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게임이 시작 되었는데요...

조씨가 페북에 차 계약서, 심지어 서로 대화했던 이메일까지 다 올려놨더라구요.

의문이 드는 점;

1. 미국에 잠시 있는데, 왜 렌터카나 리스(전세)를 하지 않고 차를 구입했는지 의문이네요. 미국에서 10년 사는 사람들도 차를 구입하지 않고 리스해서 1년, 2년 사용료 내서 타다가, 싫증나면 다른차 타고 그러기도 하는데요...물론 현지사정을 모른 본인 잘못도 있고, 그런 얘기를 안해준 현지 호스트 잘못도 있고.

2. 그리고 왜 하필이면 소형 코롤라나 시빅이 아니고 굳이 SUV 인 RAV 4를 샀는지 ? 가족이 있는 것도 아니고 혼자서 있는데..

3. 영수증을 보니 $41714 로 나왔던데요...바가지 쓴 느낌이네요.

Google에 찾아봐도 같은 XL 모델 풀옵션으 로 $29000이면 살 수 있는데요. 구글에는 그렇게 나오지만 딜러에 가서 구글 가격갖고 흥정해서 더 싸게 살 수 도 있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작년에 비슷한 차 샀는데, 딜러가 제시한 가격보다 $5000 까지 깎았죠...물론 영어가 현지인수준으로 되어야 가능하지만... 둘다 (조씨나 허씨) 잘못일지도...적어도 차를 구입하러 갈 때면 차에 대해서 조사해보고 가는 것이 좋죠.

4. 게이꼬 보험증서까지 올렸는데, 보험가입자가 Qin Wang으로 중국 사람으로 되어 있는데요. 한인들도 많은텐데, 친구가 하필이면 중국 사람일가요? 주변에 중국사람 많지만, 그 정도로 자기 명의를 빌려줄 정도로 친하기는 쉽지 않을텐데...물론 같은 중국사람들끼리는 잘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같은 중화민족이라고....

조씨에게는 -> 미주탈북인연대라는 단체 말이 많더라구요. 정식 회원도 몇명 없고, 탈북자는 본인 가족들만 있고  한인들이나 미국인들만 있고 탈북자 구출한다고 NED 펀드도 받았고, 여기저기 후원도 많이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그 단체를 통해서 미국이나 한국에 들어왔다는 사람도 본 적 없구요.

페북에 보니, 애틀란타, 알라바마쪽에서 피해본 사람들 있다고 하는데...해명이 필요할 듯.

추가: 일부 조씨 쪽을 편드는 분들은 미국을 방문했을 때 영어도 안되고 현지사정도 모르니 조씨 도움을 받았던 분들 인 것 같은데....신세는 신세고 객관적인 눈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