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 북한에 관심이 많은 40대 후반, 분당에 사는 경상도가 고향인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이 갖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남한에 오셔서  팍팍한 경쟁사회, 온갖 차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항상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여러분과 같이 북한 정권은 하루빨리 없어져야 할 집단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그사회의 기득권 세력(보수셰력) 과 그 반대 세력이 치열하게 정치적으로 싸우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사이트에서  김태산 씨와 몇몇 분들이 너무나 이치에 맞지 않은  극우적인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탄핵, 개성공단, 사드배치, 국정교과서 등등 현정부와 조금이라도 다른 주장은 무조건 종북이라 핏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사회에 친북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숫자는 아마 1%미만으로 자유 민주 사회에서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저도 김정은 정권은 한없이 싫지만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서는 북한과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북한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일하시는 분들은 저는 높이 평가합니다.  남한이 이 정도의 인권을 누리고 있는 것은 진보 세력이 보수세력과 치열하게 싸운 결과입니다  우습게도 그런 보수세력이 남한의 인권은 무시한 체 북한 인권은 열심히 외치고 있습니다. 왜 이럴까요?  북한 인권을 자기들 권력 강화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 탈북인권 단체가 자기들 이익을 위해 보수세력과 손잡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저는 북한 인권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은 민간에서는 인권 문제를 계속 제기하고, 정부 차원에서는 남북 관게를 개선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몇몇 목소리 큰 사람들의 선동에 현혹되지 마시고 균형감각을 가지고 정치적 자유을 맘껏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