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중국에서 몇달을 지냈습니다. 물론 저는 한국인입니다.

친구가 있기에 여행겸 6달정도 지냈습니다.

1월달에 왔는데 오자마자 그 다음주에 어떤 친구를 만났죠. 우연한 자리였는데,

그 친구는 알고 보니 탈북한지 8년 가까이된 친구였습니다.

둘은 처음에 호감을 가지고 거의 매일 만났습니다. 그러다 한달쯤 뒤에 정식으로 사귀게 되었죠.

그러다 신분증이없고 위험한 일들이 있을수가 있고, 자유롭게 병원도 못가는 상황이 매우 안타까워서

제가 한국을 가자고 하니깐 안간다고 처음엔 하더라구요. 물론 그 당시 저를 뭘  믿고 저하나 보고 가겠습니까.. 물론 당연하죠.. 그러다가 시간이 어느덧 5개월이 지날 즈음에 그 친구가 먼저 얘기를 꺼내주더라구요. 그래서 국경까지 같이 갔습니다. 그 다음은 태국에 잘넘어가서 대사관에 있단 소식까지 들었습니다.

하나원에 들어가는것으로 알고있는데 다 각각 말씀이 다르더군요..

제가 면회를 신청하면 왠만하면 잘안된다는 분들이 있구요. 10번중 4번정도 허용된다는 분들도 있구요. 어떤 분들은 진짜 친척이나 가족이 아니면 안된다는 분들도 있더군요.

본인이 허락한다고해도 안되는건가요?

하나원에 대한건 아무것두 몰라서 일단 전화로 해보려는데 그래도 혹시몰라 전화하기전에 몇가지 여쭤보려고 올려봅니다.

중국에 나온지 8년가까이된 친구구요. 하나원은 얼마나 있어야되는건가요?

답답해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