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179명의 탈북민을 찾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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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박용배입니다 도와주십시요 태국 179명의 탈북민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올린 사연이 상세하지 않았고 오래전 일이라 년도도 약간의 착오가 있어서 정정하여 다시 올립니다 관심갖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6년 7월쯤 태국에서 사업을 하던 도중 여권만료로 방콕 이민국에 수감이 되었으나 ,한국 대사관에서 무관 영사가 와서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문제가 있으니 알아서 빠져 나가든 알아서 하라고 말하고는 그냥 돌아가 버렸습니다 저는 방콕 이민국 소장하고 타협하는 과정에서 50만바트를 지불하고 타국으로 추방명령을 할터이니 라오스 국경인 취앙센 이민국으로 가서 라오스로 넘어 가기로 합의하여 2006년 7월중순경쯤에 취앙센 이민국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취앙센 이민국에 도착해 보니 탈북민 179명이 이미 수감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라오스로 넘어가기 위해 취앙센 이민국으로 간것이였으나 .그곳에 도착해보니 탈북민들은 저를 한국에서 자기들을 구해 주러 온 선교사로 착각하고 찬송가를 부르며 환영해 주었습니다 다들 성경책을 하나씩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취앙센 이민국에 하루이틀 머물다 라오스로 넘어가기로 합의하고 취앙센으로 왔으나 상황이 이렇다보니 저는 이일에 관여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민국에서는 담당직원들이 북한 대사관에서 조사나오면 어떻하냐 혹시 그들한테 박용배씨가 해코지 당할수도 있으니 빨리 라오스로 가라며 종용했으나 저는 아파서 맹장수술을 해야하니 바로는 못넘어간다는 핑개를 대면서 차일피일 시간을 끌며 한달 가까이 탈북자들과 함께 하며 그들을 돕게 된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시간을 한달 가까이 미루는 바람에 탈북민들은 무사히 방콕이민국으로 보냈고 저는 멀쩡한 맹장수술을 해야했으며 수술후 바로 라오스로 추방 절차를 밟게 된것입니다 취앙센 이민국 에서는 제가 태국말을 할줄 아는것을 알고 탈북민들을 조사해야 하니 통역을 도와 달라고 부탁하여 통역도 해 주었습니다. 조사과정에서 일부 몇명은 조선족이니 연변사람이니해서 조금 시끄러웠던걸 기억합니다 그과정에서 저는 그들과 숙식하며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탈북민179명 전체의 사진을 찍었고 조사받았으며 수속하는 절차를 진행 하였습니다. 조사 기간이 5일 정도 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모든 조사를 마치고 나서 태국 정부는 탈북민들을 불법 이민자로 규정 하여 북한으로 되돌려 보내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내용을 취앙센 이민국 소장으로 부터 전해들었으나 차마 탈북민들에게 그말을 전할수가 없었는데 같이 지내는 동안 제가 가지고 있던 전화기를 탈북민들에게 빌려 주었고 그들이 한국에 있는 탈북민 가족들과 외교부 및 태국의 한국 대사관, 국정원 등으로 전화를 하던도중에 탈북민들이 난민으로 인정이 안되어 다시 북송된다는 소식을 듣게 된것입니다 그당시 저는 라오스로 넘어가기로 방콕이민국 소장이랑 합의가 된 사항이라 수감되어 있었어도 조금은 자유로운 여건이였습니다 물론 핸드폰 도 소지하구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탈북민들은 취앙센 이민국에서 폭동을 일으켜 수감되어 있는 문을 부수고 탈주를 시도 하려 했으나 그때 탈북민들을 제가 막아서며 진정을 시켰고 그과정에서 탈주 이유를 묻다보니 그들의 대답은 북송되면 전부 다 죽는데 여기서 탈출하면 