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께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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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조선일보 1면 상단에 중국에서 공화국 최고위급 인사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국빈급 의전차량이 공안당국의 철통경호 속에 베이징 시내를 달리는 사진이 실렸지요.
언론사와 많은 대북전문가들이 당신의 여동생 김여정 조선노동당제1부부장이라는 추정도 있지만... 저는 짐작컨대 방중 최고위급 인사가 바로 김 위원장 당신이라고 봅니다.
이제 두 달 남은 기일 내에 대한민국과 미국의 대통령을 만나겠다는 당신이 동맹국(중국) 방문도 비밀리에 하는 걸 보면 ... 국내 현지지도도 비행기를 이용하는 당신이 머나먼 외국방문도 옛날사람처럼 기차를 이용하니... 아직도 조상시대의 국제관에 있다는 생각이 살짝 듭니다.
비행기를 타던, 기차를 타던 그거야 주인공 김 위원장 당신 마음이니 어쩔 수 없고 어쨌거나 한반도 평화정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중국 비공개 방문이었으면 합니다.
2018년 3월 27일 - <소설 김정일> 작가 림 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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