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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학생 대안학교 유통기간 지난음식 먹여
Korea, Republic of 스톤월 0 402 2016-06-28 14:13:24
경찰,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교장 등 5명 기소 의견 송치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탈북민 교사가 탈북민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과후 대안학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물을 먹이는 등 아동학대를 한 사실이 적발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로구의 A 탈북학생 대안학교 교장 B(45·여)씨 등 교사 5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2∼4월 학생 41명에게 유통기한이 1∼3개월 지난 김이나 어묵 등 음식물을 먹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교사 C(47)씨는 작년 11월 학생 1명을 과도하게 체벌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학교는 탈북 교사들이 탈북 학생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는 목적으로 한 달에 10만원을 받는 '기숙형 방과후 학교'였다.

학생들은 인근 초등학교에서 정규 수업을 마친뒤 A 학교에서 보충 수업을 받았다. 이후에는 인근 아파트에서 기숙 생활을 했다.

경찰은 올해 5월 일부 학부모들이 "아이들이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를 해 수사에 착수했다.

학부모들은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커서 거지나 되라'고 말하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했으며, 상한 음식을 먹여 식중독에 걸렸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러한 혐의를 규명하려고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에 해당 학급 아동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의뢰했지만 학부모의 주장과 같은 정서 학대 혐의는 나오지 않았다.

교사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인 혐의는 드러났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식중독과의 인과 관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서울남부교육청, 구로구청 등과 합동으로 재발방지책을 논의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vs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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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을 보니 채경희씨가 교장으로 있는 삼정학교 같은데요

채경희 교장 그동안 매스컴에도 여러번 출연했고 모범적으로 학교를 잘 운영하는줄 알았는데 기사내용이 사실이라면 충격입니다.

사실 탈북학생 대안학교라고 하지만 북한여성들이 중국으로 시집가 낳은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들이 우리말을 할줄몰라 당장 학교생활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해서 만들어진 학교인데 앞으로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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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도1243 ip1 2016-06-28 15:23:41
    얼마 전에도 방송에 나온 적이 있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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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참 ip2 2016-06-28 15:45:02
    저여자 맞네요~~저성격에 어찌 교장자리까지 꿰찼을까요?절대로 리더를 할 수 있는 성격이 못되던데... 누군들 견뎌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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