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정말로 탈북자들을 생각하고 위한 글입니다.
탈동회에 놀러온 남한사람들의 몫을 김동화선생이 대표적으로 잘 하고 계십니다.

동독과서독을 분단국가로서 하나의 예나 교훈이 될지언정 비교해서는 안되지 싶은게 저 개인생각입니다만 한반도 분단만 70년이란 세월인대다 어릴때 부터의 교육 자체도 틀리고 생활수준도 개개인에 따라 다 틀리다고 봅니다 북에서 말하는 사회주의가 아니라 똑같을순 없겠죠 단순 노동력이야 독일을 비방해서 따라할수는 있겠지만 전문 노동력은 비교가 될지???? 통일부에서 지원해주는 돈은 눈먼돈인가보내 ....저축하는데 나라에서 지원도 해주고

탈북자의 일자리를 걱정하는 김동화씨의 글을 보니 새삼스럽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어떤 숨은 뜻이나 속셈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진정 탈북자의 일자리가 걱정이 되고 탈북자들로 하여금 불평불만을 갖게 하여 정부에 반감을 갖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현실을 정확하게 반영하는 문제의 진단과 해법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본 발제글은 정부와 탈북자를 이간질하려는 속셈으로 간주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에서 대학교수를 하던 사람이 미국이민 가서 하는 일이 뭔지 아세요? 교민을 대상으로 하는 장사나 청소부 경비원 같은 허드렛일입니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게 미국 정부의 탓일까요? 미국정부가 이민자들에 대한 일자리 대책을 못 세워서? 미국정부가 이민자들에 금융지원을 하지 못해서? 맞습니다. 근데 왜 미국정부가 미국 토박이들의 세금으로 이민자들을 위해 그래야 하죠? 미국토박이들도 못살고 집과 직업 없는 사람이 도처에 널렸는데 말이죠.

당신은 탈북자의 일자리 혹은 직업의 열악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근데 진단과 해법이 틀렸습니다. 일자리는 근본적으로 정부와 개인과의 관계가 아니라 고용주 즉 개별기업과 개인과의 관계입니다. 기업의 마인드가 무엇입니까? 강아지를 고용해서 이득이 된다면 기존의 인간들을 깡그리 해고하고 강아지를 고용할 마인드를 가진 게 기업이죠. 당신은 정부더러 지원만 하라고 합니다. 그 지원금을 충당하기 위해 누가 무엇을 더 희생해야 한다는 말은 쑥 빼놓고 말이죠. 그 희생 속에는 먼저 정착해서 뿌리를 내린 동료 탈북자들의 피와 땀도 포함되어 있는데 말이죠.

나라면 탈북자와 정부에 이렇게 요구하겠습니다. 단순노무와 서비스에 종사하기 싫다면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 기능 지식 능력 교양을 쌓으십시오. 그러기 위해 가만히 앉아서 자조나 불평을 하는 대신 교육기관에 가서든 스스로든 열심히 배우고 익히고 한국사회에 동화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기업이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시키십시오. 그래도 차별이 있다고 느끼면 그 때는 정정당당하게 목소리를 내십시오. 그때는 저를 포함한 수많은 한국사람들이 탈북자 편에 서서 같은 목소리를 내 줄 겁니다.

나는 비록 준비가 덜 돼 있지만 완벽하게 준비된 한국인들과 같은 대우를 해 달라고 요구하는 순간 탈북사회는 엄청난 역풍을 맞게 됩니다. 정부도 그렇게 할 수는 없는 일이죠. 이민1세대는 엄청나게 고생하고 2세대 부터는 주류사회에 당당하게 진입하는 이민패턴으로 미루어 탈북1세대는 다소 고생하고 2세대부터는 당당한 대한민국의 주류에서 활약하게 될 거라 믿습니다. 유리천장 같은 극심한 차별을 받는 한국인 이민자들도 미국에서 잘 사는데 같은 민족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탈북자들이 대한민국에서 못 살 이유가 있겠습니까? 현재의 삶이 전부가 아닙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김동화 같은 선동글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문제만 나열하고 해법이 없는게 전형적인 선동질입니다. 발제글에 암울한 문제만 있을 뿐 어떤 해결책이 보입니까? 세금으로 일자리 해결하라는게 해결책입니까? 그건 공산주의에서나 가능한 발상입니다. 사회주의에서나 가능한 해법을 대한민국에 요구한다는 말입니다. 물론 그런 해법 때문에 공산주의가 몰락했지만요.

