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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의 험담을 하다.
Korea, Republic of 김태산 0 1773 2017-02-20 16:20:53


김정남이 배다른 동생에 의하여 살해당한 사실을 놓고 말들이 많다.

물론 고인을 비난하거나 욕을 하는 것은 그리 탐탁한 처사는 아니다. 그러나 죽은 김정남에 대한 지나친 우상화와 환상의 표시는 우리 탈북자과 북한국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보기에 불편한 글을 써본다.

일부 사람들은 김정남이 생존 시에 “김정은의 3대 세습을 반대한다.” 는 말과 북한의 개혁개방을 뜻하는 이러저러한 말들을 하고 다녔다고 하여 마치도 김정남이가 후계자로 되었더라면 북한이 지금과는 달리 되었을 것이라는 말들을 한다.

우리 탈북자들은 단호하게 “그것은 아니다.” 라고 말한다.

김정남이가 정말로 북한 2천만 국민의 배고품과 무자유의 고통을 가슴아파하는 인간이었다면 비굴하게 어린 정은이 에게 목숨 따위나 구걸할 것이 아니라 탈북자들을 도와서 김정은 독재정권 반대를 위한 투쟁을 했어야 한다.

 

그러나 그는 거의 20여 년간을 북한 국민들이 피땀으로 벌어들인 외화를 물 쓰듯이 탕진하며 해외에서 왕자의 삶을 누려왔다. 물론 망명생활이 고달프기는 했겠지만 정착의 어려움과 생명의 위협을 항상 안고서 반독재투쟁을 해나가는 탈북자들의 삶과 비교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김정남은 망명생활 기간에도 자기 아비 김정일을 본따서 동거 여성들을 3-4명씩 거느리고 배다른 자식들까지 돌보며 자유롭고도 부화방탕한 삶을 누렸다. 그가 거느린 여자들 중 세번째 여성 서영라 는 전라북도 정읍 여자로서 김정일의 생일인 2웡16일에는 해마다 고급 한복을 지어서 김정일에게 선물로 꼭꼭 올리군 했다. (마카오 거주)

한마디로 말해서 김정남이가 김정일이의 후계자로 되었다고 해도 그 역시 국민을 위한 지도자가아니라 독재자의 삶을 살았으리란 것은 명백하다. 그 결과 그의 이번 죽음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개죽음”이라고 우리는 말한다.

만약에 김정남이가 해외에서 우리 탈북자들과 함께 김정은 독재정권을 반대하여 싸우다가 피살 되었다면 그는 북한자유화의 기치로, 민족의 영웅으로 한반도 역사에 길이 남았을 것이다.

..........................................

탈북자 김태산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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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생명견입니다 ip1 2017-02-20 16:55:19
    김선생. 명확한 정리를 하셨네요. 먹고 살자고 두만강 압록강을 넘다 총이 맞아 죽고,물어 빠져 죽고,얼어죽고, 맞아 죽은 사람들이 영혼이 구천에 사무쳐도 귀 한번 귀울려 통탄 하지 않던 언론들이 똥자루 같은자한한명이 죽음에 호들갑 떨어 대는 것은 위선입니다. 그리고 탈북민들 당신들은 뭐가 못해서 이런것에 동정을 가집니까? 당신들 보다 잘생겼습니까. 아닙니다. 오직 김정일이 아들이라는 그 트퀀 하나라 여펴레도 둘씩이나 거느리고도 또 내연녀들을 거느리고 호사 하던 자입니다.그것이 다 우리 부모형제들인 인민들이피피땀과 죽음으로 이루어진 돈으로 말입니다. 개인적 인생에 망자는 위로 받아야 하지만 그는 참하게 산 인생은 아니며 북한이 만약 산 송장이나 같은 김정남을 죽여야 할 정도로 위험 인물로 보았다면 북한 끋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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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헛소리한다 ip2 2017-02-20 18:01:16
    "독재정권에 반대하였다면 그는 북한 자유화의 기치로, 민족의 영웅으로 한반도 역사에 길이 남았을 것이다"??????

