달된 황해도 지역이니 직원모집이 어느정도 가능했고 시집안간 처녀들이니 가능했지..........평양. 평성.신의주,청진.함흥.원산.남포같은 대도시 지역의 부녀들같으면 그정도의 급여로는 절대로 직원모집을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탈북자는 입다물라는 개소리는 어디서 어떻게 나오는 개소리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