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문제는 안승을 받아들인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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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신라를 조금만 비판해도 알레르기를 일으킨다니 뭐니 해서 저도 신라를 비판을 해볼까합니다.
"함형 원년 경오년 4월에 검모검이 국가를 부흥시키려 하여 당에 반란을 일으키고 왕의 외손 안순을 세워 왕을 삼았다. 당 고종이 대장군 고축에게 동주도행군총관울 삼아 군사를 발하여 공격하게 하였는데 안순은 검구검을 죽이고 신라로 달아났다."
"그런데 신문왕대에 귀족세력을 억누르고 전국을 군현으로 편성한 일원적인 중앙집권체제를 강화해나갔다. 그 일환으로 683년 10월보덕국왕을 수도로 불러 신라의 소판(蘇判) 관등을 부여하고 김씨성을 내리고 집과 토지를 주며 수도에 거주하게 하였다. 즉 금마저에 있는 보덕국과 격리시켰다.
결론적으로 신라가 그 안승 일당을 받아준 것은 큰 패착이었죠. 제가 보기엔 안승이 갑자기 신라로 투항하는 쪽으로 가게되자 신라는 어버버한거죠. 신라는 애시당초에 고구려의 유민들과 백제의 유민들을 받아주질 말고 당나라랑 싸우고 우린 지원해야 한다는 식으로 나가야 하는데, 충신까지도 죽인 자들을 신라로 유입되니 신라는 우물쭈물하고 마침내 당나라랑 싸우게 되었죠. 결국 나당전쟁이 시작되고 최후의 전쟁인 기벌포전쟁에서 승리하나 정작 고구려 유민들과 백제 유민들은 이 싸움에 끼어들었다는 큰 기록이 없죠. 기벌포전쟁에 지휘관은 김시득이었지요.
그래서인지 저 집단들은 신라 내에 반란을 일으키고 그 반란의 여파가 적지 않았는지 신문왕의 제위기간은 불과 12년밖에 안되는 참담한 결과를 낳게됩니다. 천도문제나 녹읍 지급 폐지로 골품제가 깨졌어야 하는데 말이죠. 저런 철혈군주는 20년을 넘어야 하나 12년만에 안되었죠. 애초부터 무열왕이 고구려와의 관계가 깨졌다고 당나라와 손잡은 것과 이후 문무왕이 안승과 손을 잡은 것이 결국 신라를 이렇게 위태위태하게 만들었죠. 신문왕기에 이것이 죄다 정리되었죠.
즉 다시 말해서 고구려도 욕하고 신라도 욕하고 백제도 욕하던 그 안승과 그 안승 일당들을 더 비판할 사료에 집중을 하면 고구려 멸망이 나당연합인지는 고구려 자체의 멸망으로 시작된 것인지는 윤곽이 잘나오겠죠.
저는 안승같은 기회주의자를 신라가 받아들인게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이걸 비판하면 신라의 진짜 문제가 뭔지가 다 나오죠. 저는 무열왕이나 문무왕보단 신문왕 편이니깐요. 관료전 지급 이런걸 폐지하고 골품을 지키던 인간들을 다 죽이고, 골품제 체제도 붕괴시키려고 했으니깐요.하지만 안승일당들의 반란을 제입했지만 반란만 툭하게 일어나 결국 제위기간 12년밖에 못된 비극을 맞이했죠. 이후 독서삼품과가 아닌 독서과가 나와서 고려보다 먼저 과거제를 도입해야하는데 다 실패했죠. 개인적으로 저는 고구려 입장에서 사관을 보는데, 검모잠이라는 충신이 안승일당들을 받아들여 죽은 것만 봐도 답이 나오죠. 어차피 저런 배신자들은 신라에 가서도 토벌당하걸랑요. 우리가 가장 경계하고 조심해야할 인간은 바로 안승같은 자들이죠. 겉으론 민족과 나라 뭐 자존심 민본이라 떠들며 뒤로는 이도 저도 죽도 밥도 아니고 하는거 없는 자들요. 말과 행동을 바꾸느라 여럿을 골로 보낸 자들이 한국 고금에선 여럿 있었습니다만 그럴때마다 이런 자들을 없애야만 한다는 진리를 잘 깨닫죠. 참고로 저는 신라추종자, 백제추종자, 고구려 추종자가 아니에요. 저는 안승같은 위선자를 까는 사람이에요. 저 인간이 불쌍하다고 하는 고구려나 백제 추종자 쪽이나 혹은 저 인간이 실리를 잘챙겼다는 신라 쪽이나 다 공감할수 없듯요. 저런 인간이 역사 인물중에서 제일 싫습니다. 그래서 전 고려초 호족들을 그렇게 죽인 광종 폐하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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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귀화자는 받지마라 이거네 문제 많으니까
근데 네가 볼때 안승은 훌륭한 사람이구만요 지금 찾아보니까
망해가는 나라를 구해보려고 일으켜보려고 부흥운동을 하다 실패 그래서 피신했다
오~호~~ 이 얼마나 훌륭합니까 싸나이가
그리고 그밑에 부하 대문 반란도
그건 당연한거요 싸나이가 존심이 있지 포기하고 일개 귀족으로 전락 하겠다니 싸나이가
말이 안되지 존심 상하지
음... 그거였구만 난 또 안승 안승 하시길레 아니 저양반 왜 맨날 그놈의 안승 신승 검모장
맨날 연속극 드라마 이야기만 하나 했드니 그거였구만
안승과 그 일당들은 삼국시대 최악의 간신배들이에요.
이제까지 한국 고금의 역사에서 온갖 간신배는 다 보았으나 저렇게 위선적은 간신배들은 호족들말고 본적이 없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충신을 죽이고 남의 나라에 도망가서 반란을 일으킨 미치광이 겸 비열한 인간들이 안승일가인데요.
자존심? 검모잠 죽이고 도망오면 그냥 귀족으로 살다 뒤지지
개만도 못한 인간이 뭔 자존심? 이런 인물들이 다시 학계에서 조명되겠죠.
난 또 위선씨가 티비드라마 보고 지어내서 떠드는줄 알았드만
그런 기록이 다있었군요 어디봅시다 그 기록
저도 좀 배우게 도데체 뭘 보고 그러시는지
네일 아침에 오캐이?
볼수 있겠죠
오 기대 되네요 이제보니 역사학자 셨구만 오 이런
그참 네가 다닐때 왜 안나오고 왜 지금 나오냐 허 그참
안승잉 죽일놈 이라 그래서 사위까지 허 그참
대단하네 도데체 뭘보고 그러는거지 배신을 밥먹듯 하는 배신의 아이콘 이라
허~그참
혹시 저 거시기 뭐시냐 혹시 만화나 소설 뭐 이런건 아니겠지요 혹시
소설 대조영 발해 만화 삼국지 뭐 이런거
역시 학자분은 다른가보네 루트가 다양한가봐 생전 처음 듣는 이야기도 많이 아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