    뭐 어쩌고 어째?? 김태산이란 사람 진짜 제정신인지 묻고 싶다.
    민족의 영웅?? 한반도 역사에 길이남아?? 진짜 웃기지도 않네.

    남한의 윗세대들이 피땀흘려 자유세상 만들어놨더니, 남한 욕하던 탈북자들은 남한으로 기어들어와서 헛소리만 마구 내뱉는구나. 한국의 민주주의가 변질됐다면서 입만 나불거릴 줄만 알지 개선방안이나 대안 제시하는 것 하나 없고,

    북한에서 김일성 물고빨다가 수틀리니까 남한으로 들어온 탈북자들, 독재정권 반대하려면 먼저 김일성과 북한은 그 탄생부터 거짓 투성이라는 걸 인정해라.

    참고로 독재정권 반대로 인해 니들이 무슨 민족의 영웅인양, 한반도 역사에 길이남는 존재인양 착각하지는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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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산 ip3 2017-02-20 19:19:23
    발제자 입니다.
    2번님 저의 부족한 글 읽어주신데 대하여 고맙게 생각하며 빠쁘신 시간을 내시여 댓글로 잘못된 점까지 지적하여 주심에 더욱 감사합니다.
    ..................
    그러면서 님이 던진 말에 대한 답을 한 두가지 하렵니다.
    나쁜 마음으로 쓰는 글은 절대 아닙니다.

    먼저 2번님 ,,김태산이란 인간 개인이 미우신 겁니까?
    아니면 탈북자들 전체가 미운겁니까?

    개인적으로 제가 미우면 저 하나만을 욕 하시고 탈북자 전체는 욕하지는 마십시오.
    이 김태산이란 인간에 대하여 알게 - 모르게 무슨 쌓인 원한이라도 있으신 모양인데
    제가 지난 날에 혹여라도 님에게 실례를 저질렀다면 죄송합니다.
    ......
    그리고 탈북자들이 언제 김일성과 북한의 탄생이 진실한 것이라고 우기기라도 햇습니까?
    그것을 탈북자들이 인정을 하든 안하든 현실은 북한 독재정권이 버젓하게 존재하는데 ...탈북자들이 인정을 안해서 아직도 북한 독재 정권이 존재한다는 겁니까?
    그 이론은 생억지 같군요.
    ,,,,,,,,,,,,,,,,,,,,
    그리고 우리는 우리 자체를 무슨 민족의 영웅으로 착각한 적도 없고 그따위 영웅따위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정 바라신다면 당신 같이 위대하신 남한 분들이나 다 가지십시오.
    ...............
    마지막으로 독자의 입장에서 글을 보셨다면 옳바른 마음 가짐으로 오직 글에 대한 평가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즉 부족하기 짝이 없는 김태산이란 인간이 써놓은 부족한 글 한 쪼가리를 보시고 괜히 분노하여 전체 탈북자들을 욕하지 말아주기 바랍니다.

    님이 이 창에서 남긴 글 한편에서도 남한 사람들의 높은 인성과 능력이 솔선수범으로 비추어지기를 바랍니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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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산씨 ip2 2017-02-21 01:25:34
    김태산씨 당신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일부만 보고 국민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던데.. "종북에 놀아나는 국민들이란 무식한 무리", "이상한 국민성을 가진 한국사람들은 참 웃기는 국민", "어린애들 데리고 데모에 참가하는 학부모는 인간오물을 찍어내는 더러운 기계" 등등

    그 동안 수도없이 대한민국 국민들 싸잡아 비난할 때는 언제고, 반대로 탈북자 전체를 욕하지 말라는 건 대체 무슨 논리인지?

