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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년전의 한국 시골(?)의 모습......
워마 1 630 2006-05-07 16:46:37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view.php?table=humorbest&no=127980

여기에 올릴수가 없어서 주소만 링크해 놉니다.....

그런데 왠지 완전 시골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제가 태어나기도 전의 모습이니 알수는 없지만요.....

그리고 전 이상하게 국제결혼이란 간판이 있는 사진이 특히 눈에 띄네요...그때 주로 국제결혼 하려는 사람들은 한국여자들이었겠죠????
지금은 우리나라 남자들이 주로 국제결혼할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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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에서 2006-05-07 18:43:52
    제가 태어난 해군요.. 어릴쩍 어렴풋이 남아있던 느낌이 되살아 납니다^^. 조그만 박스안에 진열된 담배에, 마냥 신나서 웃고 떠들었던 물놀이하는 모습에, 가을날 벼를 벤후 세워뒀던 짚단의 풍경속에.. 기억하고 있던 그모습 그대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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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마 2006-05-07 19:15:27
    광야에서님...그러시군요...사실 제가 태어나기 10년전 모습입니다..^^
    근데 솔직히 이 사진을 처음보고 느낀 모습은.......북한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이곳 사이트에 관심을 갖다보니 그런 생각이 드나 봅니다......(탈북자 분들이나 새터민 분들이 기분 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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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에서 2006-05-07 20:09:46
    워마님 저와 상대적으로 비교하자면 신세대이시군요 .^^
    어머니께선 어려웠던 집안살림에 보탬이 될까해서 담배도 판매했었습니다.
    판매해야될 담배를 마냥 진열대에 보관하시는것이 아까우셨는지 당신께선 비교적 깨끗해보이던 빈 담배갑에 모래를 채워서 진열대에 세워두곤 하셧었지요. 어린 저였지만 같이 모래를 주으러 다니던 기억이 생각 나네요. 아득하게 잊혀져가던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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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사람 2006-05-07 20:24:48
    정치는 혼란하고 경제적으로도 가난했으나 소박하고 행복했던 시절이군요.
    가끔 탈북자 중에 김정일만 아니라면 북한에 살던때가 더 낫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습니다.
    무한경쟁속에 나라는 발전해 가지만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이 너무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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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그때 2006-05-07 21:02:58
    내가 초등학교 4학년때...
    이맘때 쯤이면 깡통과 집게들고 전체 학생들이 송충이 잡기 위해 동원...
    조금더 있으면 모심기 지원...
    보리가 익으면 보리베기 원농작업 다닐때인데...
    사진을 보니 정말 옛날 생각 나네요.....
    아이스케끼 통이랑...비포장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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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 2006-05-07 23:33:56
    <포도장수>하고< 물놀이> 하는걸보니 경기도 안양유원지군요....68년도면 제가 초등학교 입학 하기 바로 전이네요..추억깊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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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마 2006-05-07 23:56:39
    아...그곳이 안양쪽이군요....제 생각에도 아마 서울근교쪽을 찍은거라 생각합니다....사실 정말 시골은 아니죠...제가 시골에서 자랐는데요...제 기억으로 80년대에도 소로 논을 가는 것을 보았을 정도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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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련 2006-05-08 09:53:14
    좋네요... ㅎㅎ 이미지 다운 받아서 내 하드디스트에 보관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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