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은 체제유지를 위한 방편일뿐이고 북핵문제는 미국과 북한과의 문제로 인식하는 관점은 전형적인 주사파논리입니다. 문통의 운전자론이 나오게 된 배경입니다. 문통은 주사파정권이니까요.

반면에 북핵은 적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고 북핵위협의 제1의 당사자는 대한민국이라는 인식은 정상적인 국민이 가지는 관점입니다. 친북종북은 정상적인 대한민국 국민의 카테고리에 속해 있지 않습니다.


독재자는 북핵은 동족이 아니라 미국을 향한 무기라고 천명함으로써 한국내의 주사파의 논리를 강화시켜 주었습니다. 이에 힘입어 주사파정권은 미국과 북한과의 회담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독재자의 치명적인 실수였습니다. 대미선전포고를 공개적으로 해버린 셈이니까요.

또한 독재자와 주사파정권의 야합이 오히려 그들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미국도 대화를 원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화의 전제는 단 한가지 북한의 비핵화일 뿐입니다. 비핵화의 전제가 수용되지 않으면 미국은 자위권을 발동하게 됩니다. 즉 거의 100%의 가능성으로 북폭을 결행하게 됩니다. 해상봉쇄는 기술적으로 전쟁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말합니다. 북으로부터 선전포고를 받은 미국은 현재 자신의 당연한 권리인 자위권을 발동하고 있을 뿐입니다. 중국도 러시아도 침묵하는 이유입니다.

독재자는 대내적으로 핵강국을 선언해 버렸습니다. 핵을 포기하면 내부의 반발을 견딜 수 없고 핵강국의 정책을 고수하자면 북폭을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독재자는 문통의 바짓자락을 붙잡고 있지만 문통역시 국내적으로 친북내지 종북의 지지만으로는 견디기 힘든 상황입니다.

독재자와 문통은 평창에서 합동으로 평창쇼를 펼쳐보였습니다. 일부 친북내지 종북은 열심히 우리는 하나다를 외쳤지만 절대다수의 국민들은 너희들은 하나다로 들었습니다.

조만간 늦어도 6월 이전에 미북간의 군사적 충돌은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는 전쟁이라고 하기에 실력차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미국의 일방적인 북폭으로 전개될겁니다. 일부 군사시설에 대한 북폭에 독재자가 반발하면 미국은 더 큰 희생이 발생할거라고 이미 밝히고 있습니다. 단순한 코피터뜨리기 수준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클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어쩌면 정권의 몰락 내지는 체제의 붕괴로 이어질 개연성도 큽니다.

압도적인 무력을 통해 독재자의 손목을 비틀어 위험한 장난감을 내려놓게 할 때에만 진정한 평화가 찾아 옵니다. 지금은 평화를 논할 상황이나 여건이 아닙니다. 위장평화, 임시봉합된 평화는 평화가 아니니까요. 진정한 평화가 오는 날 독재자와 주사파정권은 공동운명을 맞이하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