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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내가 생각한 조국(이룡화)
Korea, Republic of beauty 0 630 2018-02-16 11:52:14

어린시절 내가 생각한 조국

내가 사는 땅에서 조국을 바라보니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세상에서 제일 쎈 나라,우리 장군님도 세계의 위대한 수령이고 장군님 호령소리에 미국놈들은 벌벌떨고 남조선 괴로도당들도 꼼짝을 못하고 장군님께서 하라면 하라는대로 하는줄만 알았다.그래서 우리 장군님 위대하고 우리 인민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줄 알았다.그래서 우리가 좀 헐벗고 굶주려도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을위해 나의 청춘,나의 희망 다 바치리라 생각했다.그리고 위대한 민족이면 헐벗고 굶주리면서 살아야 되는줄 알았다.
물론 어려서 생각 이었지만...

...

커가면서 생각한 조국

나라가 제국주의 봉쇄와 사회주의 붕괴속에 시련을 격는데 장군복 타고 난 우리 인민이 위대한 장군님을 더잘 모셔야한다. 참 좋은 인민이라는 위대한 장군님 말씀에 우리인민은 하루에도 수백명씩 굶어 죽어도 줴기밥과 쪽잠으로 고난의 행군을 이어 가시는 장군님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리라.
그런데 영상속에 장군님은 배가 임신 막달 이다. 얼굴은 언제나 개기름이 번지르르하고 굶주려 죽는 백성들을 보고 기쁨을 찿는지 언제나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거만 그 장군님 위해 목청껏 만세부르는 군중들은 하나같이 얼굴에 살이 붙어 있다.그러나 나의 주변의 사람들 보면 모두가 얼굴이 퉁퉁부어 오르고 걸음 걷기도 힘들정도로 뼈에 가죽만 쒸여져 있었다.그래도 모두 생존을 위한 몸부림 보다도 작업현장 즉 장군님께 충성하는 길을 선택 하였고 현장순직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나타났다.
그런데도 위대한 당은 어쩌지를 못하고 지켜만 보면서 사회주의 보루를 지키자고 붉은기를 높이들고 사회주의 지키세를 부르 짖는다.
아 과연~~?? 이제는 우리의 삶이 필요했고 우리들이 삶을 위한 투쟁이 필요했다.
그전에는 눈만 뜨면 누구네집아들이 죽었소.누구네 집식구 모두 죽었소 하는 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려 오더니 언제인가부터는 누가 전선줄 자루다가 잡혀갔소.누가는 동을 훔치다가 잡혔소,누구는 소를 훔쳤소하는 소리가 들렸다.또 한기간동안은 어디서 총살한다는 소리가 들리고 어느날에는 장마당,수성천뚝이 사형장으로 변했다. 먹고 살기위한 인간본능이 어느날에는 반역죄가되여 사형장이 이슬로 살아지고 온 가족이 한밤중에 없어져 정치범 수용소로 가버린다.
그런데 먹고 살기 힘들어 하던 인민들이 생활이 활기를 뛰였다.
한류 문화시대를 맞았다. 마약과 같은 자본주의 날라리풍이 물들었다. 위대한 조선 로동당보다 더 위대한당.인민이 하나같이 똘똘뭉친 위대한 장마당이 탄생하였다.하나둘씩 할때는 진압당하였지만 온나라 인민들이 주저않는곳마다 물건 펼치어 놓으니 로동당은 장마당을 인정해주고 한곳에서 마음껏 하도록 하게하였고 그위대한 장마당이 로동당이 못해주는 인민들이 식의주,의식주를 해결해주었고 인민들이 나아길 진로를 밝혀주었다.
그리고 어느날 부터는 누구는 한국에 갔다는 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리여 온다. 로동당이 그렇게 싫어 하는 탈북이 시작 되었다. (다음호에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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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이란 ip1 2018-02-16 15:28:12

    - 인간이란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8-02-27 18: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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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 ip1 2018-02-16 15:34:24

    - 오타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8-02-16 17: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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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공 ip2 2018-02-16 19:30:01
    개성공단에서 11년동안 북한 사람들과 생활한 김주윤 목사가 쓴책을 보았는데 북한주민들은 자기 지도자를 신처럼 섬기는 견고한 신앙집단이라고 하더군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그들 지도자에 대한 믿음때문에 우리 남한사람들보다 행복지수가 높다고 합니다.이런 상황에서 북한에서 정권을 반대하는 민중봉기가 일어날수없고 그런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굶어죽었던 고난의 행군시절에도 정권을 반대하는 시위가 안일어났던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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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는말이예요 ip3 2018-02-17 03:42:54
    미국이나 한국보수의 이해견지에서는 매우 나쁘겠지만 조선의 입장견지에서 보면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며 또 현실인것이다.

    조선사람들이 잡혀가는것이 두려워서 저렇게 행동할가요? 아님니다. 조선사람들은 그것을 신념으로 간직했기에 저런 행동이 나오는것입니다.

    감시하고 통제해서가 아니라 자기 지도자와 한가정, 한가족이라고 생각하기때문이지요.

    일전에 강명도가 그 무슨 외가 8촌이요, 뭐요 하면서 희떠운 소리를 하던데 조선사람들은 그런 촌수를 따지지 않고있으며 자기 지도자와 무촌관계, 즉 혼연일체, 하나의 정치적 생명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에 미국이 그토록 갈망하는 그 무슨 내부로부터의 그런 행동들이 안나오는것입니다.

    이 지구상에 사는 모든 생명체들이 자기의 생명체를 보존하려고 하는 원리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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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련한 ip1 2018-02-18 05:01:49

    - 미련한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8-02-27 18: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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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쌩쑈하는 ip4 2018-02-17 12:13:56
    3번아 아무리 대굴빡이 나빠도 그렇지,말이 되는 소리를 하란 말이다 븅신 새캬.

    북한 사회가 그렇게 고명하다면, 어째서 3만 탈북사회가 생성됐겠니?

    이 븅신 새키는 바로 옆에 탈북수기가 있는데도
    아주 쌩쑈를 하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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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촌관계 ip5 2018-02-17 13:49:06
    알피3번 이종북쓰레기 대갈통에는 똥물만가득차가지고 뭐라고 지껄이는거냐?
    야이시궁창개종자야 지도자와국민이 무촌관계라면 자기고모부를 사신고사총으로
    쏴죽이고 200만이 넘게 굶어죽이는것도 무촌관계라서 그랫냐?
    뭐 이런개호로시키가 다있노?
    아무리좌파정부가 들어섯다해도 이제는 아주대놓고 북한찬양하는구나...
    저개종자 알피추적해서 씨종자를 말려야 한다...3대멸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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