    대한민국의 큰 문제 종북세력과 마찬가지로 탈북자들 중에서도 사상이 불손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탈북자들 중에 김정일, 김정은 욕할 줄은 알아도 김일성에 대해선 아직도 '수령' 칭호를 붙여가며 "김일성은 인민을 위한 정치를 했다", "대한민국은 북한으로부터 배워야 된다" 는 아주 어처구니 없는 소리 내뱉는 탈북자들 있는데

    김정은, 김정일이 아무리 악독해도 거슬러 올라가면 그 원흉은 김일성 쓰레기 놈이 분명한데,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대한민국에 살면서 아직도 김일성 쓰레기 놈을 잘했다고 칭찬하며 거짓으로 탄생한 북한을 인정하는 탈북자들은, 결국 한반도 역사의 정통성과 정당성은 대한민국에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간첩들임에 분명하기에 탈북자들에 대한 경계와 검증은 끊임없이 이뤄져야 합니다.

    당신들이 현재 김정은 독재정권을 반대하려거든, 그 할애비 혹 달린 김일성 쓰레기 놈과 그가 거짓으로 탄생시킨 "조선인민공화국" 그 자체를 부정하세요. 당신들이 살던 북조선은 그 탄생부터 거짓이고 역사도 거짓이고 한민족의 정통성과 정당성은 북한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있으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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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왕산 ip4 2017-02-20 19:25:01
    구구절절 맞는말입니다 남한의 탈북자분들처럼 북한의 인권이나 반체제활동을 하다가
    피살댔어면 좋은소리 듣겠지만 여자들 몆명데리고 혼자만 호의호식했어니 좋은소리는
    못듣겠지요 위에 헛소리한다놈 헛소리할려거든 이사이트에 오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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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선주의척결 ip5 2017-02-20 21:10:41
    한국사에서 저런 정권이 세상에 어딨습니까? 김정남 저런놈이 어딨고
    김정은 저런 놈이 어딨습니까?
    그리고 탈북자님들 저는 사선을 넘고 여기온 공로를 존경하지만
    우선 고대부터 중세 근대 현대까지 역사공부나 하면 더 바랄것도 없습니다
    정말이지 그것만 월등히 알아도 매우 위력적인 사람들이 됩니다
    지금같이 행복한 시절이 어딨나는 말도 좋지만 과거의 교훈을 얻고 다시 나아갈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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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대해라 ip6 2017-02-21 07:55:38
    북한서 꽃제비로 산것이 자식 둘 남편 굶겨 죽인것이 그래서 중국와 인신매매 당하여 살던것이 다 숨기고 화려한 경럭으로 살다 왔다고 뻥쳐야 될일이고 그래서 같은 탈북자들과 장애인들을 거지라고 멸시하며 피눈물 흘리게 한것이 정당화 될수 있는 일이요.? 죄의식을 모르고 나대는 것에 이 나라의 법을 제대로 알려주려고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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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ip7 2017-02-21 13:19:24
    ip2 참 삐딱하네.저런 인간들 솔직히 뒤를 캐보면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위해서 힘쓰기 보다 누구처럼 경부고속놓자고 할 때 도로에 누워서 반대질하고, 포항제철건설하자고 하니까 그돈있으면 옥수수를 사먹는 것이 낫겠다고 떠벌이던 대한민국발전의 시시각각마다 뒷다리를 잡아당기던 놈들이지.
    박정희나 전두환같이 독재가 없이 저런 놈들 하자는 대로 했으면 대한민국 지금쯤 필리핀이나 베트남 수준이지뭐 ....
    너같은 돌머리들 겁쟁이놈들이 주둥아리와 손가락으로 민주화를 떠들때 김태산님을 비롯한 탈북자 분들은 목숨걸고 김부자독재를 버리고 탈출해서 북한민주화 즉 우리민족의 평화를 위해 힘쓴 분들이다. 저런새끼들 잡아다가 북한 안전부 구류장에만 하룻밤 넣어도 비겁하게 질질 짜고 김가놈 시키는 대로 다 하지.
    남한에서 북한가서 목사요 뭐요 하는 것들이 "간첩질했다."라고 거짓자백하는 사람들보다 ip2같은 놈은 더 훌륭할 줄 착각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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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ㅇ ip2 2017-02-22 00:31:31
    ip7번아,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김태산을 비롯해 탈북 단체장이랍시고 난리치는 탈북자들이 과연 진정으로 북한 민주화와 민족의 평화를 위해 힘쓴다고 생각하냐?? 웃기는 소리 하지마라

