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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폭사:이스트 아시아 트리뷴 보도기사
사실이길 0 411 2016-06-17 22:57:27

6월 16일 이스트 아시아 트리뷴지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조선중앙텔레이죤이 보도했다고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걸로 판명났고요. 김여정의 직책은 현재 노동당부부장이 아니라 선전선동부 부부장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사건후 언론매체가 증인들과 인터뷰를 하거나 이를 방송할 수도 없죠. 그렇다해도 별로 기분나쁜 보도는 아니니까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eastasiatribune.com/north-asia/north-korean-leader-kim-jong-un-dead-after-apparent-suicide-attack/


명백한 자살공격으로 사망한 북한 지도자 김정은


 북한 국영매체가 오늘 아침에 제기한 보도에 따르면 북한노동당위원장이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은 평양에서 발생한 여성자살폭발범이 자행한 것으로 보이는 폭발로 사망했다고 한다. 북한 국영매체는 더 이상 자세한 사항은 확인하지 않았고 평양주재 외국언론인들의 수가 부족해서 기사를 보강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다음과 같은 보도를 조선중앙텔레비죤이 내보냈다.


김정은에 대한 공격은 현지시간 14:00시에 평양의 보통강구역에서 발생했다. 김정은은 한 여성관객이 보안철책을 넘어 그가 있는 방향으로 뛰어 왔을 때 보통강변의 기념식장에 참석중이었다. 그의 경호원들이 무기를 꺼내 들었지만 여성에 발포하기도 전에 그녀는 자살벨트로 보이는 장치를 폭발시켰다. 연이은 폭발로 김정은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급히 후송되었지만 도착시 사망선고가 내려졌다. 국영매체는 북한의 남은 지도자 중 누가 김정은의 뒤를 이을 것인지에 대해 일절 보도를 삼가하고 있다. 김정은은 2011년말 사망한 자신의 아버지 김정일의 뒤를 이어 최고지도자의 지위를 갖고 있었다. 북한은 어린 김정은이 최근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련의 숙청을 감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엘리트간의 권력공백이 존재하고 있다. 외국 언론매체는 현재 북한노동당부부장의 직책을 가지고 있는 김의 여동생 김여정이 가장 가능성이 큰 후보자로 추정했다. “몇몇 분석가들은 2014년 김정은이 장기간 대중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을 때 김여정이 북한을 운영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여성자살폭발범의 신원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며 그녀의 신원을 밝힐 수 있는 단서도 거의 드러나지 않고 있다. 국영매체는 사건의 증인들을 취재했지만 대부분 슬픔에 겨워 유용한 정보는 밝히지는 못했다. 한가지 예외로 취재에 응한 한 젊은 남성은 여성폭발범이 뛰어나게 예뻤다고 말했다. “그녀는 절반이나 되는 주위 남성의 시선을 받았다고 언급하고 나서 갑자기 방송이 중단되었다. 북한전문가들 사이에는 자살공격에 관여한 그 여성은 평양의 엘리트의 시중을 드는 이전의 기쁨조였을 거라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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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보도 ip1 2016-06-17 23:58:52
    기사는 가짜로 판명났네요. 근데 김정은이 죽었다는 소문이 퍼지니 국내주식시장에서 방위산업주가 반짝 급등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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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선주의척결 ip2 2016-06-18 01:04:57
    듣고보니 우리도 구라를 쳐야 할거 같네요. 좀 조직적으로 구라를 쳐야죠. 뒷통수 수도없이 깐것들에게 우리도 뒷통수를 까야죠. 좀 조직적으로요. 방위산업주가 크게 급등한다는건 매우 좋습니다. 우리가 조직적으로 구라를 퍼트려서 김정은이 죽었다. 최룡해가 죽었다 이런 식으로 구라를 좀 까야지요. 거짓말하는 나라에는 거짓말로 응수를 해야한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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