죽지는 않는다, 그러니 북송 되느니 탈출을 하겠다 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말을 듣고 차마 모른척 할수가 없어서 내가 방콕 이민국에서 왔고 방콕 이민국 소장을 잘 알고 있으니 이민국 소장과 타협을 먼저 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방콕 이민국 소장과 통화를 해보니 탈북민들을 받아 들일수가 없다고 했으며 받아들일수 없는 이유가 그때 당시 방콕 이민국에 이미 수용 인원을 초과하여 더 이상 수용할수가 없어서 북송 하기로 결정 하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말을 듣고 저는 지금 이 탈북민들이 폭동을 일으켜서 취앙센 이민국 직원하고 내가 탈북민들에게 인질로 잡혀있다고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그러니 이 사람들을 방콕 이민국으로 들어갈수 있게 도와 달라고 하였더니 (그당시 방콕이민국 소장은 제게서 돈을받은 상황이라 통화가 자유로왔고 협상의 여지가 있었던거라 생각됩니다) 수용 시설이 부족하여 더 이상 받을수 없다고 하는것을 , 그러면 병동을 헐어서 그 곳에 수용할수 있게 해달라고 하니 그비용을 저보고 대라고해서 50만바트를 추가로 지급했습니다 그리고 약 5일간에 걸쳐 병동벽하나를 헐어서 수용 시설을 만들고 나서야 방콕 이민국으로 들어 갈수 있었습니다. 취앙센 이민국에서 탈북민들이 약 1개월 이상 체류 하였는데 탈북민들은 가지고 있는 돈도 없었고 179명의 식사를 제외한 생필품및 의약품 일체를 그들에게서 주문받아 적고는 이민국 직원들과 외출해서 사비를 들여 모두구매해 제공하여 주었으며 또한 취앙센 이민국에서 방콕 이민국 까지의 관광버스 3대를 자비로 대절하여 탈북민들을 방콕 이민국으로 보낸 것입니다. 그렇게 한달남짓 그들과 함께 했습니다. 당시에 방콕까지 가는 버스 임대료를 지급 할수 있느냐고 탈북민 들에게 물어 보았으나 필요한 임대료가 10만 바트(한화 300만원) 인데 탈북민 모두가 모은 돈은 약 200불 정도 (한화 24만원) 밖에 안되어 도로 탈북민들에게 돌려주었으며 자비로 버스 임대료를 지급하여 방콕 이민국으로 보낸것입니다. 탈북민들이 방콕 이민국으로 들어가야 유엔에서 난민으로 인정이 되었고 한국으로 올수 있었는데 그 모든 권한을 방콕 이민국 소장이 결정하는 결정권자 였기 떄문에 탈북민들 좀 잘 받아 달라고 취앙센 이민국 소장50만바트, 방콕 이민국 소장에게 50만 바트 (병동을 수용시설로바꾸는 비용포함) 씩 합계 100만 바트를 지급하였고 탈북민들을 도운 것입니다. 그 당시 탈북민들은 방콕 이민국으로 간다는것을 믿지 못하였으나 버스를 타고 나서야 찬송가를 찢어서 거기에 감사하다는 편지를 적어 창밖으로 제게 던져 주었습니다 그것이 한 30 여통 정도 됩니다. 위와 같은 사실은 방콕 이민국 및 취앙센 이민국에 확인해 보면 알수 있으며 방콕 이민국및 취앙센 이민국 소장에게 지급한 돈은 태국 가시건 뱅크의 저의 통장에서 이체를 하였기에 지금도 그 근거가 남아 있을 것 입니다 탈북자들을 방콕으로 보내고 저는 맹장수술후 라오스로 넘어간것입니다 그후 그분들의 소식은 전혀 들을수 없었습니다 방콕 이민국에서는 거의다 한국으로 보내진다는 얘기만 전해들었을뿐입니다 2006년8월말경에 방콕이민국으로 보내졌으니 한국으로는 그후에 입국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2007년에 라오스에서 전 국정원 국장을하였다는 사람이 찾아와서는 태국에서 제가 북한주민 179명의 탈북을 도와 준 일이 있느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대답하였고 어떻게 알았느냐고 하였더니 본인이 전에 국정원에서 국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국정원 후배가 태국에서 179명의 탈북민을 도와준 사람에 대해서 알아봐 달라고 하여 박용배 씨의 소재를 파악해서 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탈북 단체도 아니고 돈받고 일하는 브로커도 아닌 개인이 이런일에 개입했다는 사실이 의심스러워 조사차 나왔던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그후 2012년경에 캄보디아에 있던 제게 윤기섭 이라는 사람이 찾아와서는 자기는 대한민국 국가 정보기관에서 일하는 