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지난 19대 총선에 이어 20대 국회의원 공천에서도 탈북민 출신의 비례대표를 공천함으로써 탈북민사회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신뢰를 보여주었다. 

희세의 독재자 김정은의 핵공갈과 대남도발의 위험이 가중되고 있는 매우 중차대한 시기에 나라의 근간이고 초석인 입법제도를 떠메고 나갈 국회의원을 올바로 선출함에 있어서 새누리당은 여러 가지 고초가 많았을 것이다. 

결국 45명의 비례대표 중 한사람으로서 26번에 탈북민출신 김규민감독이 선출되게 되었다. 김규민감독이 비례대표로 선출된 것에 대하여 많은 탈북민들과 탈북민 단체들은 반기고 있으며 새누리당에 깊은 감사를 보내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번에  600여명의 비례대표 예비후보들 가운데서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 인간승리의 전형, 그리고 광범한 대중적 지지를 받고 있는 사람들을 비롯하여 새누리당의 나라 건설 구상을 실현할 실천가 형의 인사들을 최종후보로 선출하였다. 

김규민 감독은 지난 시기 “겨울나비”를 비롯하여 여러 편의 북한인권 영화를 제작하여 북한의 처절한 인권실태를 남한과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서 지대한 공적을 쌓았고 탈북민 문인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하여 탈북자사회의 발전과 자립적 기반조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기에 대부분의 탈북민들은 젊고 열정적이며 창의적 실천가形인 김규민 감독이 새누리당의 비례대표로 활약하게 된다면 탈북민들의 조기안정정착과 특히 통일 위업을 실현하는 데서 막중한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김규민 비례대표 후보자가 새누리당과 귀중한 신임과 탈북민사회의 지지를 받아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우선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하고 통일의 선구자로서 사명과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법과 제도적 환경을 갖추기 위해 헌신할 것이며 김정일 독재체제를 끝장내고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희생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2016년 3월 25일

                         탈북민 단체 일동

         공동성명참여단체

            1.  탈북자단체총연합회 (대표: 한창권)

            2.  자유통일문화연대 (대표: 도명학) 

            3.  겨레얼통일연대 (대표: 장세율)

            4.  NK디자인 (대표: 이주성) 

            5.  하나사랑협회 (대표: 석영환)

            6.  북한예술인총연합회(대표: 김영남)

            7.  NK경제인연합회 (회장: 노현정)

            8.  NK지식인연대 (대표: 김흥광)

            9.  대한자유인연합회 (대표: 김용환)

            10. 원 코리아 미디컴 (대표: 허영철)  

            11. 탈북노인동우회 (대표: 한금복)

            12. 탈북민구호연합 (대표: 이명옥)

            13. NK축구단 (대표: 엄명철)

            14. NK정착지원상담센터 (대표: 박정순)

            15. 북한자유연맹 (대표: 최철웅)

            16. FD네트워크 (대표: 최민주)

            17. 북한인민해방전선 (대표: 최정훈)

            18. 한성비대위원장 (대표: 

            19. 탈북의료인협회 (대표: 석영환)

            20. 참신 (대표: 김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