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최신땡크(전차) 폭풍호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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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호는 아마 선군호와 천마 마/바형과 함께 북한군 3대 최신예 전차일 것입니다.우리측 코드명은 M-2002 인데, 2002년 처음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위사진은 북한의 군사박물관인 "무장전시관" 에 지상기갑장비 전시를 해놓은 전시관에 나온 북한 전차들 모습인데, 사진에 미리 설명을 붙여 놓았지만 천마 마형과 바형 그리고 폭풍호와 선군호가 나란히 정렬되어 있습니다. 이 세놈의 구분은 매우 쉽습니다. 천마호- 앞에 유동륜과 뒤에 기동륜을 빼고 아래쪽에 보기륜이 5개이고 포탑은 K1전차와 비슷한 모습 폭풍호- 보기륜이 6개이고 포탑은 독일제 레오파르트 2A6 전차와 비슷한 모습 선군호- 폭풍호 차체 위에 포탑이 각이 지지않고 동그란 모습 이렇게 쉽게쉽게 구별할 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기 한번 가보고싶네요... 통일되면 북한전시관만 따로 만들어서 저런것좀 많이 전시했음 좋겠습니다. 이 얼마나 신비합니까? 저기 폭풍호 천마호 선군호 모두 T-62 전차갖다가 개조하고 개조해서 만든 뿌리는 다 똑같은 전차들인데... 탈북동지회사이트가 최대 사진을 2개밖에 못넣어서 이렇게라도 여러 사진을 이어붙여 꽉꽉 눌러담다보니 글쓰기가 많이 힘들긴한데, 폭풍호는 전적으로 구소련제 T-72와 유사한 모습을 가졌습니다 걸프전쟁과 이라크전쟁때 미군에게 수백대씩 토벌당한 그 전차맞습니다. 보기륜도 6개에 포탑도 살짝 각지게 되면서 T-72와 중국제 땡크와 아주 유사한 설계가 되어버렸고 그 만큼 단순 물량이 아닌 무언가 탑재하기 시작한게 바로 천마호와 폭풍호에 들어서 입니다. 북한 땡크들이 포신위에 흔히 달고다니는 네모난 박스모양의 레이저 거리측정기와 대공미사일 (반항공미사일) 과 대전차미사일 (반땅크미사일) 그리고 기상관측기와 무전기까지 포탑외부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다만, 미사일같은 경우에는 운용하기가 어렵고 전차병에게 따로 교육을 시켜야하며 땡크의 주적인 공격헬기(직승기)가 미사일 사정거리 밖에서 공대지 대전차미사일을 쏘면 그만이기 때문에 최신예 전차라도 달고다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북한식으로 생존성을 얻기위해 선택한 것 같습니다. 주포는 100mm 주포에서 115mm 로 화력이 상승하였습니다. 이것 때문에 105mm 강선포를 장착한 K1전차의 화력이 떨어진다는 주장에 따라 120mm 활강포를 장착한 K1A1 전차로 개량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중요한건 포구경이 아니라 포탄의 성능과 포 자체의 성능인데, 사실 구경이 아무리 커봐야 그냥 화약만 채워넣은 포탄이라면 전차도 쉽게 뚫기가 어렵습니다. 아마 북한이 T-72 전차를 가졌다는 첩보가 들어온것과 k1전차 개량사업역시 근본을 파고들자면 이 전차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원판이 위에서도 설명했듯 뿌리가 T-62를 개량한거로 포수조준경이나 적외선 탐지등은 모두 T-62꺼나 자체생산한걸 썼기 때문에 성능에는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성능자체는 서류상에서는 T-72A(걸프전쟁때 그거)와 유사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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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북한탱크의 근본이 되는 1940년대 생산한 구소련 탱크의 각 부품이 북한것보다 월등한것이 많습니다.
북한의 합금기술과 금속기술이 지금도 1940년대 구소련기술보다 훨씬 못하기 때문이죠.
거저 "위대한 수령에게 최신식 탱크를 만들어서 기쁨을 드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언제까지 만들어 충성의 선물로 드린다 뭐 이러며 겉만 번드르 히고 1~2시간 기동하는데 고장만 안나면 되는거지요.
왜? 위대한 수령도 기껏해야 30~40분 탱크 기동하는거 본 다음 바쁘신 현지지도를 이어가신 답니다. ㅋㅋㅋ
그러니까 수령이 볼때마다 새로운 탱크 가져다 놓고 그까이꺼 몇십분 고장없이 쑈 야 얼마든지 할거 아닙니까?
북한은 모든게 다 이런 식입니다. 북한탱크가 4,000대 넘는것으로 알려져 잇지만 우라나라탱크와 맞먹을탱크는 단 1대도 없습니다.
모두 고철입니다. 그리고 몇십분 쑈 할 수있는것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면 됩니다.
핵도 탱크와 다르바가 전혀 없습니다.
북한은 실전배치된지 52년이나된 소련제 T-62 전차에 그렇게 매달리는 이유도 공업능력의 부족과 자원의부족과 기술의 부족 여러가지 나쁜것들은 다 겹쳐서 이죠.
아마도 북한이 선군호 이후에는 더 이상 T-72 기본형 성능을 넘어갈 수 있는 신형전차를 개발한다는 가능성에 저는 0%를 걸겠습니다.애초부터 그게 멀쩡하더라도 보급체계와 부품생산 여력도 없는 나라니 사실상 그냥 종이범이죠
군수공장 곁에도 못가본 사람이죠.
즉 농태기 정본...아니면 제생각츨 북한을 평가하는거죠.
물론 연유가 제대로 공급되고 포사격과 기동훈련 그리고 보급체계가 온전할때 얘기지만요
글구요 외제강재를 사용하여 부품을 만들어내고 열처리 뭐이런것들은 북한의 기술로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식용유와 설탕, 글리세린, 기타 화공약품들을 수입하여 사용하지요.
특수강에 들어가는 특수금속들을 밀수해서 들여와 사용하는데 그것을 또 뽑아내여 목숨걸고 중국에 밀매 하는 현상들이 다반사입니다.
그러니 결국 제대로 된 탱크가 나올수가 없지요.
우리나라 탱크를 보지못한 사람들은 (구체적으로 기동하는것을 함께 해보지 못함)북한탱크가 세상에서 제일 강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지로는 고철이라는 사실을 모르지요.
그래서 "집안의 장군보다 돌아다닌 바보가 낫다" 라는 속담이 있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