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부 남한 분들이 북한 사람들은 김씨 가문에게 속아서 반항도 못하고 참으로 한심한 국민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자리에서 참혹하리만치 면박을 준다.

“이봐요! 북한사람들은 해방 후에 김일성이 무상으로 땅 나누어주고, 잘사는 자본가는 쳐없애고 노동자들에게 똑같은 삶을 주고, 애들은 무상으로 공부시켜주고, 무상으로 치료해주고, 세금이란걸 안 받으니까  속아서 오직   김일성이 최고인줄 알고 받들어 모셨습니다.
그리고 그 제도를 반대하면 3족을 멸하는 공포심도 무시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는 남한 사람들은 김일성에게서 아무것도 받은 것이 없는데도  어찌하여 노동당원이었던 나 보다도 더 북한에 개처럼 충성하는 사람이 많으며 북한이 시키는 일에는 피를 물고 날뛰는 원인이 도대체 뭡니까?” 라고 말이다....
나는 단언한다,
바보는 북한 국민들이 아니라 바로 남한 사람들 속에 남을 추종하는 바보들이 더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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