마지막으로 김동화씨에게 다시 묻습니다. 아무리 외쳐도 돌아오는 건 메아리뿐이지만요. 북한인권에 대해서 대한민국이 관여할 수도 없고 그럴 자격도 되지 못한다는 당신의 말이 아직도 유효합니까? 독재자에 의한 북인민의 인권침해는 외면하고 탈북자의 일거리를 문제 삼는 당신이 탈북자와 북의 인민들에 대해 가지는 진정성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ip3님 댓글이 길지만 맛갈나내요 ...

똥하가 뭔 왼심을 쓴다냐....금강산 열릴까 말까?? 고런것이나 걱정하는 넘이;.....

2번 댓글 쓴 사람입니다. 댓글의 주제파악이 안된다는 분들이 계시니 예의상 한 줄로 요약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자신의 진로를 남에게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하라."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김일성도 즐겨 한 말이 있죠? "나의 운명의 주인은 나 자신"이라고. 그의 말이 구현된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대한민국이라는 생각입니다.

2번분 일부 인정하고요 3번분 정말 멋진말입니다 지금은 탈북자분들의 정책이나 지원이 어느정도 안정된걸로 아는데 사실 지금 한국 일반국민들보다 혜택이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은 서비스 단순노무 식당일 안하고 사는것은 아닙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던 열심히 하면 돈모으고 삽니다 그리고 탈동회 댓글보면 어버이연합등 정치적인곳에 너무 많이 빠지는것을 볼수 있는데 전 이상하게 보이더군요 왜그런곳에 그렇게 관심이 많은지 그리고 정부에 말하기보다 탈북1세대분들이 희생과 리드로서 역할이 다음세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80년대 울나라에서 그래도 지식층 연예인등 고급인력들도 미국이라는 곳에 가서 세탁소 식당 허드레일 엄청하면서 아메리카드림을 일으켜 지금은 한인사회의 어느정도 안정을 찾은걸로 압니다 동남아분들 코리언 드림을 안고 자기나라에서 지식층이라는 사람들 공장 막일하면서 이루어 나가는 사람들 정부에서 어떤 혜택을 주었습니까 스스로 깨우치고 개척해 나가야죠 지금 한국국민도 부모재산 없이 홀로 무일푼에서 시작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은행의벽은 높고 한국민이라고 돈빌려줍니까

똥화야,,,,
고양이 쥐생각하냐? ㅋㅋㅋ

동화야 하나만 묻자,
지금 정부가 박근혜 정부가 아니고,,, 김대중 노무현 의 정부라고 해도 네가 저런글을 썻을지가 의심스럽구나.

아--니..너는 분명히 김대중 정부라면 저런글 안썻을 것이다.

탈북자생각하는척 하면서 박근혜정부 비난한거 모를줄 아냐구?
더러운새키야..꺼져라.

북한의 대남한 적대행위가 수없이 많았지만 그래도 같은 민족이라고 탈북민에게 기초 생계자금과 대학의 특례입학등 각종의 혜택도 드리고 있고 작은 집이지만 주택을 제공하며 대한민국 국민과 동등한 자격과 지위를를 누리는 국적도 드리고 있지요,
대한민국 국민도 자기노력없으면 가난할수 밖에 없는데 탈북민도 부단한 노력으로 자기 성공을 일구어야 된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에서 탈북민을 일부러 초청한것도 아닌 이상 마냥 바라기만 하는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작은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다보면 점점 발전되겠지요,,,,^^
탈북민 여러분 힘네세요,,,,당신들은 이나라의 소중한 자원이고 이나라의 주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