사람인데 박용배씨가 179명의 탈북민을 구한것을 알고 있다며 왜 한국으로 가지 않는 것이냐 묻고는 한국에 가기 싫으면 179명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유엔에도 등재가 되어 있고 유엔에 가서 일을 할수도 있으니 방콕 유엔으로 가도 된다고 했던것 같습니다(위내용은 기억이 조금 흐립니다 다만 윤기섭씨도 저를 추가 조사차 나왔던거로 기억합니다) 위 내용이 제가 태국 179명의 탈북민들과 함께 했던 내용입니다 제 짧은 생각에 간단히 설명해도 쉽게 그분들을 찾을수 있을거라 생각되어 지난번에 짧은 글을 올렸었습니다 다시한번 읽어주시고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그후에 저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카에게시켜 2005년부터2006년까지 신문을 찾아보니 2006년8월23일에 179명의 탈북민이 태국 이민국에 수용됐던 사실이 조선일보에 나왔더군요 기자가 어디까지 조사했는지 알수는 없으나 기사내용에 약간 다른내용이 있지만 그 내용이 맞습니다 그래서 신문내용도 같이 올려놓겠습니다 참고하시고 도와 주십시요 신문에보면 제목에는179명인데 기사내용에는 175명으로 되어있습니다 그것은 조사과정에서 4명이 연변사람으로 확인되어 그들은 탈북자가 아니다라고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도와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2006년 179명의 태국 탈북민 여러분 ! 어느새 십여년의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그동안 저에게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전 지금 13년전 제 개인의 사업적인 일로 인하여 서울 남부 구치소에 구금되어 있습니다 도와 주십시요. 여러분께 도움의 손길을 요청합니다. 치앙센 이민국에서 여러분이 자유를 향한 그 마음이 간절했음을 기억하신다면 도와주십시요. 저는 지금 여러분의 도움이 너무도 간절해서 오랜 망설임끝에 이렇게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글을 올립니다 도와 주십시요 그당시 함께했던 179명이시거나 위 내용을 아시는분 누구라도 연락주시면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탄원서 한장이면 저는 잠시나마 자유의 몸이 될수있다고 합니다 이글을 읽으신다면 지나치지 마시고 꼭 도와주십시요 그일을 기억하시고 계시거나 관계되시는 분 어느분이라도 꼭 연락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제이름은 박용배입니다 연락처는 010-2818-4595 로 연락주시거나 문자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아래는 해당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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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쪼록 좋은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어떤 인간들은 살려 줄때 뿐이지 그 이후는 은혜고 뭐고 모를것입니다.
죽던 살던 그대로 두는게 더 현명한 생각이였을 지도 모를 일이네요,..
탈북자라고 다 좋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위험한 순간만 피하고 보자는 개 수작일뿐이죠..
- 주여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7-08-06 17:29:33
그런데 새더민정거장이란 가페에는 게시안했더군요..
새더민들의쉼터란 까페는 제가 출입이 안되서 확인 못했구요
많이 급하신 모양인데 거기도 올려 보세요
신데 그때 도움받으신분들은 하루빨리 연락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180명 되는분 가운데 한분이라도 이글을 보셨으면 연락을 취하시길..
좋은소식이 빨리 있었으면 좋겟네요..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