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한민국에 와서 남한사람들로 부터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이였다
"북한은 왜 무너지지 않습니까?"
"당신들은 왜 폭동을 일으키지 않습니까?"
나는 그런 질문을 하는 남한 사람들에게 이렇게 되물었다
"만약 당신이 당신은 물론 당신의 사랑하는 처 자식들과, 형제들, 부모님들이 전부 죽임을 당할것을 각오하고 김정은을 반대하는 쿠테타나 시위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김정은이가 나쁘다는 말할수 있는 용기가 있습니까?"
나의 이러한 질문에 대부분의 남한사람들은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극히 일부 남한분들은 나에게 이렇게 말한다.
"자유와 존엄,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해서라면 그것까지도 각오할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은 남한에 많이 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용기있는 민주주의 투사들과 선도자들에 의해서 지금의 남한의 민주화가 이룩된것입니다. 북한에도 그러한 용기를 가진 사람들이 있을텐데 왜 들고 일어나 싸우지 않습니까?"
당시 나는 그들의 말에 답변을 할수가 없었다.
왜냐면 나는 그들이 납득할수 있는 명쾌한 답을 전혀 가지고 있지 못했기때문이다.
그로 부터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나는 그들을 논리적으로 납득시킬수 있는 나름대로의 답을 찿을수 있었지만, 물론 이것은 지극히 나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라고 솔직하게 말하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들에게 그들이 궁굼해 하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말하고 싶다.
북한이 붕괴되려면, 최소한 두가지 조건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첫째로 북한인민들이 자유민주주의 사상으로 의식화 되어 있어야 하고 그를 기반으로 그들이 완벽하게 조직화 되어 있어야 한다.
둘째로 의식화 되고 조직화된 북한민중세력은 단순한 시위나 길거리 투쟁 정도가 아니라 미국과도 맞짱을 뜨고있는 역사상 전례가 없는 강력한 북한독재정권을 다시는 되돌릴수 없을 만큼 완전무결하게 괴멸시킬수 있는 수준의 막강한 물리적인 힘과 수단을 실질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북한인민들은 이 두가지 조건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그들이 그것을 스스로 준비하는것은 불가능하다.
그이유는 해방후 미국의 지대한 민주주의 영향을 받아서 민주주의 고기맛을 먹어본 남한 사람들과 달리 이조 500년 봉건왕조통치와 36년간의 일제 식민지 통치, 그리고 곧바로 김일성 독재정권의 손에 떨어진 북한인민들은 민주주의 고기맛을 경험 한적이 없으며, 절대권력자에 대한 순종과 굴종외에는 다른 이념이나 사상을 스스로 터득할수 있는 기회 조차 없었다.
따라서 북한 인민들이 스스로 자유민주주의 사상으로 의식화 되고 어떤 구심점에 의하여 조직화 된다는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역사상 전례없이 독특하고 기발하며, 소름끼칠정도의 정밀한 북한 독재정권의 촘촘한 감시망을 피하여 북한민중을 무장시켜 김정은 정권을 완전무결하게 괴멸시킬수 있는 무장폭동을 일으킨다는것은 더더욱 불가능하다.
그리고 해방후 미국에 의하여 일찌기 민주주의를 학습한 남한사람들 조차도 제가 알기로는 완전한 민주화를 이룩한것은 김영삼 문민정부가 들어선 1990년 대에 초로써 남한도 진정한 민주화를 이룩한지는 사실상 얼마되지 않는다.
자본주의 개혁 개방을 받아들인 중국 역시 아직도 공산당 독재정권이 지배하고 있고, 의회민주주의를 하고 있는 러시야 역시 사실상 아직도 푸틴의 독재정권이 지배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중동의 쟈스민 혁명 역시 민중의 힘에 의해서 이집트, 리비아, 튜니지 독재정권이 무너졌다기 보다는 서방의 나토군의 강력한 군사적 지원에 의해서 무너졌다고 보는것이 정확할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지원이 미미했던 시리아의 알아사드 독재정권은 민중의 처절한 항쟁에도 불구하고 건재해 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진리와 정의는 반드시 승리하고, 독재정권은 언젠가는 반드시 무너진다는 것은 역사적 필연이기때문에 북한독재정권이 언젠가는 무너진다는 막연하고 순진한 생각을 하고 있다.
내가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북한독재정권의 불멸론을 주장하기 위함이 절대 아니다. 우리는 핵무기를 가진 역사상 가장 잔인하고 영악한 북한정권을코앞에 두고 있다.
우리는 책상머리에서 TV토론에서 말로만 통일을 외칠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과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계획에 의하여 북한정권을 완벽하게 무너뜨릴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북한인민들에게 가장 강력한 지원을 해줄수 있는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동맹군인 우리 대한민국이 똘똘뭉치지 못하고 정치적 이익집단들 끼리 서로 물고 뜯고 싸우기에 정신이 없고, 나라가 난장판이된 작금의 상황을 볼때마다 가슴이 찢어질듯 아프고 괴롭기만 하다.
과연 내조국 대한민국이 통일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지 조차 의심스럽다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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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주의와 우상화.. 세뇌...폐쇄주의.. 이래서 무서운가봅니다.
게으른 북한놈들은 앞으로도 계속 "대한민국의 능력, 외국의 군사지원" 같은 "남 탓" 이나 하면서 떠들고 있어봐라. 북한놈들 같이 본인들은 놀고 먹고 자빠져 있으면서 나 대신 누군가가 피 흘려 싸워주길 바라고 누군가가 뒤집어엎어 주기를 바라는 게으르고 비겁한 족속들에게 달콤한 열매가 저절로 떨어질 줄 아는가?
북한놈들이 게으름과 무식함을 바꾸지 않는 이상 남한이 (미개한 북한놈들하고 섞여야 되는) 통일을 할 필요도 없고, 통일이 되어서도 안되고, 통일이 될 수도 없다. 미개한 북한놈들은 통일 후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전혀 안되는 골칫덩어리가 될 뿐이다. 통일이 가능한 유일한 시점은 북한놈들이 본인들의 미개함, 저급함, 게으름, 무식함을 철저하게 뿌리뽑는 순간에 가능하다.
남탓, 거짓말, 구걸, 날강도의 북한놈들이 70년동안 빌빌거리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어드메 가서 주어맞고 좆이라도 증말 부러진게가?ㅎㅎㅎ
부칸 군대아덜한데 주구장창 주어맞고는 질질자며 지들기리만 치고받는 머절싸한 스레기들이 뒤에서는 애국자 납셨구나 ㅎㅎㅎㅎㅎ
야 머저라 가서 부러진 좃이나 킵스 하거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