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북:독재자의 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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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의 재입북에 대해 견해가 분분합니다. 평소 탈북자의 북한 비방으로 탈북자에 대해 심기가 불편한 진보성향의 사람들은 자진월북으로 주장하는 반면 탈북사회와 보수성향의 사람들은 납치에 무게중심을 두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녀의 재입북으로 탈북자와 탈북자사이, 탈북자와 남한 사람사이에 불신과 반감이 발생하는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독재자는 대내적으로는 체제선전으로 대외적으로는 남한내 남남갈등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란봉클럽이나 이만갑 같은 탈북자중심의 프로그램에서 임지현이 진술한 내용에 허위 및 과장이 많다는 이유로 좌익진보를 중심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폐쇄하자는 움직임도 있는것 같습니다. 여기에 일부 탈북자들도 가세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고요. 탈북자의 적은 탈북자라는 느낌이 들 정도더군요. 탈북민들은 이런 프로그램이 장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정원에 거짓을 말하지 않는 이상 오락프로그램에서 약간의 과장이나 허세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독재자의 의중에 말리지 않으려면 그녀의 탈북이 전체 탈북자에 대한 어떠한 불신이나 반감의 동기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좌익진보는 필사적으로 탈북사회와 한국사회를 갈라놓으려고 시도하겠지만 이미 그들의 의도가 파악된 이상 속을 사람은 많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따라서 이번 사건으로 지나치게 위축되거나 죄의식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독재자의 전략에 맞서 싸워주세요. 재입북자들도 일시적인 선전효과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독재자의 짐이 될 뿐이라는 사실을 독재자도 깨닫게 될겁니다. 독재자가 여전히 인권이라는 도도한 흐름에 역행하는 한 재입북자들은 탈북자 이상으로 체제에 타격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탈북민 여러분의 분발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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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7-07-22 10:51:44
그 프로를 장수하게 하려면 제작진의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피해를 받은 사람들에 대한 해명을 대책하고 관련자로서 북측에 피해탈북인 구명을 요구할수 있어야 실제로 탈북자들과 북한 주민을 위한 방송이라 말할 수가 있습니다
단지 남쪽에 북한의 문화와 사실을 알린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보더래도 탈북자들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오락으로 남아 있는다면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그들의 신변과 그들의 활동이 보호되어 질 수 있도록 진지한 노력이 필요할 것같습니다
이만갑이나 모란봉클럽에서 출연자들의 열의가 지나친 나머지 비밀로 해야 할 사안들도 마구 폭로가 되는 경우도 종종 봤습니다. 이런 경우 출연자의 발언은 제지하기 보다는 편집과정에서 정리가 되는 것이 실효성이 있다고 보여 집니다. 시청률에만 집착하다 보면 여과없이 방송되는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어쨌든 탈북민 입장에서는 이런 프로그램이 존속하는 것이 유리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남한사람들도 탈북민과 친숙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임씨가 중국에 들어가긴 전까지 심경이 담겨 있는 카톡 내용을 JTBC에서 오늘 취재해 갔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공영방송으로 돌아 오시길 ~~~~~
머저라 넌 나가 뒈지라.
조만간 밝혀져?
ㅋㅋㅋ
넌 자료만 강탈 당한거여...머저리새키..멍충한 개구리 자식..
어떻게 오버되여 방영될지 궁금하네요
한국의 쓰레기언론은 언제까지 사람을 속일지,,
이번에 임지현의 입북에 대하여 보니 각 방송사마다 제 좋은 소리만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