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여대생, 韓영화 메모리칩
가지고 있다 걸려 조사 받던 중 자살”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7-08 10:30:00 수정 2016-07-08 11:16:49
북한의 한 여대생이 한국영화를 저장한 메모리칩을 가지고 있다가 당국의 단속에 걸려
조사를 받던 중 자살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보도했다.
RFA는 이날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 청진시 포항구역 남강동에서 자취생활을 하던
여대생(23)이 북한 당국의 불법영상물 단속에 걸려 조사를 받던 중 자살했으며, 이 같은 사건이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들어 북한의 국가안전보위부 직속인 ‘109연합지휘부’, 일명 ‘109상무’가 당과 군,
사법기관 간부들의 자택과 연고지를 대상으로 무차별 검열을 벌이고 있다. 109상무는
불법영상물 단속을 목적으로 당, 보위부, 검찰, 보안, 인민위원회 성원들로 구성된 검열조직이다.
자살한 여대생은 청진예술전문학교 성악과 4학년생으로, 109상무의 예고 없는 가택수색 과정에서 한국영화가 저장된 메모리칩이 발각돼 끌려갔다. 이 여대생은
취조를 받던 중 위생실(화장실)에서 몰래 가지고 들어간 파마약을 마시고
자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대생이 자살을 택한 이유에 대해 소식통은 “109상무에 걸리면 절대 빠져나오지
못할 뿐더러 최소한 10년 이상의 형을 받게 된다”며 “처벌을 피할 수 없다고 여긴 여학생은 자신과 연루된
친구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자살을 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3월에도
109상무에서 조사를 받던 40대 여성이 조사실 5층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식통은 “109상무에 걸리면 오승오(5x5cm) 나무각자와 철선, 가죽 띠를 이용한 모진 고문을 받게 되는데 누구도 불지 않고는 못 견딘다”며
“어차피 불법영상물과 관련된 가족, 친구들의 이름을 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차라리 자살을 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
뭐 저런게 요즘에만 생긴일이 아니란거야.
단지 탈북자들이 저런 자료들을 유출시키면서 지금에야 알려질뿐이야
한국 자살순위 1등인데 망하냐?
바보야 꿈깨고 네밥이나 벌어 먹으라
이왕이면 좋은 쪽으로 하시죠.
너를 그래서 바보등신.또라이라고 하는거야.
오죽히나 인간구실을 못하면 잘사는 제나라 버리고 야반도주를 했것냐.
미국가서 사니까 자기가 마치도 인간 대접 받는줄 착각하냐?ㅋㅋㅋㅋ
불쌍하다.
그주제에 북한걱정을 하냐?
ㅋ 네주둥이 건사나 바루해라.
아ㅡㅡ 고기 굽는 인력이라구???ㅋㅋ
식당에서 고기구워 주냐...ㅋㅋㅋ
역시 바보구나
ㅋㅋ고기굽늠인력 ㅡ 고굽인력 ㅋㅋㅋ
- 쑈중화따깔이들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7-09 19:34:09
- 죽지도못해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7-09 19:32:41
당신들은 조선족동포들을 싫어하면서 왜 양꼬치를 즐겨 먹고 중국노래를 잘 부르는가요?
절대다수의 한국사람들은 양꼬치를 먹어본 적도 없고 중국노래는 잘 알지도 못합니다.
인민의 목숨은 수령님의 것이므로 자살도 쉽게 못한답니다.
죽는것도 힘드네.
고기를 굽는 인력들이구만ㅋㅋㅋ
자기를 고굽인력이라고 주제에 자랑하는 꼬라지가 욱기는구만.
한국배신때리고 간주제에..
병신거지새꺄....돈 벌어서 해외 여행도 다녀봐라...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절대 고기 구워주는 곳이 없단다. 한국이나 그런 곳이 있지...
저는 진짜 조선족인데..
아름다운 우리말을 서로 공격하는데만 이용하지 마시고.. 어느 족속이든 어느 사람이든 완벽한 사람이 없듯이.. 거울을 자주 보시면서 상대방에게 아량을 베풀면 돌아오는것도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직설적인 공격성 발언은 어린애시절에 이미 많이 했을텐데..
걍 잊어라.
고기 안 구우면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