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독재자 회담의 관전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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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와의 회담에서 문재인이 무슨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는 다음과 같은 사안에 대한 그의 태도를 보면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1. 비핵화문제: 아마 문재인은 비핵화를 그다지 큰 안건으로 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비핵화문제는 미국과 북한의 문제로 떠넘기고 자신은 평화무드 조성등을 통해 남북간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만들어 미군을 철수시킬 수 있는 명분찾기에 더 골몰할 거라고 예상합니다. 이는 독재자의 의도와도 일치하기 때문에 독재자도 어느정도 보조를 맞출거라고 봅니다. 2. 억류되거나 납북된 국민: 미국과 일본은 북한에 억류되거나 납치된 자국민 송환을 비핵화 못지않게 큰 비중으로 이 문제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반면 문재인은 원론적인 문제만 제기할 거라고 예상합니다. 이 문제에 접근하는 문재인의 태도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마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이 문제를 언급하는 선에서 넘어갈 개연성이 큽니다. 그의 이중적인 인권관이 여실히 드러날거라고 봅니다. 자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의무도 이행하지 못하면서 남북정상회담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남북한 최고위 정치꾼들의 만남을 낭만으로만 접근해서는 안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평화협정을 체결하기 전에 한국전쟁을 일으킨데 대한 시인과 사과 그리고 재발방지의 약속도 분명히 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선결되지 않는 평화는 위장평화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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