    남한이 가난할땐 거들떠 보지도 않고 김일성 똥구멍 빨면서 충성 바치다가 남한이 잘 살게 되니까 그제서야 숟가락 얹어보려고 기웃기웃거리다 수틀려서 냅다 도망친 탈북자들이 대다수다. 애초부터 북한의 민주화니, 민족의 평화 따위는 관심도 없고 오로지 잘사는 남조선의 공짜 먹을알에 정신 팔린게 저들의 현실이고 한계야.

    김정은 정권을 반대한다고 시위하고 난리치는 탈북자들 중에는 분명 마음속으론 김일성과 거짓으로 탄생한 북한에 대한 정당성을 결코 부정하지 않으려는 자들이 있는게 사실이다. 얼마 전 독재정권을 대신해서 망명정부 세우자고 난리치던 탈북자들이 우두머리로 내세우는게 김정남, 김평일인 꼬라지를 보면 겉으로는 "북한 민주화" "민족의 평화" 운운하는 탈북자들의 진실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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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ㅇ ip2 2017-02-22 01:04:31
    종북세력 욕하고 김정은 정권 반대하는 탈북자들, 지들이 무슨 민족의 평화와 민주화를 위한 애국자인 마냥 설쳐대는데, 그에 앞서 바퀴벌레 같은 김일성 놈을 철저히 부정하고 그가 조작한 북조선의 탄생, 북조선의 역사, 북조선의 정서, 북조선의 노래를 철저하게 부정하고, 우리 민족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정통성과 정당성은 북한이 아닌 "대한민국"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게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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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흑표범 ip8 2017-02-22 01:30:00
    양키들이 뭘 알겠소?
    동네방네 사람들에게 얼굴에 피 마를 날이 없을 만큼 항상 얻어 터지고 맞고 살았을겁니다.
    야들은 항상 버릇없이 짤까닥 나섭디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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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ckingChinese ip9 2017-02-22 06:11:21
    아이고 중국조선족이 뭐 세계 최고의 미국을 감히 험담하냐?? 이놈아, 미국은 너희 중국처럼 소림쿵푸로 무식하게 주먹질하고 싸우지 않는다. 백인, 흑인애들 덩치 주먹믿고 무식하게 덤벼들다가 총맞아 죽는다. 총맞아 죽어도 정당방위라서 덩치큰놈이 오히려 법적으로 불리하게 된다. 봤잖아. 흑인애들 총맞아 죽고 맨날 데모하잖아. 인종차별이 어쩌고 저쩌고 근데...인종차별이라기 보다 걔네들 주먹을 휘두르니까 쏴버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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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산동지는 ip10 2017-02-22 19:44:16
    이번 사건 제대로 평가했군요. 님의 말처럼 벌써 죽었어야 할 숙명적인 불가피성이 배태된 목숨이죠. 사실, 김정남이는 물론 김정은이와 그 씨종자들은 우리와 한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는 족속들입니다.

    북한정권을 만든 김일성과 그를 공고화한 김정일은 간신히 저 세상으로 간 송장이어도 반드시 부관참시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저지른 죄악은 나치나 파시스트일본의 군벌들보다 더 잔인하고 야수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일제침략자들의 식민지로 36년을 살아왔던 우리민족이 해방후 김일성의 남침으로 해서 불과 3년 만에 300만명의 희생자와 천만 이상가족을 냈습니다. 전범국인 일본이 태평양전쟁과 중일전쟁에서 200만명을 잃은 것에 비해 엄청난 피해였습니다.

    김 부자정권에서 저의 부모님들은 아사했고 처자는 정치범관리소에 감금되어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는 비극이 저 뿐만 아닌 우리탈북동포 전체가 겪는 불행이 아닙니까?

    뼈에 가죽만 씌어져 있던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릴 때면 지금도 피가 끓고 이가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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