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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4명, 직원 묶고 中한국영사관 이탈 <<---이 기사에 대해서
걱정되는 사람 3 426 2006-05-20 09:41:43
오늘 아침에 뉴스와 신문에 많이 나온 기사입니다.
저는 특별히 나쁘다 좋다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본인들의 선택이었고, 너무다 다급해서 앞뒤 안가리고 행했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그러나, 일반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조금은 납득하기 힘들고, 별로 좋치 않은 기분이
듭니다. 저번에 어떤 분이 미국으로의 망명과 미국청문회를 통해서 자신의 입장을 그대로
많이 밝히셨더군요
즉 한국은 탈북자에 대한 편견이 심하고 불평등사회다라구요..
묻고 싶네요.. 여러분들은 탈북을 위해 목숨을 받치고 왔다고 하실 겁니다.
같은 동포라고 생각하고 믿고 오셨을 거라고 믿습니다.
그럼 남한에 있던 분들은 사실 핑계일지 모르나 마음은 충분이 해주고 싶은데,
학숩되어져 있지 않고, 습관화 되어지지 않은 하나의 문화적인 충격인것입니다.
제가 대학을 졸업할 무렵 1993년만해도 이렇게 탈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즉 상상도 못한 일들이 생긴 거지요 남한 주민 입장에서는 ......
섭섭하더라도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저희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조금만 생각하시면
아셨을 건데.........조금은 섭섭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같은 일이 또 난거예요............
제가 여쭈고자 하는 것은 계속 이런 일이 생길 건데.. 미국에서 탈북자 망명을 받겠다고
하면...........
1. 남한 주민들에게 탈북자는 어떤 존재이며, 어떻게 받아 들이길 원하시는 지요???? (탈북자입자에서)
2. 원하시는 남한 주민과 탈북자의 관계는 평등이시겠지요..당연히 그러면 그것을 위한 노력이나
홍보등등 이런 사이트가 있다라는 것을 알리시기는 하시는지요.....노력방안을 듣고 싶습니다...

제 메일 주소는 sunghe3@naver.com입니다. 이리로 답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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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4명, 직원 묶고 中한국영사관 이탈
[조선일보 조중식기자, 이하원기자]
중국 선양(瀋陽) 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머물고 있던 남녀 탈북자 4명이 바로 이웃한 미국 총영사관에 담을 넘어 들어가 미국 망명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탈북자들은 이 과정에서 한국총영사관의 중국인 직원을 한때 포박하는 등 물리적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한·미, 한·중, 미·중 간에 삼각 마찰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들이 미국에 입국할 경우, 이달 초 동남아를 통해 미국에 망명한 탈북자 6명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

서울과 선양의 소식통들에 따르면, 현재 선양 미 총영사관에 머물고 있는 탈북자들은 원래 한국 총영사관을 찾아가 한국행을 전제로 대기 중이었다. 이들은 그러나, 지난 6일 탈북자 6명의 미국 망명 소식을 전해 들은 후, 미국으로 망명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들의 요구에 대해 우리 총영사관 관계자들은 중국과의 관계 때문에 미국 영사관으로 보내주기가 곤란하다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들 탈북자들은 밤에 영사관 내 중국인 직원을 포박하고 담을 넘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한때 서울 외교가에선 이들이 우리 영사관 직원들과 심한 마찰을 빚었다는 소문이 나기도 했다. 외교부는 ‘마찰이 있었다’는 부분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부인하지 않고 있으나 ‘우리 직원들이 관련됐다’는 부분은 강하게 부인했다.

이에 앞서 부시 행정부는 북한인권법 제정 후 탈북자 보호활동이 미진하다는 미 의회의 질책을 받아들여, 올해부터 탈북자들의 미국 망명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탈북자 수용은 부시 대통령의 직접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법원은 탈북자 출신이지만 한국 국적자인 사람의 미국 망명을 허용하는 판결을 내려 한국 정부를 당혹케 한 바 있다.

(베이징=조중식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jscho.chosun.com])

(이하원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may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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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훈 2006-05-20 12:43:23
    아메리칸 드림을 꼭 이루시길 기원하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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